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현재 시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중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문화예술교육의 역할 및 개선방안에 ...
이 연구는 현재 시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중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문화예술교육의 역할 및 개선방안에 대해 조망해보았다.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문화예술교육의 목표와 내용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들의 계층적 요구와 교육적 필요에 기반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특수성이 존재하는가에 대한 문제제기가 논문의 출발점이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역할, 소의계층의 심리적·문화적 특수성, 기본권으로서의 문화권에 대한 이론적 고찰을 하였다.
사례연구로서는 교육인적자원부의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사회문화예술교육〉, 민간영역의 〈신나는 문화학교〉, 〈아이들과미래〉, 〈위 스타트〉를 선정하였다. 국외 사례로는 미국과 영국의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교육 지원제도, 그리고 헤드 스타트(Head Start), 허트 하우스(Heart House)프로그램, 슈어 스타트(Sure Start)를 살펴보았다. 각각의 현황, 목표, 특징, 문화예술교육의 내용 등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특징 및 한계점을 분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의 한계와 문제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문화예술교육의 방향 및 목표가 불확실하다 .
둘째, 문화예술교육의 내용에 대한 연구 및 개발노력이 부족하며 프로그램의 중복과 유사성의 문제가 나타난다.
셋째, 사업 주체의 성격과 기존 사업의 관행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의 내용, 형식, 프로그램의 편차가 심하다.
넷째, 민간영역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지원하는 단체 및 기관에 대한 지원과 교류 노력이 미약하며 관련 기관 및 단체들의 상시적 협력체계가 부족하다.
다섯째, 예술 교사를 비롯한 관련 인력에 대한 교육과 투자가 부족하며 안정적 재정 확보를 위한 노력이 미약하다.
개선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예술교육의 방향 및 목표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
둘째, 저소득층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특히 대상의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셋째,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지원하는 단체 및 기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넷째, 문화예술교육 관련부처의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야 한다.
다섯째,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형태의 재정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이들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문화적인 영역에서 문화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들이 처한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 정치적, 신체적 상황에 대한 종합적 분석을 통하여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국가기관이 직접 개입하는 방식이 아닌 민간영역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향이 모색되어야 하며, 재정적 측면에서 국가의 지원이 있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관련 부처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개선 방안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제언이 가능하다.
국무총리실 아동정책조정위원회 산하에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위원회를 만들고 기금을 조성하여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 즉 위원회는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문화예술교육관련 단체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단체가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한다. 3년간 지속지원 사업의 형태를 띠며, 심사를 통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 연구는 현재 시행되는 문화예술교육 중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국·내외 사례를 통해 저소득층 문화예술교육의 특수성과 복지 영역에 존재하는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에 대해 조망해보았다. 그러나 사례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을 일반화시키기 어렵다는 점과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나 개념이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고 사용되었다는 점이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또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이 실행 된지 근간이라 축적된 데이터의 부족과 선행연구의 미비로 인해 범위의 한정성이 있다. 이 연구가 추후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쓰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