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영재아동의 정서적․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서 영재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료를 제공하고 영재아동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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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초등영재교육전공 , 2011. 8
2011
한국어
371.95
서울
v, 67p. : 삽화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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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재아동의 정서적․심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로서 영재아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 자료를 제공하고 영재아동을 위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실시하기 위하여 2011학년도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4, 5, 6학년 학생 155명(남학생 91명, 여학생 64명)과 2011학년도 서울특별시 동부교육지원청 중랑구 ㅁ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 5, 6학년 학생 179명(남학생 88명, 여학생 91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검사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는 I-Statistics로 독립표본 t-검증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아래와 같다.
첫째, 영재아동이 일반아동에 비하여 학급에서 받는 스트레스의 양이 상대적으로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스트레스 요인별로 살펴보았을 때 학업 요인과 교우 관계 요인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모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요인이 교우관계, 교사, 학업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영재아동의 스트레스 대처양식을 알아본 결과 일반아동에 비하여 적극적 대처양식, 사회 지지 추구적 대처양식과 같은 긍정적인 대처양식을 많이 사용하고, 공격적 대처양식과 같은 부정적 대처양식은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영재아동과 일반아동의 정신건강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영재아동이 정신건강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일반아동보다 정신건강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신건강의 하위 요소별로 살펴보았을 때 영재아동과 일반아동 모두 대인 예민, 적대감, 불안, 우울 순서로 정신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각 학급의 교사는 영재아동이 원만한 학급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재아동이 학급에서 가장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은 교우관계이고 초등학교 시기의 교우 관계는 어른이 되어서도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교사는 영재아동이 갖는 정서적․심리적 특성에 대해 인지하고 이를 학급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영재아동이 학급의 구성원으로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둘째, 스트레스 대처 양식에 관련된 지도 자료를 학급에 배부하고, 영재아동 및 일반아동이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가 필요하다. 아동이 스트레스 대처 양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인지하고 긍정적인 스트레스 양식을 사용한다면 스트레스에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고 이는 건전한 정신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셋째, 영재아동들이 보다 폭 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급의 일반아동들이 영재아동에게 질투 어린 비난을 받지 않도록 교육적 조치를 한다. 영재아동의 정신건강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은 대인 예민이다. 이는 영재아동이 학교생활을 영위하는 동안 학급 구성원에게서 얻은 부정적인 사회적 경험에 기인한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일반아동이 영재아동에게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도록 지도하고 영재아동과 자신과 비슷한 수준의 인지능력을 지닌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영재아동이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하는 데에 주저함이 없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덜 예민해 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