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관은 과거에 비해 외부환경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기관과 비교해볼 때, 규모와 예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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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경기대학교, 2014
2014
한국어
338.1325.2 판사항(5)
361.3658.402 판사항(21)
경기도
x, 115장 ; 26 cm
권말부록: 설문지
참고문헌: 장 9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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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관은 과거에 비해 외부환경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기관과 비교해볼 때, 규모와 예산 및 종사자의 인원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다른 기관으로부터 정체성과 전문성을 의심받고 있으며 점점 후퇴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자치단체 또는 외부로부터 간섭의 정도가 클수록 자율성은 떨어진다. 그리고 자율성은 조직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자율성은 사회복지관장의 리더십과 종사자의 직무소진을 매개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복지관의 운영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개입정도를 파악하고, 사회복지관 운영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의 정도가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사회복지관 운영에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가입된 414개 회원기관중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30개를 제외한 384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서울특별시 소재 98개와 경기도 소재 58개 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회관 포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관에 종사하는 관장, 중간관리자, 사회복지사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설문은 사회복지관의 자율성정도, 직무소진, 리더십, 조직성과(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대한 설문지법을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는 전 국민의 절반이 거주하는 곳이며, 사회복지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조사 시기는 2014년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50일간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조사대상은 서울특별시 소재 98개․ 경기도 소재 58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하였다. 또한 조사의 편의상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무작위로 설문하여 회수하였다. 서울특별시는 98개의 복지관에서 195부, 경기도는 58개 복지관에서 135부를 회수하여, 총 330부 설문지가 회수되었다. 회수율은 서울특별시는 66.3% 수준이었으며, 경기도는 76.3% 수준이었다. 최종 유효설문지는 설문답변이 성실하지 못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서울특별시의 경우 188부, 경기도의 경우 122부 총 310부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사회과학통계패키지인 SPSS 20.0k를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통계기법은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분석을 위한 빈도분석(Frequency), 변수의 신뢰성 및 타당도 검증을 위해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 상관관계분석(Correlation analysis), 변수간의 영향력 검증 및 매개효과 검증을 위한 회귀분석(Regression analysis), 자율성 수준, 직무소진 수준, 리더십 수준, 직무만족 수준, 조직몰입 수준 등을 성별, 지역별 차이 검증을 위한 독립표본 차이분석(T-test) 또는 세 집단이상의 차이분석(One Way ANOVA) 등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회귀방정식 모형을 위해서는 SPSS 20.0을 활용하여 가설검증에 활용하였다. 또한 매개효과 검증을 위해 Sobel test, Aorian test, Goodman test를 동시에 활용하여 비교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서울소재 응답비율이 경기보다 높았다. 성별은 사회복지관의 특성상 여성의 응답비율이 높았다.
둘째, 직무만족은 연령, 직위, 담당분야, 평균임금, 현 기관 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직위가 높을수록, 평균임금이 높을수록, 현 기관 경력이 짧을수록 직무만족은 높았다. 조직몰입은 감정적 몰입, 계속적 몰입, 규범적 몰입으로 구분하였는데, 그 수준은 3.45로 보통 이상이었다. 직위, 담당분야, 평균임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즉 직위가 높을수록, 평균임금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은 높았다.
셋째, 주요 변인에 대한 상관관계 분석을 살펴보면, 자율성과 리더십, 직무만족, 조직몰입과는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 직무소진과 자율성, 리더십, 직무만족, 조직몰입과는 부(-)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자율성은 조직성과 즉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직접적인 영향관계가 입증되었다. 이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복지관의 자율적 운영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자율성이 종사자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에 밀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이론화하는데 실증적 기초를 형성할 수 있다.
둘째,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자율성의 개념을 정부와의 협력관계로 인해 영향을 받는 조직변수의 하나로 다루고 직무로서의 개인적 부분이 강조되어 연구되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외부로부터,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자율성의 개념을 포함해서 설문 및 연구를 진행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자율성, 직무소진, 리더십, 조직성과 간 관계와 구조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회귀모형분석을 통해 명확하게 규명하고자 한 시도는 선행연구와의 차이점은 물론 본 연구의 의미가 부각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조직성과와 자율성 간의 관계에서 직무소진이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토한 것은 사회복지 정책이나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관 종사자의 직무소진을 감소시켜 직무만족 및 조직몰입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근무여건 및 업무환경 개선 등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판단된다.
이상과 같은 결과의 논의를 통해 연구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정책적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관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지역사회복지관 운영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
둘째, 사회복지관의 자율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재정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율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넷째, 사회복지사들의 직무소진을 저감하기 위해서는 담당하고 있는 업무를 명확히 하고 업무의 과중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다섯째, 조직차원의 측면에서는 상위관리자가 일반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지배의 구조가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이 기관의 정책이나 자신의 업무를 결정하는 데 참여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사회복지관의 리더십이 조직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회복지현장에서의 리더십 함양은 중요하므로, 사회복지관 관장의 리더십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일곱째, 사회복지관에서 종사하게 될 사회복지사의 양성기관인 대학에서도 교육과정에 리더십 향상을 위한 강좌를 개설하고 사회복지교과목에 리더십 교육과정 이수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주제어 : 자율성, 직무소진, 리더쉽, 조직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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