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걱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통제양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원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걱정증...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이 걱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통제양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수원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걱정증상 질문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척도, 통제양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설문지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545명(남자 218명, 여자327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통제양식의 매개효과를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걱정은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매개변인인 통제양식 중 긍정주장과는 부적 상관을 보였으며 부정수용과는 정적상관을 보였다. 하지만 긍정수용, 부정주장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매개변인인 긍정주장과 긍정수용은 종속변인인 걱정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고, 부정수용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지만, 부정주장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양식 중 긍정주장과 부정수용은 각각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부족과 걱정사이에서 부분매개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걱정과의 관계에서 통제양식의 역할을 확인한 연구로, 걱정과 문제 상황에서의 대처방식인 통제양식과의 관계를 살펴본 데에 의의가 있다. 그 결과 불안문제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상담에서 긍정적 주장양식의 사용과 부정적 수용양식의 불용과 같은 대처방식을 사용하도록 돕는 것이 유용함이 밝혀졌다.
끝으로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