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만인의 한국과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토대로 동아시아에서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갖는 실질적 의미와 특징을 도출해 보는 연구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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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학위논문(석사) --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 동아시아학과 , 2020. 2
2020
한국어
서울
A new form of east asian labor migration : Taiwanese working holidays experiences in Korea and Japan
v, 96 p. : 삽화 ; 30 cm
지도교수: 정승진
참고문헌: p. 89-94
I804:11040-00000015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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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만인의 한국과 일본의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토대로 동아시아에서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갖는 실질적 의미와 특징을 도출해 보는 연구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연구 방법으로는 대만인이 동아시아에서 주로 워킹홀리데이 장소로 선택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에서의 경험을 개별적 사례를 조사하여 각각의 체험, 문화 적응, 여가생활의 이득 등 측면으로 분석해 볼 것이다.
대만인의 한국과 일본 워킹홀리데이 양상은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남용되어버리지 않고, 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한다. 전통적인 해외 노동이주와 호주 워킹홀리데이와 달리, 문화와 생활을 체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한국의 사례와 일본의 사례는 모두 해당 국가의 언어를 구사하는 실력이 늘었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면서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상승되었다. 워킹홀리데이를 마친 후, 이러한 경험이나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늘었던 외국어 실력 덕분에 새 직장을 구하게 된 연구 참여자들도 양 사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한국 워킹홀리데이를 통해서는 한국 사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한국의 어떠한 문화 차이나 한국인의 가치관을 더 이해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한국에 다시 올 생각이나 계획이 있는 연구 참여자들도 있다. 일본의 사례의 경우에는 1년 간의 일본 워킹홀리데이 경험을 통해 원래 가지고 있었던 ‘예의가 있는 사회’라는 인상이 ‘표면적인 예의’라는 인식으로 바뀐 경우도 있고, ‘다시는 일본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 ‘일본은 여행으로 가기에는 좋은 곳인데 취직하러 가기에는 좋은 곳이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혹은 일본에서 워킹홀리데이를 수행하는 대만인들의 네 가지 특징을 본 연구를 통해 알아낼 수 있었다. 첫째, ‘문화 체험’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 둘째, 근무 시간이 상당히 긴 시간을 차지한다는 것. 셋째, 현지인과 인간관계를 맺기 어렵다는 것. 넷째, 문화 적응력이 낮지 않다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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