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부정적 갈등해결전략이 매개하는지 살펴보고, 그 경로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혼 4년제 대학생 350명...
본 연구는 거부민감성과 관계중독의 관계에서 부정적 갈등해결전략이 매개하는지 살펴보고, 그 경로에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를 확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미혼 4년제 대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거부민감성, 부정적 갈등해결전략, 자기자비, 관계중독을 자기보고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SPSS 21.0 및 SPSS Macro PROCESS를 이용하여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빈도분석, PEARSON 적률상관분석, 매개효과 유의성 검증을 위해 PROCESS 4번 모형분석, 조절효과 검증을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 존슨네이만 방법,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PROCESS 14번 모형분석을 사용하여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주요 변인들 사이에 모두 유의한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거부민감성과 관계중독 간의 관계에서 부정적 갈등해결전략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이 중 회피전략은 부분매개효과가 나타난 반면 지배전략의 부분매개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관계중독을 매개하는 회피전략에 대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지배전략에 대한 자기자비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거부민감성이 회피전략을 매개하여 관계중독에 미치는 효과는 자기자비수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고, 거부민감성이 지배전략을 매개하여 관계중독에 미치는 효과는 자기자비에 의해 조절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의 의의와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대한 필요성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