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분화와 대인관계,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남녀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인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을 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 어떤 조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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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 건양대학교, 2013
2013
한국어
충청남도
63 p.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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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분화와 대인관계, 대학생활적응과의 관계를 분석하여, 남녀 대학생들이 건강한 대인관계와 학교생활 적응을 하고 나아가 사회적으로 성숙하기 위해서 어떤 조력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부권에 소재하고 있는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1, 2, 3, 4학년 남녀학생 총 350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고, 수집된 자료 중 무응답 및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18명(남 147명, 여 171명)에 대한 자료가 본 연구에 이용되었다.
측정도구로는 자기분화를 측정하기 위한 자기분화 척도(제석봉, 1989)와 대인관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김창대, 김수임(2001)이 번안한 대인관계능력검사, 대학생활 적응을 측정하기 위한 대학생활적응척도(권혜진, 2007)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각 종속변인과 독립변인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고, SPSS 18.0을 사용하여 단순회귀분석을 하였으며, 하위요인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자기분화와 대인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대학생의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대인관계 문제 상황에 능동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자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고, 특히 자아를 통합하고 정서적으로 인지분화를 하고 있으며, 가족퇴행이 낮을수록 대인관계 문제가 적음을 알 수 있다. 즉,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대인관계에서의 문제가 적고 자기분화 수준이 낮을수록 대인관계에서 갈등을 많이 경험함을 알 수 있다.
둘째, 대학생의 자기분화와 대학생활 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을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반면 자기분화 수준이 낮으면 정서적 과정에서 지적 과정이 분화되지 못하고 융합되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과정보다 주관적인 감정과정에 의존하여 환경을 지각하고 대처하려 하기 때문에 현실에 올바르게 적응하지 못하고 갈등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쉽게 부적응에 빠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 대학생의 대인관계와 대학생활적응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대학생들이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타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 대학생활 적응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따라서 대학생의 자기분화와 대인관계, 대학생활 적응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자기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의 대인관계 문제 해결능력도 높고, 대학생활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다는 서로 상관있는 결과를 나타낸다.
끝으로 대학생의 건강한 대인관계와 대학생활을 위해 자기분화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에 대한 논의 및 추후 연구되어야 할 내용에 대하여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