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미혼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성인애착과 Sternberg 사랑유형에 따른 의사소통수준과 갈등해결전략의 차이와 각각의 변인들과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이다.
연구 조사대상...
이 연구의 목적은 미혼 성인 남녀들을 대상으로 성인애착과 Sternberg 사랑유형에 따른 의사소통수준과 갈등해결전략의 차이와 각각의 변인들과의 차이를 알아보는 연구이다.
연구 조사대상은 서울·경기·충남의 미혼성인남녀 287명으로 남자165명, 여자122명이며, 자기보고식 설문 조사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측정도구는 Collins & Read(1990)가 개발한 성인애착질문지(RAAS: Revised Adult Attachment Scale), Sternberg(1986)가 자신의 사랑의 삼각이론에 근거하여 개발하고 Sternberg(1998)에 의해 수정 보완된 sternberg 삼각형 사랑척도를 예비조사를 거쳐 재구성한 정민아(2004)의 척도, 그리고 부부간의 의사소통을 측정하기위해 Bienyeun(1970)이 개발한 부부의사소통 척도(Martial Communication Inventory; MCI)를 권영인(1997)이 미혼남녀에 맞게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마지막으로 갈등해결전략 척도로 김지현(2006)이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성인애착, Sternberg 사랑유형, 의사소통수준, 갈등해결전략의 성차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고 성인애착 및 Sternberg 사랑유형에 따라 의사소통수준과 갈등해결전략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일원변량분석과 자세한 사후조사를 위해 Scheffe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애착, 사랑유형, 의사소통수준, 갈등해결전략은 성차에 따라 차이가 나타난다. 사랑유형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책임감과 열정이 높게 나타났으며, 의사소통수준은 여성이 남성보다 기능적인 의사소통수준을 보였다. 갈등해결전략은 여성이 남성보다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더 많이 하며 남성은 여성보다 외부도움요청과 회피하는 전략을 더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착유형에는 성차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성인애착, 사랑유형, 의사소통수준, 갈등해결전략은 이성교제의 경험에 따라서는 차이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성인애착, 사랑유형, 의사소통수준, 갈등해결전략은 현재 이성교제의 유무에 따라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현재 교제하는 이성이 있을 경우 없는 사람보다 불안감이 적으며, 친밀감과 열정, 책임감이 높은 충만한 사랑을 경험하고 있었다. 또한 기능적인 의사소통과 긍정적 갈등해결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넷째, 성인애착, 사랑유형, 의사소통수준, 갈등해결전략은 평균교제기간에 따라 차이가 났는데 전반적으로 교제기간이 길수록 안정적이고 친밀했다. 또한 수준 높은 의사소통을 사용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다섯째, 성인애착 및 사랑유형에 따라 의사소통수준과 갈등해결전략에는 차이가 있다. 성인애착이 안정적이고 사랑이 친밀하고 열정적이며 헌신적일 경우 의사소통수준이 높고 기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애착이 안정적인 유형이고 사랑이 충만할수록 이성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며 긍정 적인 감정을 나타내며 회피하지 않고 부정적인 감정표출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각 결과의 의미, 연구의 제한점,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에 대한 논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