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비정규직 문제는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그중에서도 간접고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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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하대학교 대학원, 2014
학위논문(석사) -- 인하대학교 대학원 일반대학원 , 법학과 , 2014. 2
2014
한국어
344.51 판사항(23)
인천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Indirect Employment and it's Improvement on the Labor Law
137 p. ; 26cm
인하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김인재
참고문헌 : p.1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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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들어 비정규직 문제는 한국의 노사관계 및 노동정책에서 가장 먼저 풀어야 할 과제로 제기되었고, 최근에는 그중에서도 간접고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용과 사용의 분리를 그 본질적인 요소로 하는 간접고용은 초창기 제조업 내에서 사내하도급의 형태로 시작되었지만, 현재 제조업을 넘어 서비스업을 비롯한 전 산업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용구조 또한 점점 다층화, 다단계화되어 가며 노동법상 규율의 테두리를 교묘하게 벗어나고 있다.
한국마사회 마필관리사의 사례가 이러한 간접고용의 현실을 잘 대변해주고 주고 있는데, 국내 단일사업장 기준 산업재해율 전국 1위의 사업장임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고용구조 탓에 이른바‘변종 간접고용’이라 불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근로자들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고, 여전히 산업재해의 위험, 고용불안, 장시간 근로 등의 문제 속에 방치되어 있다. 이에 파견법 등 노동관계법상 제 역할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지만, 현재 간접고용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간접고용을 바라보는 경영계와 노동계의 커다란 시각차이로 인해 그 해법을 찾기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본고는 노동법상 기본원리라고 할 수 있는 직접고용의 원칙을 재확인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하여, 간접고용에 관한 노동관계법령의 제·개정, 정부 역할의 강화,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점점 더 진화하며 한국사회를 잠식해 가고 있는 간접고용의 폐해를 극복하고, 나아가 현재 심각한 사회양극화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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