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아분화 수준과 갈등대처행동 그리고 결혼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아분화가 결혼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갈등대처행동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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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2009
학위논문(석사)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 상담심리교육전공 , 2009. 2
2009
한국어
서울
ii, 61 p. : 삽도 ; 26 cm.
단면인쇄임
부록수록
지도교수: 고영건
참고문헌 : p. 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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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아분화 수준과 갈등대처행동 그리고 결혼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아분화가 결혼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갈등대처행동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
본 연구는 기혼남녀의 자아분화 수준과 갈등대처행동 그리고 결혼적응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자아분화가 결혼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갈등대처행동이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기혼남녀 289명(남: 120명, 여: 169명)을 대상으로 신뢰도분석, 상관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로는 자아분화척도, 갈등대처행동척도, 결혼적응척도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자아분화는 갈등대처행동 중 이성적 대처, 감정 및 행동 표출, 회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적응에는 모든 하위척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자아분화 수준이 높을수록 부부간 갈등 상황에서 이성적 대처를 많이 하며, 자아분화 수준이 낮을수록 갈등 상황 시 부정적인 감정 및 행동을 표출하거나 갈등을 회피하는 대처방식을 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결혼적응 수준이 올라가며,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결혼적응 수준이 떨어진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자아분화와 결혼적응 간의 관계에서 매개변인으로 상정한 갈등대처행동은 본 연구 결과 완전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즉, 자아분화 수준이 높은 경우 부부간 갈등이 생겼을 때 이성적으로 대처하여 결혼생활의 적응성이 올라가는 반면,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부부 간 갈등 상황에서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여과 없이 표출하거나 갈등 상황을 회피해버리는 식의 역기능적인 갈등대처방식으로 인해 결혼생활의 적응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보인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결혼적응에 있어서 자아분화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였으며, 그 중간 과정으로 갈등대처행동의 완전매개효과가 검증되었으므로, 앞으로 결혼위기에 처한 부부에게 치료적 중재를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예비부부를 위한 예방적 개입의 시사점을 제안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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