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의 변화유형을 알아보고, 변화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스트레스, 분노조절에 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
본 연구는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의 변화유형을 알아보고, 변화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스트레스, 분노조절에 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한국청소년패널조사(Korea Youth Panal Survey: KYPS)의 초4패널 1차-4차년도에 모두 참여한 학생 2,406명으로 남학생 1,289명, 여학생 1,117명이다. 사용한 측정도구는 한국청소년패널조사의 초4패널에 사용된 또래애착 문항, 자아존중감 문항, 부모애착 문항, 교사애착 문항, 스트레스 문항, 분노조절 문항이다. 수집된 자료는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래애착의 변화유형을 알아보기 위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또래애착의 변화유형에 따른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스트레스, 분노조절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변량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의 변화유형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집단, 지속적으로 낮아지다가 중1시기에 높아지는 집단, 지속적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집단, 높은 점수를 유지하다가 중1시기에 낮아지는 집단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아존중감, 부모애착, 교사애착, 스트레스, 분노조절은 측정시기에 따라 모두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며, 그 변화는 군집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청소년의 또래애착은 고정화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별, 시기별로 변화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또래애착이 높거나 증가한 초기 청소년들은 스트레스나 분노 조절에 대해서 영향을 더 적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오늘날의 학교 현장에서 초기 청소년들의 또래애착이 안정적으로 형성 될 수 있도록 또래애착을 높여 주는 여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함을 시사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