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사회적 지지가 그 영향을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지지원(아버...
본 연구는 생활스트레스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사회적 지지가 그 영향을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지지원(아버지, 어머니, 친구)에 따른 차이를 함께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3개의 중학교에 재학 중인 1, 2, 3학년 학생이며 총 297명이 분석대상이 포함되었다. 청소년의 생활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이정순(1988)이 개발하고 변영주(1995)가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고, 자살생각을 측정하기 위하여 Reynolds(1988)가 제작하고 신민섭(1993)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 지지척도를 홍영수(2004)가 수정한 것을 사용하였다. 결과 분석은 SPSS 12.0을 사용하여 Cronbach's α,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단순회귀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구조방정식 모형을 이용하여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 결과, 생활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있었으며, 이와 반대로 생활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와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다. 사회적 지지는 아버지 사회적 지지와 어머니 사회적 지지에 있어서 자살생각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이 있었지만, 친구의 사회적 지지와 자살생각 간에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생활 스트레스는 자살생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는 부모의 사회적 지지만이 유의미 하였고, 친구의 사회적 지지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가 주는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아울러 본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후속 연구에 대한 제언을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