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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굿과 무당을 담아낸 사각 프레임, 기록과 표현의 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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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70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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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굿의 대중화’라는 큰 기획 주제 아래 발표된 글이며, 굿과 무당을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그 양상과 의미를 살핀 글이다. ‘굿의 대중화’란 굿을 대중들이 널리 하도록 권면하...

      이 글은 ‘굿의 대중화’라는 큰 기획 주제 아래 발표된 글이며, 굿과 무당을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그 양상과 의미를 살핀 글이다. ‘굿의 대중화’란 굿을 대중들이 널리 하도록 권면하는 의미가 아닌 오랜 기간 한국의 전통문화, 민속이었던, 그리고 지금도 누군가에게는 살아있는 문화인 ‘굿’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작업이라 생각하며, 이런 작업에 ‘사진’이라는 매체가 기능한바가 있다 생각한다.
      굿 또는 무당의 사진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으로 찍어왔다. 현장 기록을 위한 학자 사진, 사진 작품으로서의 작가 사진, 국가기관 용역으로서의 작가 사진, 언론 보도용 기자 사진, 취미로서의 아마추어 작가 사진, 일상 기록으로서의 일반인 사진 등이 그러한 양상이다. 이 글에서는 이중 1) 객관적 기록의 무속사진과 2) 예술적 감각 또는 작가적 해석의 무속 사진을 분석하였다.
      객관적 기록의 무속사진에는 민속학자들이 찍은 사진이 대표적인데, 송석하, 임동권, 장주근, 김태곤 등의 사진들이 최근 국립기관에 기증되어 학자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이런 사진들은 ‘객관성’을 생명으로 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부족하기도 하겠지만 이런 객관성을 위해 인상적인 과도한 줌의 사용 내지는 아웃포커싱, 색감의 조절은 하지 않는다. 촬영된 장면에 중심 대상과 주변 대상을 함께 잡으면서 맥락을 살린다. 따라서 이런 사진들은 향후 사적인 기록으로서 대단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예술적 감각 또는 작가적 해석의 무속 사진에서는 굿과 무당을 소재로 삼은 김수남, 육명심, 이갑철의 작업을 다루었다. 학자적인 입장에서는 이들의 작업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평가한다. 맥락이 없이 텍스트만 있는 형국이며, 그 텍스트마저도 작가정신에 의해 가공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술과 학문은 다른 지향점을 하고 있기에 사실에 충실한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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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text was announced under a big planning subject of the ‘popularization of Shmanism’ and is a text that examined the aspect and meaning of the photo that Gut and shaman were shot. The popularization of Shamanism is a work that informs the valu...

      This text was announced under a big planning subject of the ‘popularization of Shmanism’ and is a text that examined the aspect and meaning of the photo that Gut and shaman were shot. The popularization of Shamanism is a work that informs the value and meaning of Shamanism which was a Korean traditional culture for a long time rather than meaning to encourage the people to carry out Shamanism widely, and which is a living culture to somebody now. This paper addresses the media of ‘photo’ among this work.
      The photos of Gut or shaman have been shot by various people for various purposes. For example: scholar photo for the field record, artist photo as the photo work, artist photo as the national agency service, reporter photo for media coverage, amateur artist photo as hobby, and ordinary person photo as the daily record. This text analyzed the 1) shamanism photo of the objective record and 2) shamanism photo of the artistic sense or artist interpretation.
      The photo shot by the folk scholars is representative among the shamanism photos of the objective record. As the photos by Song Seok-Ha, Lim Dong-kwon, Jang Joo-Keun, and Kim Tae-gon were donated to the national agency recently to be disclosed to scholars and general people. The life of these photos is objectivity. Although it is inadequate technically, the impressive excessive zoom is not used, out-focusing is not used, and the colors are not adjusted for this objectivity. The context is emphasized by capturing the center target and surrounding target together on the shot scene. Therefore, these photos are highly important as the future private record.
      The shamanism photos of the artistic sense or artist interpretation dealt with the works by Kim Soo-Nam, Yook Myeong-Sim, and Lee Gap-Cheol, which made Gut and shaman a material. Scholars evaluate their works are not fully satisfactory because only the text exists without the context and even that text is processed by the artist spirit. However, since the art and learning aim for different things, it may not be right to argue artists should shoot only the photo faithful to 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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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들어가며
      • Ⅱ. 객관적 기록의 무속사진-연구자와 연구기관
      • Ⅲ. 예술적 감각 또는 작가적 해석의 무속사진-다큐멘터리 사진작가
      • Ⅳ. 나오며
      • [요약]
      • Ⅰ. 들어가며
      • Ⅱ. 객관적 기록의 무속사진-연구자와 연구기관
      • Ⅲ. 예술적 감각 또는 작가적 해석의 무속사진-다큐멘터리 사진작가
      • Ⅳ. 나오며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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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최인진, "한국사진사 1631-1945" 눈빛 1999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3 김태곤, "한국문화의 원본을 찾아서-무속의 현장" 국립민속박물관 2014

      4 박주석, "한국 기록사진의 형성과정 및 특성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2

      5 이경민, "한국 근대 사진사 연구 : 사진제도의 형성과 전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2011

      6 이갑철, "충돌과 반동" 포토넷 2010

      7 村山智順, "조선의 무격" 민속원 2014

      8 秋葉隆, "조선무속의 연구 상․하" 동문선 1991

      9 이두현, "이두현 기증 사진집 1-6" 국립문화재연구소 2003

      10 김미영, "이갑철 작품 연구 : 충돌과 반동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2012

      1 최인진, "한국사진사 1631-1945" 눈빛 1999

      2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1

      3 김태곤, "한국문화의 원본을 찾아서-무속의 현장" 국립민속박물관 2014

      4 박주석, "한국 기록사진의 형성과정 및 특성 연구"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2

      5 이경민, "한국 근대 사진사 연구 : 사진제도의 형성과 전개"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2011

      6 이갑철, "충돌과 반동" 포토넷 2010

      7 村山智順, "조선의 무격" 민속원 2014

      8 秋葉隆, "조선무속의 연구 상․하" 동문선 1991

      9 이두현, "이두현 기증 사진집 1-6" 국립문화재연구소 2003

      10 김미영, "이갑철 작품 연구 : 충돌과 반동을 중심으로"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2012

      11 송수정, "이갑철 사진 세계의 생명과 초월"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8

      12 임동권, "월산, 사진으로 민속을 말하다 1-3" 국립민속박물관 2003

      13 송수정, "우리가 사랑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 14인 1" 포토넷 2009

      14 김경애, "우리 눈으로 우리나라를 보라…그것이 내 사진론"

      15 "세계미술용어사전" 월간미술 1999

      16 이수경, "석남 송석하의 영상 민속학에 활용된 사진 아카이브와 그 역사적 의미" 중앙대학교 대학원 2014

      17 국립민속박물관, "석남 송석하 한국 민속의 재음미 上" 국립민속박물관 2004

      18 국립민속박물관, "석남 송석하 영상민속의 세계-연희편" 국립민속박물관 2004

      19 김시덕, "석남 송석하 선생의 사진과 영상민속학, 민속아카이브" 국립민속박물관 2004

      20 이광수, "사진인문학" 알렙 2015

      21 이기중, "사진인류학의 연구방법론" 비교문화연구소 17 (17): 125-162, 2011

      22 한수민, "사진을 통한 진도씻김굿의 이해 : 존재와 시간성의 의식" 광주대학교 산업대학원 2004

      23 육명심, "사진으로부터의 자유" 열화당 2005

      24 장주근, "사진으로 보는 민속의 어제와 오늘 1-3" 국립민속박물관 2003

      25 강철주, "사라져가는 옛 굿판의 생생한 복원-한국의 굿 전20권 10년만에 완간한 사진작가 김수남씨" 대한출판문화협회 128-, 1993

      26 육명심, "백민" 한미사진미술관 2011

      27 村山智順, "민속인류학 자료대계 3-조선의 무격" 민속원 2008

      28 김일권, "무속에 있어 무당의 역할에 대한 연구-무당의 인물사진을 중심으로" 한국다큐멘터리사진학회 5 : 2004

      29 조정화, "무속사진에 나타난 한국인의 정체성 연구" 祥明大學校 디자인大學院 1999

      30 최길성, "무라야마 지쥰과 아키바 다카시의 무속 연구" 한국무속학회 (23) : 193-214, 2011

      31 김형근, "동해안 오귀굿 구조의 현장론적 연구" 경기대학교 대학원 2006

      32 박종현, "다큐멘터리 사진의 범주와 의미 정립에 관한 연구" 한국기초조형학회 10 (10): 155-163, 2009

      33 Rothstein, Arthur, "다큐멘터리 사진론" 눈빛 1993

      34 안광선, "김수남 사진의 영상민속학적 의의-『강릉단오굿』을 중심으로" 국립민속박물관 (29) : 97-122, 2011

      35 정영혁, "기록으로서의 초기 다큐멘터리 사진에 관한 연구" 다큐멘터리 사진학회 4 : 2003

      36 김영훈, "기록과 사진:『한국의 굿』 시리즈 분석을 위한 시론" 한국문화연구원 22 : 143-166, 2012

      37 Gitlin, Todd, "The Whole World Is Watching: Mass Media in the Making and Unmaking of the New Left" University of California Press 1980

      38 김윤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2015

      39 Scherer, Joanna Cohan, "Historic Photographs as Anthropological Documents : A Retrospect" Taylor & Francis 3 (3):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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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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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47 0.47 0.3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9 0.942 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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