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이래 양적 증가뿐아니라 폭력의 보편화, 광범화, 다양화, 흉포화, 집단화, 저 연령화 등 질적으로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단순히 고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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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이래 양적 증가뿐아니라 폭력의 보편화, 광범화, 다양화, 흉포화, 집단화, 저 연령화 등 질적으로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단순히 고통과 ...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한 이래 양적 증가뿐아니라 폭력의 보편화, 광범화, 다양화, 흉포화, 집단화, 저 연령화 등 질적으로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 학교폭력은 단순히 고통과 괴롭힘을 주는 차원을 넘어 다른 사람들의 존엄성과 가치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학교폭력의 주요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중학교 청소년(중학생)의 학교폭력 가해행동 및 인권민감성 현황을 살펴보고 인권민감성이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미치는 영향성을 따져 그 관계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함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 결과는 첫째, 중학생들의 학교폭력 가해행동은 5점 만점 척도에서 1.37점이었으며 어떠한 형태로든 한번이라도 학교폭력을 가한 경우가 전체 중 752명( 91.3%)에 달해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중학생들의 인권민감성은 90점 만점에 39.98점으로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대상의 절반이 넘는 63.2%(523명)가 평균 이하의 점수를 나타내 인권민감성 제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폭력 가해행동 간의 차이로는 성별, 성적, 흡연, 음주, 인권교육 경험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인권민감성 간의 차이는 성별, 성적이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넷째, 중학생들의 인권민감성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인권민감성이 높을 수록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적게 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신체,물리적 폭력과 집단괴롭힘 가해행동이 인권민감성으로부터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에 따른 제언을 하면,
첫째, 인권민감성이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줄 일 수 있는 영향 변인임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학생들의 인권민감성은 평균 이하의 낮은 수치임을 감안할때 이를 높일 수 있는 인권교육이 보완,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학교폭력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유형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하여 폭력인지도 모르고 '장난삼아' '재미삼아' 폭력을 행하는 일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 자기 결정을 강조하는 사회복지 차원의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를 중심으로 한 청소년 복지 분야에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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