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내면아이 성장을 위한 비블리오드라마 프로그램 개발

장세영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는 성장 발달단계에서 충분히 보호받고 의존하는 삶을 살지 못해서 생기는 감정들, 특별히 억압된 감정을 표출하지 못해서 생기는 우울적경향과 그로인해 생겨나는 친밀한 사회적대인관계성의 약화 및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내면아이 특징을 가진 대학생의 성장을 위한 비블리오드라마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특별히 성장 발달단계에서 의존적 욕구가 충족되지 못함을 통해서 오는 억압된 감정을 자발적이고 창조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드라마치료에서는 완전한 창조성과 자발성을 기반 하에 시작하기에 자신에 대해서 드러내기를 어려워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무리한 도전일 것이다. 그래서 몸을 움직임을 통해 표현하는 액션매소드와 놀이를 접목시켜서 마음을 자연스럽게 여는데 초점을 두었다. 또한 성서텍스트를 사용해서 텍스트를 의존해서 자신의 상황을 대비해서 생각해 보고 집단원들간의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서 자신의 상태를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집단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비블리오드라마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이루어졌다. 8회기 전반부에서는 도입부분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는 시간을 갖고 준비단계에서는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에 대해 오픈하는 시간을 가진다. 작업 단계에서는 성서를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고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표출함을 통해서 지금 현재 자신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단계에서는 실제 드라마작업을 통해서 원인을 발견하고 스스로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이 과정들을 통해서 중점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은 참여자들 안에 숨어 있는 내면아이를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놀이와 비블리오드라마를 통해서 표현할 것인가를 보고자 했다. 특별히 억압된 감정을 표출함을 통해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법을 스스로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슬픔은 표현하는 시간을 주기만 하더라도 치료가 일어난다고 했듯이 충분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표현하도록 강요하거나 억압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스스로 표현하고 싶을 때 자연스럽게 하도록 돕는다. 놀이와 액션매소드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감정만이라도 충분히 표현한다면 사회적 대인관계 속에서의 친밀감이 취약한 내면아이가 조금 더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나아가서 자신의 진짜 욕구들을 탐색하고 그것을 건강한 방법으로 성취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되면 대학생으로서의 자신의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게 되고 더 나아가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고 기대하는 바를 성취하는 힘이 생기리라는 것을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프로그램 개발의 방향성과 개발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연구의 제한점을 논의하고 후속연구를 위해 제언하였다. 주제어: 대학생, 내면아이, 비블리오드라마 This study developed a growth-advocating program called Bibliodrama, for college students who possess an Inner Child character. An inner Child character is marked by insatiable desires and lack of intimate social inter-personal relationships that arise due to tendencies towards depression. Such tendencies result from the inability to express emotions that have been suppressed due to the absence of protection and dependence during the developmental stages of life. This program particularly focuses on helping participants to creatively and independently express these suppressed emotions. Since drama clinic bases its theoretical ground on creativity and independence, it might present itself as a challenge to college students who are not accustomed to expressing themselves. Thus, emphasis was put on breaking the ice through action-methods and plays that use bodily movements. In addition, using excerpts from the Holy Bible, participants were able to compare their situations with the given texts, and through interactions between group members, the program helped them to spontaneously express themselves in a safe and secure environment. The Bibliodrama is composed of 8 sessions. The first half of the sessions include: (1) time to build trust between participants as an introduction; (2) time to discover their own desires as a preparation; (3) and time to open themselves up. In the activity stage, participants grasp and analyze their current hardships through introspection using the Holy Bible and sharing each of feelings. In the final stage, participants discover/realize the cause of such hardships through a drama activity, and participants get a chance to find the best way forward into their future. The main focus of these stages was to discover the Inner Child hidden behind each participant and to find out how to help him/her express this by means of plays and Bibliodrama. This practice allows the participants to easily express his/her feelings by revealing suppressed emotions. It is well established that just the expression of sadness can have therapeutic effects. Therefore, we know that it helps one to sufficiently manifest his/her emotions. However, we need to create an atmosphere where the expression of sadness is not forced. The participants are encouraged to express their sadness only when they feel the desire to do so. Just by suitably revealing emotions, we can see growth in each participant’s Inner Child that lacks intimacy in inter-personal relationships. Additionally, we can see the participants searching for their real desires and achieving them by healthy means. As a result, we can expect the participants to achieve functional fulfillment as college students and be better able to realize their full potential. This study discussed: the development of a program, its direction forward, its limitations, and a proposal for a follow-up study. Key Words : College Students, Inner Child, Bibliodrama.

5세 어린이의 당 저감화 교육이 당류 급원식품, 영양지식, 식태도, 식행동 및 영양지수에 미치는 영향

염마영 德成女子大學校 大學院 2020 국내박사

연구의 목적은 만 5세(이하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당 저감화 영양교육으로 당류 급원식품, 단맛 영양지식, 단맛 식태도, 단맛 식행동 및 취학 전 어린이 영양지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시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 10개소 5세 어린이로 교육군(n = 47), 비교육군(n = 49)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교육군의 영양교육은 2017년 5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11주에 걸쳐 12회차 프로그램을 매주 1회 40~60분 정도 영양교육을 하였다. 영양교육 후 단맛 영양지식을 제외한 설문지는 부모가 직접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단맛 영양지식, 단맛 식태도, 단맛 식행동, 취학 전 어린이 영양지수, 가공식품에서 당류 급원식품의 섭취빈도, 3일 식사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연구자료는 SAS 9.4로 통계 분석하였다. 1. 당 저감화 영양교육이 당류 급원식품 및 영양밀도에 미치는 영향 5세 어린이의 일반사항은 두 그룹에서 성별, 신장, 체중, BMI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부모의 교육수준, 맞벌이 여부, 수입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비교육군과 비교하였을 때, 교육군의 영양밀도는 단백질과 요오드(P < 0.001), 섬유질(P < 0.01), 칼륨, 마그네슘, 철분, 아연(P < 0.05)을 더 섭취하였고, 탄수화물(P < 0.01)과 당류(P < 0.05)의 섭취는 더 적었다. 취학 전 어린이의 1/3은 두 그룹에서 총에너지 섭취량 대비 당류 섭취를 20% 이상 섭취하여 WHO의 권장량 기준을 초과하였다. 당류 급원식품에서 20순위까지 섭취비율은 교육군에서 82.80%로 나타나 비교육군 85.78%보다 당류 섭취비율이 더 낮았다. 교육군에서 단맛 우유는 상위 20순위에 나타나지 않았고, 당류 급원식품인 음료류(발효유, 과일주스, 탄산음료)의 섭취량은 교육군에서 14. 97%, 비교육군에서 19.77%로 나타났다. 당류 섭취량에 따라 분류한 총에너지 섭취비율에서 당류를 20% 이상 섭취한 그룹은 교육군에서 비교육군보다 원재료성 식품을 한 종류 더 섭취하였다. 가공식품에서 당류 급원식품은 교육군에서 단빵류・떡류・비스킷류의 섭취빈도가 더 낮게 나타났다(P < 0.05). 가공식품에서 당류 급원식품 순위는 아이스크림 및 셔벗, 단맛 우유 및 발효유, 단빵류・떡류・비스킷류에서 교육군과 비교육군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2. 당 저감화 영양교육이 단맛 영양지식, 단맛 식태도, 단맛 식행동 및 취학 전 어린이 영양지수에 미치는 영향 비교육군과 비교하였을 때 교육군에서 단맛 영양지식의 정답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P < 0.001). 단맛 식태도는 교육군에서 ‘초콜릿, 사탕, 젤리를 좋아한다’(P < 0.001), ‘단맛 과자, 단빵류와 케이크를 좋아한다’ (P < 0.05) 문항에서 더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단맛 식태도의 평균 점수는 교육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P < 0.05). 단맛 식행동은 두 그룹에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교육군에서 ‘초콜릿, 사탕, 젤리를 자주 먹는다’(P < 0.01) 문항에서 비교육군보다 높게 나타나 단맛의 강도가 높은 전형적인 단맛 식품에서 단맛 식행동이 감소하였다. 취학 전 어린이 영양지수에서 절제영역의 점수는 비교육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으나(P <0.05), 균형과 환경영역에서는 차이가 없었고, 전체 평균에서도 비교육군과 차이가 없었다. 당류 섭취량에 따라 살펴본 단맛 영양지식은 교육군에서 당류 섭취량이 낮은 그룹(LS, P < 0.01), 당류 섭취량이 적정한 그룹(AS)과 당류 섭취량이 높은 그룹(HS)에서는 비교육군보다 높게 나타났다(P < 0.001). 단맛 식태도는 당류 섭취량이 높은 그룹(HS)에서만 높게 나타났다(P < 0.05). 단맛 식행동, 취학 전 어린이 영양지수는 당류 섭취량에 따른 모든 그룹에서 교육군과 비교육군에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당 저감화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단맛 영양지식과 단맛 식태도에는 영향을 미쳤고, 단맛 식행동과 NQ-P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단맛의 강도가 높은 식품에서 식행동, NQ-P의 절제영역, 가공식품에서 당류 급원식품의 빈도, 당류 섭취량과 영양밀도에는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부모가 취학 전 어린이를 대신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여 정확한 정보가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고, 가정과의 연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계절의 영향을 고려하지 못했으며, 개인적인 변화를 관찰하지 못하였다. 또한, 국내 첨가당을 분석한 자료가 부족하여 첨가당의 섭취량을 분석하지 못하였다. 본 연구 결과 5세 어린이의 당 저감화를 위한 효과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설계를 제안하면 첫째, 지식을 기반으로 하여 반복적이며 단순한 행동지침으로 구성해야 한다. 둘째, 단맛 급원식품에 대한 개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체험과 경험 중심의 접근법을 시도해야 한다. 셋째, 당류 섭취량 등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넷째, 단맛의 강도를 낮추기 위해 가공식품보다는 과일을 제공하여 건강한 단맛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다섯째, 가정까지 연계한 교육환경의 강화가 필요하다.

기독청소년의 부모애착과 학업스트레스가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최은경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6 국내석사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에 속하는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의 기독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성별, 나이, 목회자 자녀와 일반 청소년)에 따라 부모애착과 학업스트레스 그리고 자아정체감 간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즉, 기독청소년이 일반적 특성에 따라 부모애착과 학업스트레스가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 기독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정체감과 성숙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연구 대상은 일반 청소년의 경우 대전에 위치한 4개 교회와 증평 소재 1개 교회에 출석하는 중·고·대학생 228명이며, 목회자 자녀의 경우 대전과 울산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중·고·대학생 164명으로 총 39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대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애착 및 학업스트레스와 자아정체감의 관계 차이와 부모애착 및 학업스트레스와 자아정체감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각 집단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그 후 일반적 특성에 따른 부모애착과 자아정체감의 차이를 구하기 위해 t-test와 일원분산분석(One Way ANOVA)과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부모애착 및 학업스트레스가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성별, 나이, 목회자 자녀와 일반 청소년)에 따른 부모애착, 학업스트레스, 자아정체감에 차이를 보았을 때 나이만이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둘째, 부모애착(신뢰감, 의사소통, 소외감)과 학업스트레스, 자아정체감(자기수용성, 목표지향성, 주도성)을 상관분석한 결과, 부모애착이 낮을수록 학업스트레스는 높게 느끼고 자아정체감은 낮으며, 학업스트레스 역시 높을수록 자아정체감이 낮음을 시사한다. 셋째, 기독청소년의 일반적 특성(성별, 나이, 목회자 자녀와 일반 청소년)에 따른 부모애착은 자아정체감의 하위요인에 따른 차이가 약간씩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버지나 어머니와 애착이 높은 청소년들이 자아정체감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학업스트레스가 낮아질수록 자기수용성, 목표지향성, 주도성이 높아지고 자아정체감 역시 높아지는데 그 설명량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기독교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교회에서 자아정체감의 혼돈으로 위기상황에 놓여 있을 때, 위기와 갈등을 극복하고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자아정체감과 성숙한 인격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에서 비롯되었다. 기독청소년들의 부모애착과 학업스트레스, 자아정체감과 관련된 변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구조적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도록 지도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The research will study about the relationship of adolescents' from middle school age to college level age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cademic stress, and ego-identity which differ by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age, pastor's kids, or normal adolescents. Therefore, by studying about how christian adolescent affected by parental attachment and academic stress with different general characteristics with different ego-identity, the research can help christian adolescents to have healthy ego-identity and personality. For researching target of normal Christian adolescents is 228 middle to college students who are attending 4 churches in Daejeon city and one church in Jeungpyeong area, and for pastor’s kid case, the analyzed objectives are 164 middle to college students who attended a conference which handled in Daejeon and Ulsan city; the total number of students is 392. The collected data analyzed by using SPSS 21.0 and produced frequency and percentile by general characteristics. For finding the difference of the relationship and the correlation between parental attachment and academic stress differ by general characteristic and ego-identity, the average and standard deviation have been calculated. After the calculation, t-test, One Way ANOVA, and post verification processed to find the difference of parental attachment by general characteristics and ego-identity. To find the effect of parental attachment and academic stress to ego-identity, regression analysis is proceed. Followings are the results. First, only age has attentive effect by looking at the differences of parental attachment and academic stress by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searching objectives, gender, age, pastor's kids or general adolescent. Second, the result of analyzing correlation of parental attachment, trust, communication, and alienation, academic stress, and ego-identity, self-soluble, goal orientation, and scrupulosity, shows objectives who have lower parental attachment feel more academic stress and lower ego-identity, and ego-identity is also lower while academic stress is high. Third, parental attachment by christian kids' general characteristics, gender, age, pastor's kids or general adolescents, differs by sub-factors; however, adolescents who have higher attachment with parents usually have higher ego-identity. Forth, while academic stress is lower, self-soluble, goal orientation, and scrupulosity is getting higher and also same as ego-identity; the number of reasons is a lot. The research generated to help overcome crisis and conflicts and the formation of Christian’s healthy ego-identity and mature characteristic when Christian adolescents are in critical situation by chaos of ego-identity at families, schools, and churches. By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 of variables that related to parental attachments of Christian adolescents, stress, and ego-identity and confirming structural relationship, the research can be expected to help the guidance way and method for growing as healthy Christian.

청소년 자녀와의 갈등해소를 위한 성인아이 부모의 의사소통 훈련프로그램 개발 : 비폭력대화모델을 중심으로

고지은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4 국내석사

부모와 자녀와 관계는 누구나 갖게 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영구적인 관계로 인간의 성장발달에 가장 중요한 결정 요인의 하나이다. 부모와의 의사소통은 개인의 인격형성과 사회화 및 정서적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기 때문에 청소년 자녀가 신체적, 정서적, 심리적인 성장의 틀을 발달시키는 데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욱이 청소년시기의 자녀는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아직 미성숙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취약성이 높은 시기이며, 발달기적 갈등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 자녀와의 대화에서 많은 문제가 수반된다. 하지만 자신의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문제를 안고 있는 성인아이의 부모는 청소년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의 유년기 감정과 행동이 다양한 의사소통을 통한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며 자녀와의 갈등은 증폭된다. 성인아이 부모는 왜곡된 부정적 사고와 정서로 자신의 내면파악과 그것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원 가족으로부터 받았던 영향이 자신의 자녀와의 관계에서도 동일하게 이루어져 갈등을 일으키게 된다. 본 연구는 미래 성인아이 부모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올바른 의사소통법을 이해하여 청소년 자녀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성인아이 부모의 의사소통 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비폭력대화 모델을 사용하였다. 비폭력대화 모델은 스스로에게 폭력적이면 다른 사람에게 진정으로 연민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비폭력모델은 자기연민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각 회기는 90분 정도 소요되며, 각 회기의 수행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1회기는 프로그램의 목적과 성인아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제2회기는 자기연민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특정한 대화를 인식하도록 한다. 제3회기는 판단과 관찰을 구별하고 제4회기는 생각과 느낌을 구별한다. 제5회기는 자신의 욕구를 알고 느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도록 한다. 제6회기는 부탁하는 방법을 배우고 제7회기는 공감으로 듣는 방법을 익힌다. 제8회기는 성인아이 부모 자신에게 연민을 느끼도록 돕고 제9회기는 분노의 핵심을 이해하여 분노의 온전한 표현을 하도록 한다. 제10회기는 비폭력대화모델을 통해 의도 없이 감사를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목회자 리더십 함양을 위한 크리스천 코칭 프로그램 개발

홍석고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We are living in a constantly changing world. We should recognize that the speed of alteration is much faster than we think. A leadership required for 21st century is totally different from the past. It was once vertical and one-sided before, it is horizontal and mutual now. What about church? I reckon it needs to be checked if the church communicates harmoniously through the new leadership which the world requires. Although coaching is being utilized at church, it is still partly applied for teachers and the laity’s leadership only. Since Korean church is pastor-centered, the shortcut to change church and congregation is to change pastor’s leadership. Therefore, the prior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velop Christian coaching programs for cultivation of pastoral leadership. It aims to help pastors to emulate the coaching leadership of Jesus Christ so they accomplish flexible renew of communication towards the church and the world. This research suggests theoretical background of coaching, advisable approaching methods of Jesus’ coaching leadership and arranged theoretical system for leadership development through references from advance research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 of the study. This coaching program is designed for pastors to be changed and enabled of leadership through self-coaching and reconsidering their leadership such as serving as a model of a Christian leader, intensifying shared vision, challenging for the change, leading people to act and cheering hearts. The program comprises 8 sessions which requires a 180-minute session per week. It is composed with orientation, understanding importance of coaching, serving as a model of a leader, empowering vision of organization, challenging for the change, leading people to act, cheering hearts and wrap up. It is expected that pastors would recognize the needs of change, realize the importance of Christian coaching and be able to focus on changing pastoral leadership before releasing their passion to change the church and the world. As a result, church would be more flexible and each believer would recover healthy spiritual identity as a child of God so they could fulfill the calling to be ‘the salt and the light of the world’. 우리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이 변화의 속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1세기 리더십은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다.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관계에서 수평적이며 상호적으로 바뀌어 있는 것이다. 교회는 어떤가? 눈높이와 보조를 맞추며 세상이 요구하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는가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 내부에는 이미 코칭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시작하였으나 아직은 교사와 평신도 중심의 리더십에만 적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 교회는 목회자 중심의 교회이기 때문에 목회자의 리더십이 바뀌는 것이 교회와 성도가 변화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크리스천 코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회자의 새로운 리더십을 함양하는데 일차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보여주신 코칭 리더십을 목회자가 먼저 본받아 교회와 세상을 향해 유연한 소통의 갱신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한 코칭의 이론적 배경과 예수님의 코칭 리더십의 바람직한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선행 연구된 자료들을 통해 개발의 방향과 이론적 체계를 마련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내용은 크리스천 리더로서 리더십의 본을 보이는 것, 공통의 비전을 강화하는 것, 변화의 과정에 도전하는 것,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것, 마음을 격려하는 것 등에 대한 목회자 자신의 리더십을 재인식하고 셀프 코칭과 상대 코칭을 통하여 변화, 가능하도록 하였다. 주 1회 180분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었다. 각 회기의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코칭의 중요성 인식, 리더십 본을 보이기, 조직의 비전 강화, 변화에 도전하기,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기, 마음을 격려하기 및 마무리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목회자는 리더십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크리스천 코칭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게 될 것이며 교회와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열정에 앞서 목회자의 리더십 변화에 초점을 먼저 맞출 수 있을 것이다. 그로 인하여 교회는 더욱 유연해지고, 성도 개개인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건강한 영적 자아상을 회복하며,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사명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기독청년들의 결혼준비도 향상을 위한 자아개념 프로그램 개발과 효과검증

경동진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4 국내석사

본 논문은 미혼의 기독청년들에게 결혼은 선택이라는 가치관을 넘어 결혼준비도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자아개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험집단에게 적용하고 그 효과를 통제집단과 비교 검증한 것이다. This study was intended to develop a Self-conception Group Counseling Program for young christian adolescents to improve marital craving and evaluate the effect of the developed program. The developed program is the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marriage preparing scale, multi phasic self conception scale are the dependent variable. The subjects were twenty christian adolescents who were attending three different churches in the K city, all unmarried and they were respectively assigned both to the experiment group and the control group.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를 위한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 개발 : Satir의 이론을 중심으로

조영신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6 국내석사

자존감은 원가족 삼인군에서 비롯된다. 자존감이 무너지면 마음이 병이 들지만 자존감이 회복되면 마음이 건강해진다. 청소년기는 인생주기 중에서 자존감이 가장 감소할 때다. 사회적 비교에 가장 민감한 시기에 청소년은 낮은 자존감을 가지기 쉽고, 이것은 많은 청소년에게 정신병리에 취약하도록 만든다. 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중년은 청소년 못지않게, 어느 시기보다도 사회적 비교에 민감한 시기이다. 사회적 비교의 관점에서 열등한 중년 성인은 지금까지 형성된 자존감의 안정성이 무너지기 쉽다. 그들은 자신들도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고통을 겪으면서 최선을 다해 자녀를 양육하고자 노력하지만, 부모-자녀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고, 자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좌절하고, 자녀의 방황으로 인해 가정의 위기를 경험하기도 한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그들의 원가족에서 배워온 방식을 그대로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낮은 자존감은 자녀들에게 그대로 대물림하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끊고 부모-자녀간의 관계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자신의 변화와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부모의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태도를 변화시키는데 일차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대하는 자신의 의사소통 방식과 태도를 변화시킴으로 부모-자녀간 관계성장을 이루어 자녀의 자존감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문헌 고찰을 통한 자존감과 양육태도의 이론적 배경과 Satir의 빙산이론에 대한 경험적 치료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내용은 Satir의 빙산을 이해하고, 빙산의 수면아래에 숨어있는 인간 내면의 역동들, 감정, 지각, 기대, 열망들을 탐색하고 경험하며, 자신의 대처방식이 어디서 왔는가를 찾고, 변형시켜 궁극적으로 자존감이 높아지므로 부모-자녀간 관계성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주1회 120분씩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총 8회기로 구성되었다. 각 회기의 내용은 오리엔테이션, 빙산 이해, 감정 표현하기, 감정 수용하기, 대처방식 점검, 대처방식 변형, 열망과 만나기, 자존감 높이기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존감 증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존감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존감의 증진을 매개로 부모의 양육태도 변화를 통하여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Self-esteem is based on one’s original family triple group. If self-esteem falls, then one’s heart gets sick, but if self-esteem restores, then the heart gets healthy. Adolescence is the time when self-esteem declines significantly in one’s life cycle. It’s the time when adolescents are most sensitive at social comparisons, which negatively impacts their self-esteem. This makes adolescents to be vulnerable against mental illness. Middle-aged adults who have adolescent children also are as susceptible as their children to social comparisons. The stability of middle-aged adults’ built self-esteem may easily fall if they feel inferior when comparing themselves with others. Parents with low self-esteem suffer but try their best to raise their children. Nonetheles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ents and children are not good, which leads parents to feel frustrated and eventually causes family crisis when their children go to the wrong directions. It is because the way parents raise their children are directly influenced by how they had been raised by the original family. In this way, parents pass on low self-esteem directly to their children and the vicious cycle continues. In order to cut the vicious cycle and improve parents-children relationship, parents must change and improve themselves. Therefore, this research primarily focuses primarily on improving parents’ way of raising their children through parents’ self-esteem enhancement program. From changing parents’ way of communicating and attitude to their children, this program helps to ultimately improve parent-children relationship, which will positively impact children’s self-esteem.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this research suggests theoretical background of self-esteem and nurturing attitude from documents review and experience based treatment from Satir’s iceberg theory. The program focuses on understanding Satir’s iceberg, which explains a person’s turbulence of hearts-emotions, thoughts, expectations, and desires are under one’s self similar to iceberg. The program leads participants to observe and experience this and ultimately change how they react to certain situations as well as where it comes from. From doing this, their self-esteem enhances, which eventually leads to improvement of parent-children relationship. This program consists of 120 minutes per session and there is only one session per week with total of 8 sessions. Each session deals will orientation, understanding of iceberg, expressing emotion, accepting emotion, coping style check, coping style change, meeting with desire and increasing self-esteem. From this program, one will understand the need to change parents’ way of nurturing and the importance of enhancing self-esteem. Improvement of self-esteem will change parents’ nurturing attitude, which ultimately impact their children positively.

크리스천 부모의 긍정적 자아개념 확대를 위한 P.E.T. 프로그램 개발

곽미해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자녀를 둔 현대 부모들은 자녀의 친구, 사춘기, 공부, 생활습관, 감정 등으로 인한 아이와의 갈등이나 자녀 주변의 상황들로 인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동료와의 관계에서 평범한 자주성을 얻기 시작하면 부모와의 불평등한 권위관계에 불만을 느끼게 되어 부모에게 그들의 자주성을 과시하며 부모의 지배에 반항하려 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하고 자신의 정체감을 형성하고자 시도한다. 그러므로 부모는 자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일관성 있게 대하고 격려해 줘야하며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인내하며 권위 위주의 부모입장을 개선해야 한다. 자아개념이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변화 발달하는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자아개념은 분화와 재통합에 의해서 형성되는 것임을 보여준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자녀의 자아개념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신앙은 자아개념을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기 발견은 자아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인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에서부터 시작하며 성경적인 자아 존중감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크리스천 부모의 이러한 긍정적인 자아개념은 자녀에 대한 양육태도에 변화를 주어 자녀의 자아개념과 학교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P.E.T. 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에 인간관계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자녀의 지적, 정서적 문제를 치유하는데 목적을 둔 부모효율성 훈련 프로그램이다. P.E.T.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되고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P.E.T. 프로그램을 활용한 크리스천 부모의 자아개념을 긍정적이며 새롭게 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서 P.E.T. 프로그램 실시 후 크리스천 부모의 자아개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함이다. 크리스천 부모에게 P.E.T. 부모역할훈련을 적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총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주 1회 90분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크리스천 부모의 긍정적 자아개념을 확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성장시켜주는데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

성경적상담으로서 예언사역에 관한 연구

이춘숙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This thesis contemplates why prophecy ministry is still needed as biblical counseling these days and what is its role as well as problems. To do so, the meaning of biblical counseling, the theological base of prophecy ministry,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biblical counseling and spiritual gifts are the first to be examined. Also, based on this, not only the contents of prophecy ministry as biblical counseling but also the limitations of prophecy ministry are further scrutinized. Presuming the love of God and the love for neighbors being a precondition, the biblical consultation is helping christians to act right as a disciple of Christ who is able to encourage and love people for the sound relationship to God as well as to neighbors. This attitude is a right starting point and the end. Of course, it is possible to say that seeing various and complicated human matters only with a biblical view point is problematic. Especially, it is proper to use a biblical approach and solution as a main counselling method for Christian clients. At this moment, it is appropriate to adopt Adam’s bible-oriented, encouraging counselling saying that “It is necessary to heal spiritual problems through implementing a biblical principle as a principle of counselling and to help people to live by every word of God. However, although it is possible to use other counselling methods depending on the situations and characteristics of a client, it is important to apply them carefully and precisely based on a “biblical means.” The author carefully acknowledges the function of prophecy ministry as one of biblically consulting methods. This is because God offers a service as a sign that he gives blessing to a community and not only exists but also works in order to develop it. 이 논문은 오늘날에서도 여전히 성경적 상담으로서 예언사역이 왜 필요한 것인가 그리고 그 역할 및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고찰해 본다. 이를 위해 우선 성경적 상담의 의의, 예언상담의 신학적 기초, 성경적 상담과 영적 은사와의 관계를 살펴본다. 또한 이를 토대로 성경적 상담으로서 예언사역의 내용과 예언사역의 한계에 대하여 살펴본다.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전제하면서, 이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의 온전함을 위해서 더욱 권면하고 격려하고 사랑할 수 있는 하나님의 성도로서 바로 서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가 올바른 ‘성경적 상담’의 출발이자 종착점이다. 물론 다양하고 복잡한 인간의 문제를 성경적 인간으로 단일하게 보는 것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그리스도인 내담자에 대해서는 성경적 접근과 성경적 해결이 주된 상담 방법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이 때, “성경적인 원리를 상담의 원리로 도입해서 영혼의 문제를 치료하고 말씀 중심으로 살아가도록 돕는다”는 아담스의 성경중심적 권면적 상담이 타당하다. 그리고 내담자의 상황과 특성을 고려하여 다른 상담기법을 도입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다른 상담기법도 ‘성경적 방법’을 전제하여 조심스럽고 정확하게 도입하여 적용해야 한다. 필자는 성경적 상담의 한 방법으로 예언사역의 기능을 조심스럽게 인정한다. 왜냐하면, 예언은 하나님이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공동체를 자라게 하기 위해 공동체에 현존하시고 일하고 계신다는 어떤 표시로서 봉사하기 때문이다. 예언은 때때로 어떤 신자의 마음속의 비밀을 드러내어 그에게 죄를 깨닫게 하고 그가 회개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비록 바울은 이것을 예언의 기능으로 분명하게 말하지는 않을지라도 이것은 예언의 모습과 확실히 일치하며 덕을 세우는 것과 권고의 결과로 가져오는 것이다. 바울은 예언은 “믿는 자들을 위한 표적”이라고 한다. 예언의 능력은 영적 은사로서 성령이 주관자로서 이 은사를 질서 있고 규칙적인 방식으로 지속적 또는 비지속적으로 주는 은사이다. 그러므로 성경적 상담으로서 예언하는 상담자는 성령에 의한 자극에 민감할 것을 권면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내담자에게 유익이 되는 예언으로 인도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적 상담으로 예언 은사를 받은 상담자는 그것을 사용함에 따라 성령의 음성을 듣는 노력을 해야 하고 자신의 지식이나 감정이 개입되지 않도록 성령의 은사의 능력과 강도가 증가할 것을 그리고 아마 내담자의 상태에 대하여 보다 광범위한 성령의 인도를 받을 것을 기대해야 한다.

기독노인의 하나님 이미지와 죽음불안과의 상관관게

이영미 한남대학교 학제신학대학원 2013 국내석사

본 연구는 기독노인의 하나님 이미지와 죽음불안에 대해 살펴보고 하나님 이미지와 죽음불안과의 관계는 어떠하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배경에 따라 어떠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죽음불안에 영향을 주는 하나님 이미지의 하위영역간의 관련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J지역의 기독교 신앙을 가진 65세 이상의 노인 9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하나님 이미지 측정도구는 김난예(2002)가 개발한 God Image Assessment이며 죽음불안 척도는 Templer(1970)의 Death Anxiety Scale를 사용하였다. 이 측정도구로 수집된 자료를 통하여 하나님 이미지와 죽음불안과의 관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 집단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고, t-test와 일원분산분석과 Duncan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과 연령, 가족의 죽음경험의 횟수에 따른 하나님 이미지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건강상태와 하나님 이미지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신앙년수가 많을수록 하나님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성별, 연령, 가족의 죽음경험의 횟수에 따른 죽음불안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건강상태는 건강이 매우 나쁘다고 인지한 집단이 건강이 같은 연령대와 비슷하다고 인지한 집단보다 죽음불안이 낮았으며 신앙년수가 많을수록 죽음불안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하나님 이미지의 하위영역인 소속감, 승인감, 통제감이 높을수록 죽음불안이 낮아졌으며, 소속감, 통제감, 승인감의 순으로 죽음불안이 낮다는 결과를 얻었다. 넷째, 전체적인 하나님 이미지가 긍정적일수록 죽음불안이 낮아져서 하나님 이미지가 죽음불안에 유의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하나님 이미지가 노년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 반응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며 기독노인의 죽음불안 문제에 대하여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줄 수 있는 기초 자료로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not only to examine and relate the image of God and death anxiety of the Christian elderly peoples, but to make clear of any significant difference in accordance to general background of objects, and finally to illuminate relationships among sub-categories of the image of God affecting on death anxiety. The object of this study is 98 Christian elderly peoples older than 65 years living at J-area. The measuring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are both God Image Assessment developed by Kim(2002) and Death Anxiety Scale of Templer(1970). By using raw data collected from the scales mean, standard deviation, t-test and ANOVA and Duncan's post-test were carried to examine the relation between the image of God and death anxiety of each groups. The results are as follows ; Firstly, the image of God is significantly different depending on health condition, but shows no difference with regard to sex, age, and the number of death experience of family. Secondly, death anxiety i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ased on sex, age and the number of death experience of family. The death anxiety of the group expressed as 'bad health condition' is low in comparison to the group expressed 'similar health among the same aged'. It is recognized that the longer the duration of belief, the less the degree of the death anxiety. Thirdly, The higher the subcategories (belonging, goodness, and feeling of control) of the image of God, the lower the death anxiety in the order of the belonging, feeling of control and goodness. Fourthly, The more positive the attitude of the image of God, the less the death anxiety in general; It is recognized that the image of God influence on death anxiety of significance. This result indicates that the image of God influences on the factual responses on the death confronted with the aged people, and it can provide with fundamental data and new perspectives on how to approach the death anxiety of the elderly christian peop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