嶺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硏究 - 編年과 生業을 중심으로 - 본 연구는 영남해안지역의 즐문토기 문화라는 대주제를 즐문토기의 성립과 계통, 편년과 변천과정, 생업도구와 활동, 대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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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대학교, 2006
2006
한국어
951.86 판사항(21)
부산
v, 260 p.: 삽도; 26 cm.
참고문헌 : p.24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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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海岸地域의 新石器文化 硏究
- 編年과 生業을 중심으로 -
본 연구는 영남해안지역의 즐문토기 문화라는 대주제를 즐문토기의 성립과 계통, 편년과 변천과정, 생업도구와 활동, 대외교류와 교역이라는 소주제로 나누어 이 지역의 신석기문화를 고찰한 것이다.
한반도 남부지역 신석기문화 문화는 초창기, 조기, 전기, 중기, 후기, 말기의 6기로 편년되며, 각 시기는 토기 문양의 형식변화에 따라 2~3단계로 세분할 수 있다. 제1기는 신석기문화의 초창기로 후기 구석기 이래 지속되어온 수렵과 채집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고산리식토기가 중심을 이루는 시기이다. 제2기는 신석기문화의 조기(BC.6000-BC.4500)로 융기문토기를 특징으로 어로문화가 발달한 시기이다. 제3기는 신석기시대 전기(BC.4500-BC.3500)로 부산의 영선동패총 문화를 중심으로 하는 시기이다. 제4기는 신석기시대 중기(BC.3500-BC.2500)로 소위 수가리Ⅰ식토기가 남부지방의 해안지대에 유행하던 시기이며, 신석기문화가 가장 발달하던 시기이다. 제5기는 신석기시대 후기(BC.2,500-BC.2,000)로 즐문토기가 쇠퇴하고 수가리 Ⅱ식토기와 봉계리식토기가 성행하는 시기이다. 신석기시대 마지막 단계인 6기(BC.2,000 전후)는 율리식토기가 유행하는 시기이다.
영남해안지역 즐문토기인들은 신석기시대 전 기간을 통해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생업활동의 도구로 이용해 왔다. 대표적인 생업도구로는 석기, 골각기, 貝제품을 들 수 가 있는데, 패제품은 특별한 기종을 제외하고 생업과 일상도구로써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으나 석기와 골각기는 이 지역 즐문토기인 주요 생업도구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시기적인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생성·발달해가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기를 기점으로 일어난 식량획득 기술의 발달과 잡곡농경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생계양식의 다변화는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초래하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변화는 시기에 따라 내부적인 어느 정도 변동도 있지만 후·말기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남해안지역의 신석기인들은 지리적인 환경과 타지역과 차별화되는 생업조건을 기반으로 일본 구주지역의 죠몽인과 오래 동안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해 왔다.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 교류활동은 공통적인 생업 환경 속에서 이루어진 구조적인 접촉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여 지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흑요석을 매개로 상호 물자교류라는 원시적인 교역시스템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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