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를 나타내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에게 반응대가, 독서요법, 사회적 기술훈련 등 세 가지 하위 치료기법으로 구성된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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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를 나타내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에게 반응대가, 독서요법, 사회적 기술훈련 등 세 가지 하위 치료기법으로 구성된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 아동...
본 연구에서는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를 나타내는 초등학교 1학년 아동들에게 반응대가, 독서요법, 사회적 기술훈련 등 세 가지 하위 치료기법으로 구성된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 아동 복합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였다. 각 아동의 ADHD 증후 유형에 따라, 부주의 행동 및 충동성-과잉행동, 친사회적 행동, 기초 학습기술, 친사회적 행동과 자아존중감의 변화를 통하여 복합 치료요법이 효과가 있는지, 증후 유형에 따라 효과의 지속정도는 어떠한지를 알아보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아동 중 어머니와 담임 교사의 관찰 측정도구로 ADHD 아동이라고 판명된 아동들 중에서 5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을 선정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부주의 및 충동성-과잉행동의 측정을 위해서 ADHD 행동관찰, 교사용 주의력결함 과잉행동 평정척도, 과제 정확도 및 과제 완성도 검사, 친사회적 행동검사 및 친사회적 행동관찰, 기초 학습기술 검사, 자아존중감 검사 등을 사용하였다. ADHD 행동관찰은 40분간의 수업시간 중에 과제이탈 행동을 얼마나 하는가를 관찰하여 비율로 나타내고, 교사용 주의력결함 과잉 행동 측정은 주의산만과 충동성-과잉행동을 측정할 수 있는 28문항의 도구이며, 과제 정확도와 과제 완성도는 같은 그림 찾기 등을 일정한 시간 내에 수행한 과제수행의 정확도와 완성도의 비율로 나타낸다. 친사회적 행동은 교사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과 급우에 대한 친사회적 행동을 자기보고식으로 나타내는 행동검사와 교사의 관찰로 이루어지며, 기초 학습기술검사는 읽기, 쓰기, 셈하기를 교과서를 바탕으로한 문제를 해결하는 학습기술의 수행정도를 검사하였다. 자아존중감 검사는 8개 문항의 거짓 척도와 일반자아, 또래 및 자신에 대한 자아, 부모 및 가정 자아, 학교 자아 등의 2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의 결과와 논의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 아동 복합치료 프로그램은 ADHD 아동의 부주의 및 충동성-과잉행동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증후 유형별 치료에서 부주의 행동이 심한 IA유형의 아동과 충동성-과잉행동이 특히 심한 IH 유형의 아동들은 부주의 행동 개선에 유사한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부주의 행동과 충동성-과잉행동을 복합적으로 나타내는 C유형의 아동들은 반응대가를 실시할 때는 변화를 보였으나 반응대가를 멈추자 다시 부주의 행동이 심하게 나타났고, 독서요법과 사회적 기술훈련을 통해서야 비로소 부주의 행동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지속효과는 크지 않았다.
둘째, 아동의 주의력결함 과잉행동장애의 개선에 나타난 복합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는 하위 치료기법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즉, 반응대가는 모든 유형에 유사하게 효과를 보였으나, 독서요법은 IH 유형의 아동들에게 가장 효과적이었고, 사회적 기술훈련은 IA와 IH 유형에게는 효과적이었으나 C유형에게는 개별 치료상담과 부가적인 훈련이 병행되어야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 C유형에게는 좀 더 긴 시간의 치료가 필요하다.
셋째, 친사회적 행동은 IA, IH, C 유형 모두 향상 되었으며, 특히 하위 치료기법에서는 반응대가를 통하여 크게 개선되었다. 독서요법과 사회적 기술 훈련에서는 내적 변화를 가져오는 반응을 보였다. 어린 아동들에게는 반응대가처럼 강한 동기요인이 더 크게 행동의 변화를 가져온다. 따라서 반응대가와 같은 행동수정요법과 독서요법이나 사회적 기술훈련 등의 인지적 변화를 가져오는 치료기법을 통합해서 적용하는 복합치료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넷째, 기초 학습기술의 변화는 학습기술이 낮은 C유형의 아동이 가장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 하위 치료기법으로는 독서요법에서 나타난 효과가 사회적 기술훈련 후의 지속 검사에서도 치료 효과의 지속을 보였다. 이로써 어린 아동의 기본 학습기술은 한 번 정착되면 지속 및 전이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섯째, ADHD 아동 치료프로그램은 자아존중감의 향상에도 효과를 나타낸다. IH유형과 C유형의 각각 한 아동이 독서요법, 사회적 기술훈련의 결과 자아존중감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나머지 아동들도 향상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여섯째, ADHD 아동의 증후에 따라 반응대가, 독서요법, 사회적 기술훈련이 각 문제 행동의 개선에 효과를 나타내지만 그 효과의 지속을 위해서는 어린 아동일수록 장기간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교실에서 일과 시간에 실시된 본 연구와 같이 한 학기 단위의 장기간의 치료 효과가 일상생활에서 계속 유지되는 복합 치료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위해 계속적인 연구가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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