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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 미술치료에서 심상체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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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3848165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2015

    • 학위논문사항
    • 발행연도

      2015

    • 작성언어

      한국어

    • DDC

      371.4 판사항(22)

    • 발행국(도시)

      서울

    • 기타서명

      The meaning of image experience in adult art therapy

    • 형태사항

      ix, 206 p. : 천연색삽화 ; 26 cm

    •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김봉환
      참고문헌: p. 180-186

    • 소장기관
      • 숙명여자대학교 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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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미술치료는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힘들어 하는 대상들의 자기표현을 돕기 위해 정신치료의 장으로 도입되었다. 정신치료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미술치료는 1990년대부터 그림검사를 적용한 연구와 다양한 증상들에 미치는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미술치료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치료적 변화를 연구자의 입장에서만 기술해 나간 연구들은 무엇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그런 결과로 귀납되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현상학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는 질적 연구를 통해 미술치료에서 성인들의 심상체험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0년 8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자기를 알고자 하는 동기를 가진 연구참여자들에게 연구자가 직접 미술치료를 시행하였다. 미술치료 종결 이후 2012년 3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심층면담을 하였다.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구성지어진 과정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에서 심상체험의 과정은 심상의 형상화와 형상화된 심상을 바라봄의 이야기로 나뉘었다. 먼저 심상의 형상화의 이야기에서는 심상이 출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의 이야기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심상을 표현하는 단계에서 초반의 어려움과 중반의 어려움이 달랐는데, 초반에는 무엇을 느끼는지를 잘 몰라 했고, 또한 느낌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 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더불어 학창시절 점수와 결부되었던 미술에 대한 선입견으로 ‘잘’ 그려야 한다는 평가를 의식하고 있음이었다. 또한 치료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관계의 이야기도 내재에 있었다. 아울러 표현해 내기가 용이해진 미술치료 중반에도 심상이 떠오르지 않는 어려움이 나타났다. 이는 현실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일이 생기면, 심상은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미술치료에서는 꼭 갈등만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갈등이 없는 마음은 그릴 것이 없었다. 미술치료에서 그림을 그려내지 못함의 내용은 바로 연구참여자들이 연구참여자로 자원한 그들의 참가동기와 관련되어 있었고, 풍부한 내용으로 자기의 마음을 알아가게 해주었다. 이 시기를 지나 비교적 자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기에 접어들면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알아가는 마중물과 같은 작품들을 그려냈다. 그 과정에는 그리기 방법이 다양해지는 표현의 확장이 일어났다. 아울러 의도와 다르게 그려진 그림의 결과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심상을 형상화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그림에 자신의 마음을 담게 되었다. 주요주제가 연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들의 일상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이 그림에 담기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형상화된 심상을 바라봄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을 응시하는 단계는 그림 감상의 이야기로서 연구참여자 스스로 감상하기와 치료자와 함께 감상하기로 나뉘었다. 연구참여자 혼자 그림을 바라보면서 그림에 자신의 개인적인 역사가 드러남을 알게 되었고, 말이 필요 없는 찰나적인 체험을 통한 자기이해가 생기기도 했다. 또한 자기 그림이 보기 싫은 현상을 통해 자기를 알아가는 또 다른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치료자와 함께 그림을 바라보는 더불어 감상하기에서는 미술치료사의 역할이 함께 논해졌다. 더불어 감상하는 과정에서 미술치료사는 내담자에게 그림에 나타난 것들을 물어주었다. 아울러 그림을 직접 그린 연구참여자들과 다르게 그림을 바라보며 다른 해석을 하는 과정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차이들로 연구참여자들이 자기를 알아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찾고 싶다고 미술치료실로 찾아왔다. 그들은 남을 의식하고, 남에게 우선권을 주다보니 어느 새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미술치료를 경험한 후 황후는 어린 시절의 자기의 모습과의 분리가 자기를 찾은 모습이라고 하였다. 가을은 회피하던 자기의 단점은 이제 고치면 되는 사소한 문제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에서 자기를 조율하게 되었다. 안개남은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원하는지를 아는 게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찾게 되자 타인들의 감정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진정한 우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연구참여자들에게 자기를 알아가고 찾아가게 되는 과정에서 그려진 그림들은 정신치료에 사용된 도구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그들에게 미술치료는 자신들의 안에 있는 마음을 밖으로 꺼내서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연구참여자들의 심상체험의 의미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그림 안의 심상이 마치 내 마음처럼 여겨졌다. 또한 내 마음처럼 심상이 보였다. ‘~처럼’은 비유적인 표현이고, 이렇게 그림에 나타난 심상에 거리를 두고 바라보며 자기 마음과 느낌을 투영해가며 자기를 알아갔다.
    두 번째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추상적인 감정과 느낌들이 색과 형태를 입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되었다. 색과 형태를 통해, 질적인 차원의 마음이 양적인 차원으로 전환되며 가시화가 되었다. 이로 인해 막연했던 마음들이 구체화가 되고, 명료화가 되었다.
    세 번째는 그리려고 의도했던 그림과 그려진 그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의 낯설음을 통해 의도와 결과 사이의 차이의 내용을 봄으로 또한 자기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상은 연구참여자들의 일상의 경험과 나란히 갔다. 일상의 경험들이 심상으로 나타났고, 일상에서 어떤 순간에 미술치료실에서의 그림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때 그 그림의 이야기가 바로 지금 여기의 나를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해주었다.
    이렇게 미술치료에서 그림은 종이 위에 뿌려진 안료들의 집합이 아니었다. 내 마음을 색으로 형태로 형체를 입힌 바로 나 자신이었다. 이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심상체험의 구체적 과정들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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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치료는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힘들어 하는 대상들의 자기표현을 돕기 위해 정신치료의 장으로 도입되었다. 정신치료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미술치료는 1990년대부터 그림검사를 적...

    미술치료는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기 힘들어 하는 대상들의 자기표현을 돕기 위해 정신치료의 장으로 도입되었다. 정신치료의 방법 가운데 하나로서 미술치료는 1990년대부터 그림검사를 적용한 연구와 다양한 증상들에 미치는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하지만 미술치료를 경험하는 사람들의 치료적 변화를 연구자의 입장에서만 기술해 나간 연구들은 무엇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그런 결과로 귀납되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현상학을 이론적 기반으로 삼는 질적 연구를 통해 미술치료에서 성인들의 심상체험 과정을 구체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0년 8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자기를 알고자 하는 동기를 가진 연구참여자들에게 연구자가 직접 미술치료를 시행하였다. 미술치료 종결 이후 2012년 3월부터 2012년 11월까지 심층면담을 하였다.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구성지어진 과정들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에서 심상체험의 과정은 심상의 형상화와 형상화된 심상을 바라봄의 이야기로 나뉘었다. 먼저 심상의 형상화의 이야기에서는 심상이 출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의 이야기가 주요하게 나타났다. 심상을 표현하는 단계에서 초반의 어려움과 중반의 어려움이 달랐는데, 초반에는 무엇을 느끼는지를 잘 몰라 했고, 또한 느낌을 어떻게 그림으로 표현해 내야 할지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더불어 학창시절 점수와 결부되었던 미술에 대한 선입견으로 ‘잘’ 그려야 한다는 평가를 의식하고 있음이었다. 또한 치료자에게 잘 보이고 싶은 관계의 이야기도 내재에 있었다. 아울러 표현해 내기가 용이해진 미술치료 중반에도 심상이 떠오르지 않는 어려움이 나타났다. 이는 현실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일이 생기면, 심상은 잘 떠오르지 않았다. 그리고 미술치료에서는 꼭 갈등만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 갈등이 없는 마음은 그릴 것이 없었다. 미술치료에서 그림을 그려내지 못함의 내용은 바로 연구참여자들이 연구참여자로 자원한 그들의 참가동기와 관련되어 있었고, 풍부한 내용으로 자기의 마음을 알아가게 해주었다. 이 시기를 지나 비교적 자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기에 접어들면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알아가는 마중물과 같은 작품들을 그려냈다. 그 과정에는 그리기 방법이 다양해지는 표현의 확장이 일어났다. 아울러 의도와 다르게 그려진 그림의 결과들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리고 심상을 형상화하는 마지막 단계에서는 좀 더 직접적으로 그림에 자신의 마음을 담게 되었다. 주요주제가 연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그들의 일상에서의 직접적인 경험이 그림에 담기기 시작했다.
    두 번째로 형상화된 심상을 바라봄의 이야기가 있었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을 응시하는 단계는 그림 감상의 이야기로서 연구참여자 스스로 감상하기와 치료자와 함께 감상하기로 나뉘었다. 연구참여자 혼자 그림을 바라보면서 그림에 자신의 개인적인 역사가 드러남을 알게 되었고, 말이 필요 없는 찰나적인 체험을 통한 자기이해가 생기기도 했다. 또한 자기 그림이 보기 싫은 현상을 통해 자기를 알아가는 또 다른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치료자와 함께 그림을 바라보는 더불어 감상하기에서는 미술치료사의 역할이 함께 논해졌다. 더불어 감상하는 과정에서 미술치료사는 내담자에게 그림에 나타난 것들을 물어주었다. 아울러 그림을 직접 그린 연구참여자들과 다르게 그림을 바라보며 다른 해석을 하는 과정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차이들로 연구참여자들이 자기를 알아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찾고 싶다고 미술치료실로 찾아왔다. 그들은 남을 의식하고, 남에게 우선권을 주다보니 어느 새 자신의 모습을 잃어버렸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미술치료를 경험한 후 황후는 어린 시절의 자기의 모습과의 분리가 자기를 찾은 모습이라고 하였다. 가을은 회피하던 자기의 단점은 이제 고치면 되는 사소한 문제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관계에서 자기를 조율하게 되었다. 안개남은 자기가 무엇을, 어떻게 원하는지를 아는 게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했다. 결과적으로 연구참여자들은 자기를 찾게 되자 타인들의 감정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진정한 우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연구참여자들에게 자기를 알아가고 찾아가게 되는 과정에서 그려진 그림들은 정신치료에 사용된 도구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었다. 그들에게 미술치료는 자신들의 안에 있는 마음을 밖으로 꺼내서 바라보는 방식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연구참여자들의 심상체험의 의미는 다음과 같았다.
    먼저 그림 안의 심상이 마치 내 마음처럼 여겨졌다. 또한 내 마음처럼 심상이 보였다. ‘~처럼’은 비유적인 표현이고, 이렇게 그림에 나타난 심상에 거리를 두고 바라보며 자기 마음과 느낌을 투영해가며 자기를 알아갔다.
    두 번째로 눈으로 볼 수 없는 추상적인 감정과 느낌들이 색과 형태를 입고 볼 수 있는 것들이 되었다. 색과 형태를 통해, 질적인 차원의 마음이 양적인 차원으로 전환되며 가시화가 되었다. 이로 인해 막연했던 마음들이 구체화가 되고, 명료화가 되었다.
    세 번째는 그리려고 의도했던 그림과 그려진 그림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의 낯설음을 통해 의도와 결과 사이의 차이의 내용을 봄으로 또한 자기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심상은 연구참여자들의 일상의 경험과 나란히 갔다. 일상의 경험들이 심상으로 나타났고, 일상에서 어떤 순간에 미술치료실에서의 그림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때 그 그림의 이야기가 바로 지금 여기의 나를 말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해주었다.
    이렇게 미술치료에서 그림은 종이 위에 뿌려진 안료들의 집합이 아니었다. 내 마음을 색으로 형태로 형체를 입힌 바로 나 자신이었다. 이 연구는 미술치료에서 심상체험의 구체적 과정들을 보여주었고, 이로 인해 미술치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데 의의를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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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Ⅰ. 서론 = 1
    •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
    • 2. 연구문제 = 6
    • 3. 연구참여자의 미술치료에 대한 선입견 = 8
    • 4. 연구자 이야기 = 10
    • Ⅰ. 서론 = 1
    • 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 1
    • 2. 연구문제 = 6
    • 3. 연구참여자의 미술치료에 대한 선입견 = 8
    • 4. 연구자 이야기 = 10
    • Ⅱ. 이론적 배경 = 15
    • 1. 표현과 심상 = 15
    • 2. 나 = 19
    • 3. 현상과 지향성 = 26
    • Ⅲ. 연구방법과 절차 = 33
    • 1. 자료수집 = 33
    • 1) 연구자의 개인의 체험 사용 = 33
    • 2) 연구참여자 선정 및 자료수집 과정 = 33
    • 2. 연구자와 치료자간의 경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 = 36
    • 3. 연구의 타당성 확인 = 38
    • 4. 연구참여자 - 미술치료실을 방문한 세 명의 이야기 = 39
    • 1) 황후의 이야기 = 39
    • 2) 가을의 이야기 = 41
    • 3) 안개남의 이야기 = 44
    • Ⅳ. 심상으로 나를 표현하고 응시하기 = 49
    • 1. 나를 표현하기 = 49
    • 1) 심상의 출현 = 49
    • 2) 자유로운 표현시기 = 66
    • 3) 심상과 밀착되는 나 = 84
    • 2. 그림 응시하기 = 95
    • 1) 홀로 감상하기 = 95
    • 2) 더불어 감상하기 = 106
    • 3) 내 삶 속에서 심상 마주하기 = 126
    • 4) 찾아진 나 –충분한 미완성 = 132
    • Ⅴ. 나와 그림 = 137
    • 1. 나 = 137
    • 1) 그림 속의 나 = 137
    • 2) 그림 속 나와의 화해 = 140
    • 2. 그림이 내가 되고 내가 그림이 되다 = 145
    • 1) 비유로 다가들다 = 146
    • 2) 마음이 마음 밖으로 나오다 = 152
    • 3) 낯선 내 그림 = 158
    • 4) 내 그림은 내 삶과 나란히 = 163
    • Ⅵ. 연구결과 및 논의 =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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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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