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미래지향 시간관, 자기통제력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간의 인과적 관계를 구명하는 데 있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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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5
2015
한국어
338.1 판사항(22)
서울
A causal relationship among career decision level, future time perspective, self-control,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of undergraduate students
ⅶ, 153 p. : 삽화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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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미래지향 시간관, 자기통제력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간의 인과적 관계를 구명하는 데 있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고, 모형 내 변인 간 관계를 구명하였다. 연구의 모집단은 우리나라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2013년 기준 4년제 대학교 총 188개교의 재학생 수는 1,505,445명이었다.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선정하기 위하여 층화군집 및 비율표집을 활용하여, 지역, 전공계열 및 학년을 고려하여 총 560명을 표본으로 선정하였다. 조사도구로는 진로결정수준, 미래지향 시간관, 자기통제력, 진로결정자기효능감 4가지 영역에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을 묻는 영역을 포함하여 질문지를 제작하고 사용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4년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이루어졌으며, 우편조사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배포된 560부 중 503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89.8%). 이 중 무응답 및 불성실 응답, 이상치 응답 등을 제외한 489명의 자료가 최종 분석에서 사용되어 유효 자료율은 87.3%를 보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for Windows와 Amos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평균, 표준편차, 빈도, 백분율 등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형 적합도 및 변인 간 영향관계를 구명하기 위해서 구조방정식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추리통계 분석에 있어 통계적 유의 수준은 5%로 설정하여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과 미래지향 시간관, 자기통제력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 간의 인과모형은 변인 간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기에 적합하였다. 둘째, 가설적 구조모형의 경로계수(β)는 미래지향 시간관과 진로결정수준 .139, 자기통제력과 진로결정수준 .281, 진로결정자기효능감과 진로결정수준 .279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미래지향 시간관과 진로결정수준의 영향 관계에서 미래지향 시간관이 자기통제력을 매개로 하여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간접효과의 경로계수가 .075,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175, 자기통제력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 하여 진로결정에 미치는 간접효과가 .045로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자기통제력과 진로결정수준 간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매개로하여 미치는 간접효과가 .170으로 나타나 자기통제력과 진로결정수준의 관계에서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에 따른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에서 설정한 구조모형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증 자료를 설명하기에 적합하며, 독립변인과 종속변인 간 인과관계를 타당하게 예측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미래지향 시간관은 진로결정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미래에 가치를 두고 현재와 미래가 연결되어있다고 인식하는 것은 진로결정수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며, 자기통제력,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통해 간접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학생의 자기통제력은 진로결정수준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력은 진로결정수준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동시에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통해 간접적인 영향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은 진로결정수준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진로지도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 시간관과 함께 자기통제력,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입시위주의 중등교육을 거친 대학생들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려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며, 직업적으로 충분히 성숙되지 못한 상태에 있다. 따라서 미래지향 시간관 가질 수 있도록 조력하여, 개개인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기통제력 및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나아가 진로결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연구의 결론을 기반으로 하여, 후속 연구와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별 다양한 층화 기준을 고려하였으나, 다집단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보다 세분화된 분석을 실시할 수 있다. 둘째, 국내 대학생의 미래지향 시간관에 대한 후속 연구를 위해서는 국내 대학생의 미래지향 시간관에 대한 측정도구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결정수준 척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 넷째, 대학생의 미래지향 시간관과 자기통제력은 개인의 학습력 혹은 학습성과와 관계가 높은 변인으로, 학습과 관련한 변인을 포함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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