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고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우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노인의 정...
본 연구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의 정도를 파악하고 삶의 만족도와 사회적 지지가 노인의 우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노인의 정신건강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향후 필요한지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종합복지관 및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남녀노인 180명을 일대일 설문 면접조사를 실시하여 일부 기재가 미비한 부를 제외한 161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SPSSWIN 1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Correlation, Regression을 실시, 통계분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노인들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우울의 차이는 연령, 교육수준, 월평균소득, 주관적 건강상태, 주관적 경제상태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연령이 높을수록, 자신의 건강상태가 나쁜 것으로 지각할수록, 경제상태가 낮을수록 우울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수준은 무학집단 다음으로 대졸집단이 우울정도가 높게 나타났다.
둘째, 노인의 일반적 특성, 우울,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을 제외한 주관적 건강상태, 월평균소득, 주관적 경제상태, 주관적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삶의 만족도에서 우울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연령과 우울간에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우울에 미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 사회적 지지의 하위 변수인 가족 지지만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 지지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아진다고 예측할 수 있었다. 삶의 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 현재 만족도, 미래 만족도가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현재 삶의 만족도와 미래 삶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이 낮아진다고 예측할 수 있었다.
넷째, 사회적 지지와 삶의 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경제상태, 현재 삶의 만족도, 미래 삶의 만족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수로 나타났다.
이상의 주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근거하여 볼 때, 노인 우울증 감소를 위해서는 가족들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 및 가족 지지망의 보안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의 형성, 경제지원서비스 확대 그리고 노인 우울의 심각성을 인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교육과 우울증 예방 차원에서의 개입 프로그램 등이 필요할 것이다. 앞으로 사회복지기관에서의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에 있어서도 경제 상태, 현재와 미래의 삶의 만족도를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