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아동들은 과연 ‘행복’한가? 최근에 들어서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대두되면서 영재들의 행복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행복이라는 용어는 긍정 심리학의 새바람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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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2008
학위논문(석사) --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 영재교육전공 , 2008. 2
2008
한국어
인천
111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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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아동들은 과연 ‘행복’한가?
최근에 들어서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대두되면서 영재들의 행복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행복이라는 용어는 긍정 심리학의 새바람의 하나로 미국의 심리학자 Seligman (1996)이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미국에서 시작되어 지난 한 세기 동안 정신의학자들이 Freud 등의 영향으로 마음의 부정적인 면, 병리적인 측면에 집착하여 왔던 데 대해 반성하고 마음의 밝은 면을 규명해서 북돋우려는 심리학의 새 분야로 행복이라는 마음의 상태 즉 심리적 안녕감, 행복, 만족 등 긍정적인 경험을 조명하였다(Seligman & Csikszentmihalyi, 2000).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 사회에서의 행복은 하나의 중요한 가치이다. 인간의 삶에서 행복하다는 것은 인간이 추구하고 있는 가장 이상적인 삶의 모습일 것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철학자들이 행복의 개념을 정의하려고 시도하였고, 따라서 행복에 미치는 주요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왔다. 행복한 사람들은 기질적으로 타고나며 세상을 좀 더 안전하게 느끼며 좀 더 쉽게 결정을 내리고 훨씬 친화적이며 타인과의 관계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훨씬 긍정적이다. Seligman은 그의 저서 ‘낙관성 훈련(Learned Optimistic)'에서 낙관성이 높은 사람은 어떤 난관도 이겨 내고 성공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음을 확신하고 있다. 이런 행복지수를 계발하고 훈련하면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고 한다.
영재교육을 받는 궁극적인 목적 중 하나도 영재 개개인의 행복 및 심리적 안녕감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이다. 21세기의 우리에게 필요한 인재는 낙관적이고 행복지수가 높아 긍정적인 미래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몰입할 수 있는 자아 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행복한 영재이어야 한다. 그동안의 영재교육에서 학문적 성취에 준거를 둠으로서 그들의 심리적 안녕감이나 그들이 얻고자 하는 정서적 행복은 배제 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그동안 일반아들의 행복에 대한 연구는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영재아동의 행복감에 대한 연구는 거의 전무한 실정이다.
행복과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영재의 자아개념, 인지적 특성, 창의성과 학업성취도, 학교 적응력, 스트레스 수준 등에 관한 기존 연구는 많이 있다. 일반사람들과 구별되는 특성을 가진 영재들은 심리적으로도 불안한 상태이기 쉽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박혜영, 2004 재인용). 또한 영재아들은 매우 민감하고 높은 수준의 열망 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Webb & Tolan, 1982; 문정화, 1991). 또한 스트레스는 과학영재 집단이 일반 학생에 비해 낮게 나타나 스트레스를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과학영재 학생은 완벽주의 성향이 더 높으며 낙관성 역시 과학영재 학생들이 일반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하기도 한다(하종덕, 송경애,2004).
임형철(1992)은 영재아의 학교 적응에 대한 분석에서 영재기관에서 영재교육을 받은 영재는 영재교육을 받지 않는 영재보다 학교 적응이 뛰어나며 영재교육을 받지 않는 영재는 평재 보다 학교 적응을 더 잘 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그러나 영재들의 자아 개념에 관한 연구에서는 다양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어 영재성과 자아개념의 관계에 대해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어떤 연구들은 영재와 일반 아들의 자아 개념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고, 다른 연구들은 영재들이 일반 아동보다 더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보여준다고 보고하고 있다(박혜영, 2004 재인용). 또 일부 연구들은 영재 아동들이 일반 아동보다 더 낮은 자아개념을 보여 준다고 보고하기도 한다.(Marsh, & Hau, 2004).
이런 연구들은 영재들의 영재성 정도와 이들의 맥락적 상황에 따라 다른결과를 보고하고 있으며, 특히 영재들의 행복감과 관련하여 행복지수, 낙관성 및 심리적 안녕감 학교행복지수 등 행복감과 보다 직접적인 관련성이 있는 변인들을 살펴본 연구는 거의 부재한 상황이며, 더욱이 영재집단과 일반집단, 그리고 잠재적 영재성이 있으나 영재교육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는 집단에 대한 비교연구 함으로서 영재기관에 국한된 영재뿐만 아니라 영재성은 있으나 영재로 선발 되지 못한 상태에서의 정서적 행복감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 성별에 따른 영재들의 정서적 특성연구, 그리고 이들의 학교생활 속에서 겪는 즐거움이나 행복에 대한 연구, 영재들의 행복관련 정서적특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변인들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설명하는 변인에 대한 연구 역시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행 영재교육을 반성적으로 사고하고 영재교육의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하여 그리고 영재들의 성공과 행복, 국가사회발전을 예언하기 위하여 영재의 행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한편 기존의 영재에 대한 연구들은 영재로 선발되어 영재교육기관에서의 교육을 받고 있는 영재들에 대한 집중연구로서 단지 영재 교육을 받고 있는 과정에만 집중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그들이 영재로 선발 되지 않고 잠재적인 영재 집단으로 있을 때와 영재로 선발되어 영재교육기관의 영재집단끼리 경쟁 하였을 때 그들이 가지는 정서적 특성이 행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해 봄으로서 현행 영재교육을 반성해 보고자 한다.
또한 영재와 잠재적 영재, 일반아동들의 행복관련 정서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집단 간 행복에 관한 차이를 살펴보고, 행복에 대한 남녀의 차이를 살펴보며, 행복의 하위개념으로 정서적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낙관성, 심리적 안녕감과 영재들의 행복감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영재아들이 학교 현장에서 또래나 교사와의 관계 형성 등 학교 교육전반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으며, 또한 집단별로 행복을 설명하는배경변인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order to study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that have an influence on the gifted children's happiness, the relations among happiness, optimism, psychologically wellbeing and school education happiness have been investigated. In total, 556 students...
In order to study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that have an influence on the gifted children's happiness, the relations among happiness, optimism, psychologically wellbeing and school education happiness have been investigated. In total, 556 students were investigated. They were composed of three groups. 201 were gifted students, 124 were potentially gifted students, and 241 were general students. Looking at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related with the student's welfare, such as happiness index, optimism,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chool education happiness, etc, the analysed results show that both the gifted and the potentially gifted student groups, have the highest emotional characteristics in comparison with the general student group. Also, between the gifted and the potentially gifted student groups, the nearly similar emotional characteristics were observed. Statistically, the potentially gifted student group showed a higher value of happiness index, optimism, and psychological well being than the gifted student group, but the potentially gifted student group showed a lower value of school education happiness than the gifted student group.
The emotional differences between sex distinction of investigated students is apparent. In the case of the boy's groups, the potentially gifted students show a higher result of emotional characteristics related with happiness, in comparison with the gifted students, but, in the girl's groups, the former shows a lower value.
In the following, the correlation of emotional characteristics have been analysed. All student groups showed comparatively high correlations among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related with happiness. More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the happy and the psychologically welling. Generally, the gifted and potentially gifted students showed a little higher correlation among emotional characteristics compared with the general students.
In this study it is proven that the gifted students live with parents of a higher level of education and they have received the social support from their parents, teachers and friends. They showed a high level of happiness index, optimism and psychological wellbeing.
The happiness, optimism and psychological wellbeing index of the gifted students is improved by their domestic feeling of wellbeing and friendships. In school education fields, it is considered that their happiness can be enhanced by kindness with teachers and good friendships. Most of the gifted students that have good schoolwork etiquette, are more likely to be emotionally s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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