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조의 ?한씨보응록?은 우선 세조정변에 대한 선구적인 문학적 평가로서 난세를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웅을 호출하는 작가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해조가 일정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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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Korean
KCI등재후보
학술저널
181-20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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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이해조의 ?한씨보응록?은 우선 세조정변에 대한 선구적인 문학적 평가로서 난세를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웅을 호출하는 작가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해조가 일정하게 ...
이해조의 ?한씨보응록?은 우선 세조정변에 대한 선구적인 문학적 평가로서 난세를 극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웅을 호출하는 작가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해조가 일정하게 친일행보를 보이고 난 후 발표되어 그 작품성이 의심되어 왔으나 역사의 재구성을 통하여 국권을 장악하고 이를 통괄하는 국가운영의 구상을 보여준다.
특히 이는 한명회를 중심으로 『삼국지』의 성공한 주인공 조조의 인물형상을 바탕에 깔고 ?수호지?의 하층민의 연대를 매개로 삼아 구체화되고 있다. 특히 점진적이고 장기적인 개혁의 시간을 전제로 새로운 인간을 양성하는 교육을 중시했던 애국계몽기의 작가적 이상이 이 작품에서 여전히 관철되고 있으며 일개 영웅의 힘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설득과 연대, 협력를 필수적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절대왕권이 아니라 재상에 의한 정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교적인 관점에서 제안되는 근대적 위임재상론의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백년에 걸친 가문사를 필연으로 규정함으로써 국가를 대체하는 가족사의 호출을 감지할 수 있으며 이로 보면 ‘한씨(韓氏)’가 멸망한 대한제국을 암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가족사의 구축을 통해 근대적 주체의 형상화에 도전했던 1930년대 가족사 소설의 목표를 예고하고 있는 점 또한 문제적으로 제기될 수 있을 것이며 이후 ?임꺽정? 등의 역사소설과의 연속성 또한 새로운 차원에서 고찰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Yi Hae Jo's ?Han-ssi Bo'eun-rok? is a pioneering effort from the literary community toward an evaluation of King Sejo's coup of the government. It also represents the author's own determination to create a new type of hero that could lead people in th...
Yi Hae Jo's ?Han-ssi Bo'eun-rok? is a pioneering effort from the literary community toward an evaluation of King Sejo's coup of the government. It also represents the author's own determination to create a new type of hero that could lead people in their overcoming of an age of trials. The narrative is based upon a character that is quite similar to the Jo Jo character of Samguk-ji, a villain who essentially remained victorious till the end, and also a lowborn ‘Hohan’ figure of Suho-ji. Evident in this novel are the author's ideals, which prioritize the issue of education above all else in order to create a new type of humans who would lead the reform efforts of the Korean people on a long term basis and in a gradual fashion, during a time period that we now call as a time of ‘honoring the country and enlightening the society.’ Also apparent in the narrative is the strategy for independence that would not be realized with the efforts of a single hero alone.
The history of a family that continued through centuries are also defined as a chain of events that had nothing to do with coincidence, and we can see that the Han Family was actually representing no other than the Daehan Empire. This novel also serves as a prelude to the Family Novels of the 1930s which tried to challenge the realization of ‘modernized figures’ by establishing and describing the history of the collective Families. We should also examine this type of novels, in terms of their relationship with novels of subsequent periods such as Im Keok Jeong.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권순긍, "활자본 고소설의 편폭과 지향" 보고사 2000
2 윤진현, "행복한 인천연극" 다인아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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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해조, "한씨보응록. in: 활자본 고전소설전집 12권" 아세아문화사 1977
5 이해조, "한씨보응록. in: 홍도화 외" 범우사 2004
6 이미경, "한씨보응록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1991
7 김순진, "한씨보응록 연구" 5 : 9-24, 1982
8 이재선, "한국문학의 해석" 새문사 1981
9 최원식, "한국근대소설사론" 창작사 1990
10 김용섭, "한국근대농업사연구" 일조각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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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이해조, "자유종" 창작과비평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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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시내암/연변대 수호전번역조, "수호지 3" 청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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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곽정식, "<韓氏報應錄>의 형성 과정과 소설사적 의의" 한국어문학회 (105) : 111-135, 2009
19 권태억, "1910년대 일제 식민통치의 기조" 한국사연구회 (124) : 207-232, 2004
Freire & Giroux’s Critical Theory and Its Implications for Educational Reform
2000년대 한국 영화에 나타난 ‘부산 바다’의 이미지 연구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8-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39 | 0.39 | 0.48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 | 0.6 | 0.803 |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