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생들이 능동적인 학습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이 오감을 활용해 실물을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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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2
학위논문(석사)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박물관·미술관교육전공 , 2012. 8
2012
한국어
069.15
서울
xii, 95p. : 삽화 ; 26cm
참고문헌: p.9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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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생들이 능동적인 학습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장소로 박물관이 주목받고 있다. 박물관에서는 학생들이 오감을 활용해 실물을 직접 경험하면서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박물관은 교사 중심의 수업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학생들은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학생과 유물 사이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하여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 교육의 장점과 사회과 탐구학습을 활용한 다문화이해 수업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은 ‘과거의 민족이 이룩한 모든 문화적 소산’으로 학생들이 유물을 바라본다는 것은 단순히 유물을 외형적으로 ‘쳐다보는 것’을 넘어서 당시의 사회적 배경과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다문화사회를 맞이하여 사회 곳곳에서 다문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박물관에서도 이와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의 다문화정책들은 다수자의 인식 변화 보다는 소수자의 적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박물관 프로그램 역시 대부분 소수자의 적응과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위해서는 다수자의 인식이 변화되어야 한다. 특히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인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더 나아가 소수자의 인권을 존중하고, 소수자가 겪는 차별과 억압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따라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물관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유물들을 활용하여 다문화이해 수업을 진행한다면 의미가 클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박물관이 가진 고유한 특성과 기능을 바탕으로 우리 문화 속에 오래 전부터 스며든 다른 문화의 흔적을 살펴봄으로써, 다문화 이해에 대한 첫걸음을 떼고자 한다.
1장에서는 본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선행연구 분석, 연구 문제 및 방법을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박물관교육, 유물 학습, 탐구학습 활용이 본 연구에서 가지는 의의를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다문화 이해를 위한 유물과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하였다.
4장에서는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수업을 제안하였다.
5장에서는 본 연구를 요약하고 보완점 및 제안점을 이야기 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는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사회과 탐구학습을 활용하였다. 탐구학습은 고등정신 기능의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데, 단순 지식 전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제기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도록 도와준다. 교사는 이 과정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한다. 탐구학습은 주로 사회과 현상을 과학적으로 조사하는 데 사용되므로, ‘역사적 사실’을 추론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유물 분석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하고, 수업이 교사의 단순 지식 전달에 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탐구학습을 활용하였다. 탐구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전에 몰랐던 사실을 가설로 세워보고, 유물을 직접 관찰하면서 유물 속에 감추어져 있던 당시의 사회상을 들여다보게 된다.
주요어 : 다문화이해, 박물관교육, 유물, 문화교류, 문화의 전파
* 본 논문은 2012년 5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석사학위 논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