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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혼 가구의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에 관한 코호트 비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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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과 관련하여 코호트 간 비교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의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가구를 대상으로 사건사분석을 적용한 양적 연구를 통해 생애 첫 주택 소유의 시기에 대한 코호트별 차이 및 생애 첫 주택 소유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동시에, 주거생애사 자료를 분석하여 생애 첫 주택 소유의 과정적 맥락과 코호트별 특성을 도출하였다.
    생애 첫 주택 소유에 관한 생존함수 추정 결과 내 집 마련은 젊은 세대로 갈수록 늦어지고 있으며, 다변량 분석 결과 한국인의 내 집 마련은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이 생애과정 중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모의 지원 및 금융대출 여부가 유의미한 결정 요인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본인의 사회경제적 변수라 할 수 있는 학력이나 직업지위, 맞벌이 여부는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
    주거생애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의 코호트 특성은 다음과 같다. 50대 연령집단은 자가를 통한 심리적 안정에 대한 요구가 높고, 주택 소유에 대한 한국적 정서가 강하게 나타나는 집단으로,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부동산 경기 속에서 무리가 되더라도 다양한 전략과 수단을 동원하여 주택을 구입하고자 했던 유형이다. 40대 연령집단의 경우 이전 연령집단보다 임차 거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은 많이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자가 주택의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외환위기로 인한 주택 자산의 변동을 경험한 학습효과로 부동산을 통한 자산가치의 효과를 인정하면서 이것이 주택소유의 강화로 나타나는 집단이었다. 30대 연령 집단은 주택 소유 지향의 한국적 정서에서 거주 지향의 정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높아진 주택 가격으로 주택 구입에 많은 한계를 느끼는 동시에 향후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에도 회의적이다. 이들은 생활의 우선 순위를 주택에 두지 않고 다양한 소비와 여가 문화를 즐기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 주택에 거주하는 것에도 큰 불만이 없고, 오히려 ‘내 집 마련’이라는 집단주의적 가치에 매여 있기보다 상황에 맞게 주거형태를 선택한다는 유연적 경향을 띄고 있다.
    향후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이 될 젊은 세대는 ‘내 집 마련’의 집단주의적 가치에서 벗어나, 현재의 생활가치에 더 의미를 두는 방식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주택 수요 행태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새로운 수요층에 대한 주택 정책과 시장의 대응이 단순히 자가주택 위주의 정책보다는 다양한 임대 형태를 지원해줄 수 있는 주택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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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과 관련하여 코호트 간 비교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의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가구를 대상으로 사건사분석을 적...

    본 논문은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과 관련하여 코호트 간 비교를 통해 한국인의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의 변화 양상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기혼가구를 대상으로 사건사분석을 적용한 양적 연구를 통해 생애 첫 주택 소유의 시기에 대한 코호트별 차이 및 생애 첫 주택 소유의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동시에, 주거생애사 자료를 분석하여 생애 첫 주택 소유의 과정적 맥락과 코호트별 특성을 도출하였다.
    생애 첫 주택 소유에 관한 생존함수 추정 결과 내 집 마련은 젊은 세대로 갈수록 늦어지고 있으며, 다변량 분석 결과 한국인의 내 집 마련은 결혼을 준비하는 시점이 생애과정 중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부모의 지원 및 금융대출 여부가 유의미한 결정 요인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본인의 사회경제적 변수라 할 수 있는 학력이나 직업지위, 맞벌이 여부는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는다.
    주거생애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난 생애 첫 주택 소유 과정의 코호트 특성은 다음과 같다. 50대 연령집단은 자가를 통한 심리적 안정에 대한 요구가 높고, 주택 소유에 대한 한국적 정서가 강하게 나타나는 집단으로, 주택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던 부동산 경기 속에서 무리가 되더라도 다양한 전략과 수단을 동원하여 주택을 구입하고자 했던 유형이다. 40대 연령집단의 경우 이전 연령집단보다 임차 거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은 많이 해소되었으나, 여전히 자가 주택의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으며, 외환위기로 인한 주택 자산의 변동을 경험한 학습효과로 부동산을 통한 자산가치의 효과를 인정하면서 이것이 주택소유의 강화로 나타나는 집단이었다. 30대 연령 집단은 주택 소유 지향의 한국적 정서에서 거주 지향의 정서로 변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은 높아진 주택 가격으로 주택 구입에 많은 한계를 느끼는 동시에 향후 부동산을 통한 자산 증식에도 회의적이다. 이들은 생활의 우선 순위를 주택에 두지 않고 다양한 소비와 여가 문화를 즐기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전세 주택에 거주하는 것에도 큰 불만이 없고, 오히려 ‘내 집 마련’이라는 집단주의적 가치에 매여 있기보다 상황에 맞게 주거형태를 선택한다는 유연적 경향을 띄고 있다.
    향후 주택시장의 주요 수요층이 될 젊은 세대는 ‘내 집 마련’의 집단주의적 가치에서 벗어나, 현재의 생활가치에 더 의미를 두는 방식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주택 수요 행태를 나타낼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새로운 수요층에 대한 주택 정책과 시장의 대응이 단순히 자가주택 위주의 정책보다는 다양한 임대 형태를 지원해줄 수 있는 주택시장의 다변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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