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에서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직무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회...
사회복지기관에서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사는 자신의 직무만족을 통해 지속적으로 효능감을 가질 수 있도록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회복지의 목표가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라고 할 때, 사회복지서비스는 문제를 가진 개인이나 가족과 사회복지사의 인간적 상호작용을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사회복지기관에서의 복지기대감에 대한 성패는 유능한 인력확보와 효능감을 효과적으로 유지하는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속선상에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규명하는 일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확보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사 개인적 관점의 자기효능감 척도로 반두라(Bandura, 1977)의 동기요인과 인지적 요인을 채택하였다. 또한 조직적 관점에서의 직무만족 척도는 라울러(Lawler, 1973)가 제시한 직무내용, 보상체계, 인간관계, 근무환경의 4가지 요인별 만족(fator satisfaction)으로 구분하여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과의 관계를 파악, 분석하여 사회복지조직내에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로 경기지역의 사회복지시설․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의 수준에 대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은 높았으며, 하위요인 중에서 인지적요인 보다는 동기적 요인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만족의 수준에서는 직무내용, 인간관계, 근무환경, 보상체계 순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지사의 인구사회학적 변인에 따라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에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자기효능감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자기효능감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40대가 높았고 60대 이상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연령이 많을수록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이 높은 것은 자신의 직무에 익숙해지게 되고 안정적인 위치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학력에 있어서는 고학력자가 직무만족이 높은 것으로 사회복지종사자가 최근 대졸이상으로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이 강조되는 현실을 고려해 볼 때, 학력에 상응하는 적합한 근무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셋째, 자기효능감과 요인별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는 관련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효능감의 각 요인과 직무만족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의 인지적요인과 동기적 요인, 직무만족의 인간관계와 직무내용, 근무환경과 보상체계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별 직무만족에서는 사회적 인정, 상급자와 동료,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직무자체, 근무여건, 승진기회, 참여적 의사결정, 급여 순으로 직무만족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자기 효능감이 높을수록 직무만족도가 높다고 한 연구결과와 일치한다고 하겠다.
위와 같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을 제고하는 방안으로서 사회복지업무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둘째,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보상체계의 다양화와 현실화가 될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셋째,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넷째, 조직차원에서의 자기효능감 증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에서 일부 다루어지기는 했지만 경기도내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자기효능감과 직무만족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것은 자기효능감에 따라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를 검토함으로서 사회복지정책이나 실천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개입과 프로그램 개발에 중요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사회복지 시설․기관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의 자기효능감이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를 토대로 자기효능감 증진과 직무만족을 위한 보다 심화된 연구로 발전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