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교과과정 속에서 유물을 비중 있게 접하고 학습하게 되는 두 교과가 사회와 미술이다. 사회에서는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이 제시되고, 미술에서는 전통 미술품의 가치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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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학위논문(석사)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박물관·미술관교육전공 , 2012. 8
2012
한국어
069.15
서울
v, 88p. : 삽화 ; 26cm
참고문헌: p.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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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교과과정 속에서 유물을 비중 있게 접하고 학습하게 되는 두 교과가 사회와 미술이다. 사회에서는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이 제시되고, 미술에서는 전통 미술품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 유물을 감상한다. 그러나 유물은 문화를 담는 그릇으로써 어느 한 측면이나 관점에서 단편적으로 접근해서는 그 가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없다.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유물을 제재로 학습에 활용하는 사회과와 미술과의 통합을 중심으로 유물을 총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5학년 사회․미술 교과서 속 유물을 분석하였고, 접점유물을 찾아 학생들의 수준에 적합하고 직접관찰이 용이한 학습 유물을 선정하였다. 또한 사회과와 미술과의 유물관련 단원의 학습 주제를 분석하고 재구성하여 제시하였다.
사회과와 미술과의 통합을 위한 유물 학습 프로그램은 시대적 배경에 대해 인식해보는 사전조사학습, 유물의 실물학습, 유물학습 후의 발전적 사후학습의 3단계로 진행되는데 본 연구의 중점 단계는 박물관에서 이루어지는 유물의 실물학습이다. 유물을 어떤 관점에서 살펴보고 이해하느냐에 따라 유물에서 이끌어낼 수 있는 이야기와 가치가 달라지게 된다. 때문에 유물의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유물 학습 모형을 미술사적 감상방법과 존포크와 린디어킹의 유물 가치 해석 방법을 활용하여 개발하였다. 유물 학습 모형은 '만남 갖기-자세히 보기-생각해보기-판단하기' 의 순서로 이루어지며 각 단계별 활동 및 적용 가능한 발문의 예를 제시하였고, 이것은 학습 목표와 유물의 특성에 맞게 탄력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은 실제 유물 학습에서 다양한 관점을 통해 맥락적으로 유물을 탐색하고자 개발하였다. 수동적이고 수용적인 유물관람이 아닌 학습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능동적인 사고과정을 유도하기 위해 교사는 다양한 가치 탐색을 위한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이 학교 연계 박물관 교육을 하고자 하는 현장의 교사들이 의미 있는 유물 학습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