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칭찬․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및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가정연계 칭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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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초등상담교육전공 , 2011. 8
2011
한국어
371.4
서울
x, 142p. : 삽화 ; 26cm
참고문헌 : 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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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칭찬․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대인관계 및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대인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주관적 안녕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위와 같은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서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S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척도와 주관적 안녕감 척도 사전검사를 실시한 후 연구자의 학급을 실험집단으로, 나머지 한 학급을 통제집단으로 선정하였다.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사전, 사후검사로는 Schien, Guerney(1977)의 관계변화척도(Relationship Change Scale)를 문선모(1980)가 우리 실정에 맞게 번안하여 만든 대인관계 척도와 Diener, Emmoms, Larsen, 및 Griffine(1985)이 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개발하고 류연지(1996)가 번안한 삶의 만족도 척도(Satisfaction With Life Scale : SWLS), 그리고 Watson, Clark, 및 Tellegen(1988)이 제작하고 이현희 등(2003)이 번안한 정서척도(Positive and Negative Affect Scale : PANAS)를 사용하였다.
먼저 집단 간 사전검사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을 실시하였다. 사전검사 결과 대인관계와 주관적 안녕감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점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아 두 집단은 동질집단임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실험집단은 5주 동안 총 10회기의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가하지 않았다. 실험집단에 적용된 프로그램은 자기성장 집단상담의 단계별 발달과정에 따라 도입단계, 준비단계, 작업단계, 종결단계의 4단계로 구성하였고, 1회당 50분~70분에 걸쳐서 연구자가 직접 운영하였다.
실험이 끝난 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에 대인관계 검사와 주관적 안녕감에 대한 사후검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하여 검사 도구를 이용한 성취도 평가와 연구자의 관찰과 소감문을 통한 반응 평가가 이루어졌다. 사후 검사는 집단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독립표본 t검증과 집단 내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종속변인 t검증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검사지 반응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검사에 있어서 대인관계와 그 하위요인인 만족감, 의사소통, 친근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에서 유의미하게 증가되었다. 그러나 대인관계의 하위요인 중 신뢰감은 유의미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
둘째,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은 통제집단에 비하여 사후검사에 있어서 주관적 안녕감과 정적 정서가 유의미하게 증가 하였고 부적 정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회기별 소감문 분석, 연구자의 관찰, 설문을 통한 내용 분석 결과,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은 첫째, 아동이 친구, 교사, 가족과 우호적 관계를 맺고 친밀감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었다. 둘째,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은 아동의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학교와 가정에서의 만족감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통해 초등학생에게 실시한 가정연계 칭찬․격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의 대인관계와 주관적 안녕감을 증가시키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삶의 긍정적 측면이 낮아지고 부정적 측면이 높아지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과, 칭찬․격려 프로그램을 가정과 연계하여 시도하여 아동의 칭찬‧격려에 대한 습관형성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주관적 안녕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의 효과를 장기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또, 가정과의 연계의 효과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칭찬․격려 프로그램을 가정과 연계하여 적용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에 대한 효과를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