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다른 어떤 세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각각 다양한 환경요인에 처해있다. 따라서 개인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련행동을 알아보고, 식습관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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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蔚山大學校, 2010
2010
한국어
594.1 판사항(5)
641 판사항(21)
경상남도
vii, 79장 : 도표 ; 30 cm
참고문헌: 장 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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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다른 어떤 세대의 사람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각각 다양한 환경요인에 처해있다. 따라서 개인의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련행동을 알아보고,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41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법과 면접법을 병행하여 일반환경요인, 식생활 및 건강관련요인, 식습관과 스트레스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전체 412명으로 남자 45.6%, 여자 54.4%로 구성되었다. 고졸이하의 학력이 33.3%로 가장 많았으며, 월평균 가계수입은 200~299만원으로 대부분이 핵가족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낮을수록 신장과 체중의 체격조건이 좋았으며, 전체의 54.4%가 정상체중에 속하였고, 남자는 과체중과 비만이 각각 28.7%, 21.8%를 차지한 반면 여자는 저체중이 17.0%로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2. 생활습관 및 건강관련요인 중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조사대상자는 전체의 57.0%로 남자의 61.7%, 여자의 53.1%에 해당하며, 68.2%가 하루 7시간 미만 수면을 취한다고 하였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남녀 모두 많거나 조금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의 53.9%가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3.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조사대상자는 55.1%로 나타났으며, 88.5%가 적어도 하루에 한잔 이상의 음료를 섭취하였고, 식습관의 문제점으로 과식, 불규칙한 식사시간으로 나타났다. 74.5%가 비흡연자였으며, 21.8%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았으며, 흡연양과 음주빈도에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p<0.001).
4.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60점 만점에 41.08±7.07점으로 보통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여자의 식습관이 조금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횟수와 식사의 규칙성, 운동, 음주, 외식 등과 관련한 항목에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직업에 따른 식습관 점수에서는 자영업, 학생, 판매․영업직의 점수가 낮았으며, 기타, 가정주부, 전문직의 식습관 점수가 높게 나타나 직업별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또한 비만, 정상체중, 과체중, 저체중의 순으로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5. 스트레스 요인으로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 신체적 요인을 선택하였으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경예민․걱정․근심․불안, 두통, 목이나 어깨의 통증, 소화불량, 우울, 불면 등을 호소하였다.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수면이나 목욕 등의 휴식을 취한다가 가장 많았으며(49.3%), 음주나 흡연(43.7%), 실외활동(33.5%), 실내활동(37.2%)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자는 음주나 흡연, 여자는 쇼핑이나 음식을 통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였다.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료나 알코올 선호가 전체의 38.8%로 가장 많았으며, 맵고 뜨거운 음식(32.8%), 부드러운 음식(20.4%), 달콤한 음식(19.4%)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이나 카페인,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선호는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나타났다.
6.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나타나는 행동을 점수화한 스트레스 관련행동 점수(이하: 스트레스 점수)는 100점에 가까울수록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들은 58.34±10.67점으로 '중' 정도의 스트레스로 평가되었으며, 남녀 간에 차이는 없었다. 20가지 항목을 4개 영역으로 구분하였을 때 신체적 활동, 식생활, 정서적 활동, 음주나 흡연의 순으로 점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주나 흡연 영역은 여자보다 남자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1). 30~40대의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20대, 50대 이상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1), 과체중과 저체중 그룹이 비만과 정상체중 그룹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평소 스스로 느끼는 스트레스 정도는 적다 55.8%, 많다 29.1%, 매우 많다 8.5%, 거의 없다 6.6%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자각정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점수가 높았다(p<0.05). 직업별 스트레스 점수는 자영업, 판매․서비스직, 사무직, 전문직, 생산직, 기타, 학생, 가정주부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영업과 생산직 종사자는 음주와 관련한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7. 식습관과 스트레스는 (-)의 상관관계에 있으므로 식습관 점수가 좋으면 스트레스 점수가 낮으며, 스트레스 점수가 높으면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8. 스트레스와 식습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요인들 중 일반환경요인에서는 연령과 직업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상의 경우 다른 세 그룹과 비교하여 월등히 높은 식습관 점수와 낮은 스트레스 점수가 나타났으며(p<0.001) 최종학력, 직업, 가족형태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조사되었다. 생활습관 및 건강관련 요인 중에서는 BMI, 운동여부, 수면시간, 건강자각정도와 건강관심정도, 식사의 규칙성과 외식빈도, 음료 섭취횟수, 음주 및 흡연과 관련된 요인들이 식습관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사의 규칙성과 규칙적인 운동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9. 조사대상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음식의 섭취량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고(p<0.01), 음주나 흡연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활동량은 대체로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하였으나 스트레스가 높은 그룹의 경우 활동량이 월등히 감소하였고, 스트레스가 낮은 그룹은 활동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볼 때, 스트레스 관련행동과 식습관은 관련성이 아주 많으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연령과 직업, 식사의 규칙성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올바르게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으므로 스트레스 점수가 낮은 결과를 보였다. 자영업과 판매․서비스직, 생산직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음주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며, 건강할수록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건강한 식생활 방안을 살펴보고, 자신의 식습관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꾸준한 운동과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하겠다.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직업만큼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과 특성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스트레스를 더욱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세분화하여 환경, 개인의 성향, 심리적 상태, 관련 질환 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방법을 모색하는 사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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