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자신을 봉사한 베이비붐 세대는 상대적으로 개인의 은퇴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해오지 못했다.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은퇴를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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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 사회복지학과 , 2011. 2
2011
한국어
서울
67 p. : 삽화,도표 ; 26 cm
지도교수: 황명진
참고문헌: 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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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경제적 발전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자신을 봉사한 베이비붐 세대는 상대적으로 개인의 은퇴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해오지 못했다.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은퇴를 맞이하는 것은 조기에 사망 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충분하지 못한 은퇴준비는 마땅한 재취업의 준비와 일자리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과 맞물려 대규모의 빈곤층을 발생시킬 것이고 사회참여 훈련 및 건강관리의 미숙은 의료비용의 지출을 증가시켜 국가 재정을 어렵게 할 것이다. 이처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는 베이비붐 세대 개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사회 전체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들의 은퇴 준비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때문에 본 연구는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준비 상태에 대해 이해하고 이에 따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자하는 목적으로 연구되었다.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장애인, 고령자, 여성 등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욕구파악을 목적으로 수집된 2009년도 제1차 서울복지패널(Seoul Welfare Panel Study) 자료를 사용하였다. 2008년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를 모집단으로 이중 3,000가구를 표집하여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가구용과 가구원용으로 나뉘어 조사되었으며, 이 중 개인 가구용 자료에 응답한 개인 총 7761명 중 출생년도를 기준으로 1955년생부터 1963년생의 자료를 사용하였다. 결과분석에는 남성 집단 556명, 여성 집단 638명으로 총 1194명의 자료가 이용되었다.
본 연구는 먼저 베이비붐 세대의 소득, 학력, 주관적 건강관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학력이 높은 개인은 소득수준도 높았으나 주관적 건강은 좋지 않다고 느끼고 있었다. 학력이 높은 개인은 많은 소득을 올리고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바쁘게 일하여 신체적 운동을 할 시간이 적고 직장에서 높은 지위에 있어 소득은 높으나 지위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득, 학력, 주관적 건강은 모두 은퇴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소득이 높은 베이비붐 세대일수록 은퇴준비가 그렇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들의 소득, 학력, 주관적 건강은 모두 자기효능감 보다 사회참여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참여가 자기효능감보다 은퇴준비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준비에 있어서 자신감과 의욕·결단력이 높은 사람보다는 사회참여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은퇴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보다 은퇴준비에 더 적극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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