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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役割受容을 통한 役割과 個人의 分離와 共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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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T10699926

      • 저자
      • 발행사항

        서울 : 漢陽大學校 大學院, 1999

      •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박사) -- 漢陽大學校 大學院 , 敎育學科 , 1999

      • 발행연도

        1999

      • 작성언어

        한국어

      • 주제어
      • 발행국(도시)

        서울

      • 형태사항

        vi, 124 p : 삽도 ; 27 cm.

      • 일반주기명

        Abstract : p. 119-122
        권두에 국문요지 수록
        부록으로 "실험1설문지"등 수록
        참고문헌 : p. 81-91

      • 소장기관
        •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우편복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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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기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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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공감의 심리적 과정을 역할수용을 통한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통해 밝혀 보고자 하였다. 공감의 과정에서 공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향상되는가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저해되는가와 같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범주화를 공감의 저해요인으로 보았다. 타인을 범주로 지각한다는 것은 개인적 특성으로 그 사람을 이해하기 보다 역할의 특성으로 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때는 타인의 역할에 구속되어 개인적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타인이해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범주화 지각은 역지사지 즉 역할수용으로 극복할 수 있다. 역할수용이란 타인의 입장 또는 역할이 되어 보는 것이다. 역할수용이란 자신과 상대방과의 행동 차이는 각자가 처한 처지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며 개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만드는 기제라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개의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연구문제 1. 역할수용은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가져오는가?
      연구문제 2. 역할과 개인의 분리 지각은 공감을 가져오는가?
      연구문제 3. 역할수용처치가 공감에 미치는 효과가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의해서 설명되는가?

      이를 밝히기 위해 세 개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1은 실험상황에서 역할수용이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가져오는지를 보았고, 연구 2는 자연상황에서 공감과 역할수용의 관계를 보았으며, 연구 3은 역할수용처치에 따른 공감과 역할과 개인의 분리 효과를 보았다.
      연구 1에서는 역할수용이 타인이해에서 역할과 개인을 분리시켜 주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로 정보회상오류량을 사용하였다.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정보회상오류에서 특정한 의견을 제시한 발언자를 기억하게 할 때, 그 발언자가 어떤 발언을 하였는가를 중심으로 기억하고,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은 발언자를 기억할 때 그 발언자가 어떤 집단의 구성원인지 집단의 범주 중심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가정하여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집단내오류량이 적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그 결과, 역할수용처치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집단내오류량이 적은 결과가 확인되었다. 집단표상에서 보면 역할수용처치집단보다 역할수용무처치집단이 상대적으로 집단구성원을 더 집단으로 표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할수용처치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내집단규범에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을 지지해 주었다. 한편 역할수용이 내집단편파에 미치는 영향을 보상분배와 인상평가로 알아 본 결과, 역할수용처치집단은 보상분배에서 내집단 편애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상평가에서도 내외집단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볼 때, 역할수용은 내집단 편파를 줄여준다고 볼 수 있다.
      연구 1은 실험상황에서 역할수용의 과정을 보았고, 연구 2에서는 학교라는 실제 상황에서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한 역할과 개인의 분리가 공감과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연구 2의 결과에 따르면, 공감이 높을수록 집단간 정보회상오류를 많이 범하고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는 적게 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감이 높을수록 역할과 개인을 분리하여 지각한다는 가설 2를 지지하는 것이다.
      연구 3에서는 역할수용처치가 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역할수용처치 집단이 역할수용무처치 집단보다 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역할수용은 공감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해 주는 결과이다. 또한 개인과 역할의 분리 지표로 정보회상오류량과 동조를 사용하여 역할수용처치가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는데, 역할수용처치 집단이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에 비해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역할의 분리 지표인 동조에서 보면,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한 의견제시에서 따돌림시키는 아이를 지지하는 입장이 주어져도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에 비해 잘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1에서 검증되었던 것처럼 역할수용처치에 따라 나타나는 역할과 개인의 분리가 공감을 매개하는지를 역할수용처치후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 결과,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인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량을 통제했을 때, 역할수용처치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역할수용이 공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의해 매개된다는 가설 3을 지지해 주는 결과이다. 다시 말해 역할을 수용함으로써 역할과 개인이 분리되고 그것에 의해 공감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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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공감의 심리적 과정을 역할수용을 통한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통해 밝혀 보고자 하였다. 공감의 과정에서 공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향상되는가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저해...

      본 논문은 공감의 심리적 과정을 역할수용을 통한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통해 밝혀 보고자 하였다. 공감의 과정에서 공감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향상되는가는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저해되는가와 같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범주화를 공감의 저해요인으로 보았다. 타인을 범주로 지각한다는 것은 개인적 특성으로 그 사람을 이해하기 보다 역할의 특성으로 그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 때는 타인의 역할에 구속되어 개인적 특성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타인이해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러한 범주화 지각은 역지사지 즉 역할수용으로 극복할 수 있다. 역할수용이란 타인의 입장 또는 역할이 되어 보는 것이다. 역할수용이란 자신과 상대방과의 행동 차이는 각자가 처한 처지나 역할에서 비롯된 것이며 개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만드는 기제라고 가정하였다. 이러한 가정에 기초하여 다음과 같은 세 개의 연구문제를 제기하였다.

      연구문제 1. 역할수용은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가져오는가?
      연구문제 2. 역할과 개인의 분리 지각은 공감을 가져오는가?
      연구문제 3. 역할수용처치가 공감에 미치는 효과가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의해서 설명되는가?

      이를 밝히기 위해 세 개의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1은 실험상황에서 역할수용이 역할과 개인의 분리를 가져오는지를 보았고, 연구 2는 자연상황에서 공감과 역할수용의 관계를 보았으며, 연구 3은 역할수용처치에 따른 공감과 역할과 개인의 분리 효과를 보았다.
      연구 1에서는 역할수용이 타인이해에서 역할과 개인을 분리시켜 주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로 정보회상오류량을 사용하였다.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정보회상오류에서 특정한 의견을 제시한 발언자를 기억하게 할 때, 그 발언자가 어떤 발언을 하였는가를 중심으로 기억하고,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은 발언자를 기억할 때 그 발언자가 어떤 집단의 구성원인지 집단의 범주 중심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가정하여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집단내오류량이 적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였다. 그 결과, 역할수용처치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집단내오류량이 적은 결과가 확인되었다. 집단표상에서 보면 역할수용처치집단보다 역할수용무처치집단이 상대적으로 집단구성원을 더 집단으로 표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역할수용처치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집단에 비해 내집단규범에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가설 1을 지지해 주었다. 한편 역할수용이 내집단편파에 미치는 영향을 보상분배와 인상평가로 알아 본 결과, 역할수용처치집단은 보상분배에서 내집단 편애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상평가에서도 내외집단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은 것을 볼 때, 역할수용은 내집단 편파를 줄여준다고 볼 수 있다.
      연구 1은 실험상황에서 역할수용의 과정을 보았고, 연구 2에서는 학교라는 실제 상황에서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한 역할과 개인의 분리가 공감과 어떻게 관계되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연구 2의 결과에 따르면, 공감이 높을수록 집단간 정보회상오류를 많이 범하고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는 적게 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공감이 높을수록 역할과 개인을 분리하여 지각한다는 가설 2를 지지하는 것이다.
      연구 3에서는 역할수용처치가 공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역할수용처치 집단이 역할수용무처치 집단보다 공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역할수용은 공감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해 주는 결과이다. 또한 개인과 역할의 분리 지표로 정보회상오류량과 동조를 사용하여 역할수용처치가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았는데, 역할수용처치 집단이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에 비해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또 다른 개인과 역할의 분리 지표인 동조에서 보면, 집단따돌림 현상에 대한 의견제시에서 따돌림시키는 아이를 지지하는 입장이 주어져도 역할수용처치 집단은 역할수용무처치 집단에 비해 잘 동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 1에서 검증되었던 것처럼 역할수용처치에 따라 나타나는 역할과 개인의 분리가 공감을 매개하는지를 역할수용처치후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를 공변인으로 하여 공감에 미치는 효과를 검토한 결과, 역할과 개인의 분리지표인 집단내 정보회상오류량을 통제했을 때, 역할수용처치에 따른 주효과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역할수용이 공감에 영향을 미치는데 있어 역할과 개인의 분리에 의해 매개된다는 가설 3을 지지해 주는 결과이다. 다시 말해 역할을 수용함으로써 역할과 개인이 분리되고 그것에 의해 공감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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