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크게 <연구문제 1>과 <연구문제 2>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연구문제 1>에서는 개인의 동기적 지향성에 대한 Higgins(2000)의 조절초점이론의 개념을 조직문화...
본 연구는 크게 <연구문제 1>과 <연구문제 2>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연구문제 1>에서는 개인의 동기적 지향성에 대한 Higgins(2000)의 조절초점이론의 개념을 조직문화 차원으로 확장시켜 향상 및 예방 초점 문화를 개념화 하였고 이러한 향상 및 예방 초점 문화의 정의를 반영하는 측정도구를 개발하였다. <연구문제 2>에서는 <연구문제 1>에서 개발된 향상 및 예방 초점문화척도를 이용하여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의 조직문화를 측정하였고 이러한 향상 및 예방 초점문화가 상사의 의사소통 개방성에 영향을 끼치며 결국 개인의 창의성, 유연성, 조직몰입, 직무관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해내었다. 또 성과주의문화가 이러한 향상 및 예방 초점문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검증해 내었다.
연구를 위해 본 논문은 공공조직 종사자 277명, 민간조직 종사자 227명 모두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가설 검증 결과 민간조직이 공공조직 보다 향상 초점 문화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고 의사소통 개방성, 유연성, 창의성은 민간조직이 공공조직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조직몰입은 민간조직 보다 공공조직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 직무관여는 공공조직과 민간조직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향상 초점적 문화가 나타날수록 의사소통 개방성, 유연성, 창의성, 조직몰입, 직무관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조직도 부서의 특성에 따라 향상 초점문화를 가지고 있고 민간조직도 부서의 특성에 따라 예방 초점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또한 향상 초점 문화가 성과주의가 의사소통 개방성, 창의성, 유연성, 조직몰입, 직무관여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하는지와 상사의 의사소통 개방성이 향상 초점 문화가 창의성, 유연성, 조직몰입, 직무관여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하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향상 초점 문화는 성과주의 문화가 유연성,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하였고 상사의 의사소통 개방성은 향상 초점 문화가 유연성과 조직몰입에 미치는 효과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본 논문의 의의와 제한점에 대해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