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프로농구의 미적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美)는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기쁨이다. 아름다움을 아는 인간에게 아름다운 대상은 미의 중심을 차지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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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동아대학교 대학원, 2008
2008
한국어
695.1 판사항(4)
부산
(A) Study on a theory for aesthetic experience of professional-basketball
iv, 142장 : 삽도;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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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프로농구의 미적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美)는 인간에게 있어서 영원한 기쁨이다. 아름다움을 아는 인간에게 아름다운 대상은 미의 중심을 차지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면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농구에서 인간의 미적 체험이 어떠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떠한 미적인 가치가 체험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신체’에 관한 연구는 생리학적․심리학적․사회학적․문화사적 접근 방법이 있으며, 현재 체육학에서는 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법이 가장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체육철학의 한 연구 영역인 체육미학과 관련된 국내․외의 선행연구들을 수집하고, 그것들을 수용하면서도 비판적인 자세로 미학적 관점으로 스포츠에 접근을 시도하였다. 즉, 미의 연구가 체육학적으로 가능한가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가지고 검토한 후, 미학적 관점에서 스포츠 경기에 집중하여 최고의 인간상을 추구하기 위한 스포츠 경기에의 미적 구조체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현재 창립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프로농구를 미적인 대상으로 삼았고, 프로농구의 미적 체험의 구조를 이루고 있는 선수, 관중, 그리고 선수와 관중의 양자적 구조를 가진 심판의 미에 대해 구명하여 보았다.
첫째, 선수는 경기장이라는 하나의 공간의 미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술의 미를 정해진 시간의 미 내에 펼쳐 자신이 생산해낸 결과물로 미를 체험하는 실천자이다. 즉, 스포츠 미의 구조에서 선수의 미적 체험은 고되고 반복적인 ‘절차탁마(切磋琢磨)’의 노력으로 승화될 수 있으며, 이는 예술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기술을 수학적으로 규명하기 힘든 공동존재적인 공간에서 펼쳐 나아가는 미(美)의 체험이라 생각된다.
둘째, 스포츠 현장의 관중은 현대 스포츠 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승패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이러한 승패를 목적으로 응원하지만 선수의 기술에서 기분전환과 쾌감을 체험하기도 한다. 즉, 스포츠에서의 관중의 미적 체험은 ‘봄’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에 대해 직관의 미, 감정몰입과 감정이입을 통한 공감(共感)의 미, 해소 작용을 통한 ‘카타르시스’적 정화(淨化)의 미의 체험이라 생각된다.
셋째, 심판은 선수와 관중의 미적 체험이 동시에 일어나는 양자적 성격을 띠고 있다. 심판의 미적 체험은 현대스포츠 사회의 문제점인 ‘승리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실수에 의한 것인 ‘오심’과 조작되고 무언가에 의해 압력이 가해진 것인 ‘편파판정’을 극복하기 위한 인격적 측면의 ‘내용의 미’와 생명력 발현 측면의 ‘형식의 미’ 그리고 중용적 측면의 ‘절제의 미’의 체험이라 생각된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