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r Schutz von Betriebs-und Geschaftsgeheimnissen nach dem Umweltinformationsgesetz : Kim, Hyung-Chul

Kim, Hyung-Chul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9 해외박사

본 논문은 1998/99 겨울학기 독일 뮌스터 대학교 법과대학 (Rechtwissenschaftliche Fakultat der Westfalischen Wilhelms-Universitat Munster) 법학 박사학위 청구논문으로서 독일 환경정보법상 기업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연구 (Der Schutz von Betriebs - und Geschaftsgeheimnissen nach dem Umweltinformationsgesetz) 임. 이 논문은 환경과 관련하여 과연 어떤 정보가 기업 및 영업비밀에 해당되는가 여부와 어느 범위에 있어서 그와 같이 분류된 정보가 제반 법규 -특히 독일 환경정보법상- 에 의해 법적으로 보호되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함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 및 영업주체, 개인 그리고 공공기관은 환경과 관련된 기업 및 영업상 정보고지의무의 내용과 범위에 대하여 끊임없는 의문을 제기한다. 기업으로부터 나오는 특정 사실과 과정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이러한 시도에 대해 기업은 대부분의 경우 기업 및 영업비밀로서 보호받으려 한다. 이러한 환경정보에 대한 알권리와 이를 보호받으려는 권리간의 상충관계에 대해 법적인 문제점을 연구대상으로 한다. 개략적으로 보아 기업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련된 기본내용, 기업 및 영업비밀에 관한 개념정의 (부정경쟁방지법, 세법 및 통계법, 영업조례상), 환경정보법상 비밀보호 (개요, 전제조건, 사례, 법적 보호), 기업 및 영업비밀에 관한 기본권 보장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본 논문은 독일 공법 -행정법 및 헌법 (특히 환경법)- 과 유럽법 (EU-법)을 근거로 삼는다.

Interpenetration von Politik und Massenmedien : Eine theoretische Arbeit zur politischen Kommunikation : 최용주

최용주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5 해외박사

본 논문은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의 정치와 언론의 상호관계에 대한 하 나의 이론적 모델을 제시하고 그 토대 위에서 이 두 체계간의 권력 관계를 분 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 우선 서론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연구방법을 설명한 뒤 제 2장에서 정치와 언론의 관계에 대 한 이론적 접근들을 소개하고 비판하였다. 이러한 기존 이론들의 한계는 무엇 보다 소위 `미디어 사회'(Mediengesellschaft)에서의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기에는 이미 불충분하다는 것으로 요약되어질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 관점을 -언론의 이중성과 함께- 정치와 언론과의 관계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이와 함께 양자간의 관 계가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전체적인 맥락 속에서 분석되어질 수 있도록 하나 의 구조적 분석틀을 마련한 뒤, 본 논문은 거시적 차원에 속하는 연구이므로 이론적 근거로서 사회 체계이론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제 3장) 다음 장에서 미디어 사회의 발전에 따른 정치 커뮤니케이션의 구조의 변화를 정치체계와 언론체계의 `상호침투'(Interpenetration), 즉 언론의 정치과정의 침투로 인한 `정치의 미디어화'(Mediatisierung der Politik)와 반대로 정치 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과정의 침투로 인한 `언론의 도구화'(Instrumentalis ierung der Medien)로 이해하였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의 정치와 언론의 관계를 더 이상 기존의 단순한 상호 의존적 관계가 아니라 오히려 이 두 체계 사이에 복잡한 여러 가지 모순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상호침투의 관계로 변화, 발전 되었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마지막 장에서 이러한 정치와 언론의 상호침투 관계는 네가지 유형의 서로 다른 관계들의 총체적인 개념으로 특징지워진 다음, 모형적으로 가시화된 한 이론적 모델로서 제시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으로 이 상호침투 모델에 근거하여 미디어 사회에 있어서의 정치와 언론 사이의 가능한 권력관계를 분석하였다. 본 논문에서 발전된 상호침투 모델은 정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의 복잡하고 모순적인 정치와 언론의 관계를 하나의 통일된 관점에서 조명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겠다.

Die sektorale Wirtschaftsstruktur Su@dkoreas-bisherige Entwiklung und zuku@nftige Perspektiven : Seung, Jung Hun

Seung, Jung Hun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6 해외박사

1960년대이래 한국경제는 경이적인 성장을 이룩하였다. 다른 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과 함께 다른 개발도상국들에게 성장의 모델로서 받아들여짐과 동시에 성장의 모델로서는 매우 제한적인 의미밖에 가질 수 없다는 비판도 동시에 존재한다. 한국경제는 30년안에 개발도상국의 전형적인 가난한 농업국가에서 많은 분야에서 선진공업국들의 경쟁자로 등장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산업구조변화를 겪었고, 이에 따르는 무수한 구조적 문제점들이 노출되어 왔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농업과 공업, 내수와 수출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금융산업의 낙후등으로 대변되는 산업간, 산업내부의 불균형성과 지역간의 경제개발편차등이 그것이다. 추가의 내수시장개방 (특히 금융시장개방), WTO체제의 전개와 한국의 OECD가입, 옛 동구권국가들의 시장경제체제에로의 편입과 후발개도국의 도전등은 우리 경제에게 오래전부터 요구되어져 왔던 과제, 즉 원활한 산업구조조정을 더욱 더 가속화 시킬 것을 강요하고 있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러한 과제의 인식에서 출발하나 어떠한 세부적인 기준을 세워서 성장산업과 사양산업을 구분하고 성장산업만을 골라 육성책을 제시하는 데에 있지 않다, 다만 산업구조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러한 기초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산업구조 변화방향을 개괄적으로 예측함에 있다. 논문의 구성과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논문은 다섯단원으로 이루어지며 첫단원에서는 한국경제의 발전성격과 기본적인 거시경제지표들을 제시하고 산업의 구조변화를 공급과 수요측의 변화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공급측에서는 산업의 3분류법에 따른 1차, 2차, 3차산업간의 변화분석이 선행되고 그 다음 중분류법에 따라 업종간의 변화를 파악하고 일반적인 통계로 파악이 힘든 업종내부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수요측에서는 가계, 정부, 투자와 해외수요의 구조변화를 분석하였다. 이 논문이 다른 논문과 비교하였을 때 가지는 가장 큰 차이점은 많은 논문들이 산업의 구조변화를 균형있게 분석하였다는 점에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단원에서는 산업구조의 원인분석을 다루고 있다. 우선 국가주도의 강력한 경제정책이 산업구조에 미친 영향력을 분석하고 그밖에 산업구조변화에 영향을 주는 많은 요인들을 크게 국내경제요인과 해외경제요인의 두가지 category로 묶어서 체계화시켰다.(한국의 산업구조변화에 있어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도 크기 때문에 해외경제부문에 독립된 장을 할애하였음). 세 번째 단원에서는 두 번째 단원에서 지적된 세부적인 문제이외에 비약적인 경제성장에서 파생된 일반적인 문제점들을 다루고 네 번째 단원에서는 이를 기초로하여 앞으로의 산업구조변화를 간단히 예측해 보았다. 다섯 번째 단원은 총괄적인 연구결과를 언급하고 있다. 3분류법에 따른 한국의 산업구조는 기본적으로 Petty-Clark법칙을 따르고 있으나 부가가치와 고용기준으로 살펴볼 때 선진국의 전형적인 발전모형과는 약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급격한 3차산업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차산업내부에서도 빠른 서비스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인지할 수 있으나 기존의 통계로는 2차산업내부의 서비스화정도를 파악하기에는 막대한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존의 통계체계는 산업간, 산업내부의 세부적인 구조와 변화의 정도를 포착하기에는 너무도 허술한 실정이다. 일본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산업분류통계체계에 대한 대대적인 수정이 논의되고 있고 일부는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의 산업분류통계체계에 의한다면 앞으로의 산업구조변화는 70, 80년대와 비교할 때 변화의 속도가 완화될 전망이나 각각의 산업내부에서의 통상적인 기준으로 포착되지 않는 변화속도는 더욱 가속화되리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그 방향은 개괄적으로는 서비스화이며 일반적으로 표현되는 지식, 정보집약화, 인적자본집약화등과 부합된다.

Uber den Ursprung der betriebsgewerkschaftlichen Organisationsform in Sudkorea

이종래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9 해외박사

이 연구는 유럽사회와 한국사회간에 존재하는 사회구조의 현격한 차이를 강조하지는 않는다. 사회구조적 차이에 대한 평면적 이해보다는 일차적으로 사회발전의 역사적인 혹은 계통적인 성격차이를 강조한다. 다시 말해 한국과 유럽사회에 존재하는 조직형태나 사회적 관계의 상이성은 두 사회의 역사적 혹은 계통적인 발전과정의 차이를 밝히는데 주력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사회구조는 사회적 행위자들의 행동에 결과한다는 사실이다. 이때 사회구성원들의 행위는 가치와 규범체계에 밑받침된다. 즉 가치와 규범체계는 사회적 행위자들의 행위를 내재화하는 동인으로 되지만, 사회구조는 가치와 규범체계의 제도화를 통하여 외연화되어진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구조는 가치와 규범체계를 반영하고 있다. 게다가 사회구조와 행위간의 논리적 관계에서 사회발전에 관한 비교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상관관계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즉 사회적 행위자들의 어떤 행위가 사회구조를 파생시켰는지를 밝혀 볼 필요가 생긴다. 이를 위해 우선 고전 사회학 이론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칼 맑스와 막스 베버의 사회이론은 공히 동, 서양사회에 대한 분석의 유용성을 내재한다는 점에 주목한다. 맑스의 사회이론이 최종심급으로 작용하는 경제발전에 기초한 사회발전의 법칙적인 보편성에 주목한다면, 베버의 사회이론은 종교사회학을 매개로 하여 유럽에서 자본주의 발생의 특수성을 계통적으로 파악하면서 다른 사회발전과 비교할 수 있는 이념형적인 준거틀을 마련한다. 다시 말해 맑스는 사회구조의 과학적 분석에 방점을 두었다면, 베버는 문화에 기초한 사회적 행위에 관심을 둔다. 이런 차이를 위르겐 하버마스(J. Habermas)는 자신의 책인 '의사소통 행위이론'에서 "사회발전 역동성 대 사회발전 논리성"(Entwicklungsdynamik vs. Entwicklungslogik)의 차이라고 압축적으로 표현한다. 게다가 독일의 베버연구학자인 폴프강 쉬루흐터(W. Schluchter) 역시 "관료제적 지배의 관점들"이란 책에서 맑스의 관점을 산업화와 민주화로 베버의 관점을 베버의 관점을 산업화와 관료화로 대비 강조한다. 이런 맥락에서 두 사회이론의 이런 차이를 더욱 정형화 혹은 세련화시킬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맑스와 베버의 사회이론은 이후의 사회발전에서 등장한 맑스주의와 자유주의를 규명해줄 근거로 될뿐만 아니라, 이 맑스주의와 자유주의가 동양사회, 특히 한국사회 분석에서 어떤 의미체제로 전환되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 한국의 사회운동, 그중에서도 노동운동이 보이는 급진성과 투쟁성은 서양인들의 시각에서 비합리적인 의례적 행위로 받아들이거나 혹은 허약한 자유주의적인 기반에서 발생한 격렬한 계급투쟁으로 이해(정확히는 오해)된다. 예를 들어 사회적 합의보다 급진적인 투쟁방식을 택하는 한국 노동자들의 생활방식이 그들에게 너무나 낯선 모습인 것이다. 바로 이 낯선 모습에서 저널리즘적인 "아시아적 가치"에 대한 논의가 형성되지만, 이 논의는 서양인의 시각에서 전근대적인 야만을 의미하는 "오리엔탈리즘"(W. Said)의 또 다른 모습에 불과하다. 정반대로 서구인들은 격렬한 한국 노동운동의 현상형태에서 서구인들은 사회적 합의의 기초가 부재한 결과라고 추론한다. 이 시각의 경우 노동자투쟁이 동아시아 사회에서 그나마 활성화된 한국사회 발전은 서구의 그것을 뒤따라가고 있다고 본다. 즉 후발적인 사회발전은 선행 사회발전의 경로를 답습한다는 것이 논지의 핵심으로 된다. 그들의 인식기초에는 사회는 어떻게던 통합 유지되면서 발전적으로 나아간다는 주장이 기저에 놓인다. 하지만 이런 인식들도 한국사회에서 왜 대중적인 노동자정당, 혹은 계급형성이 지체되는 지를 밝혀주지 못한다. 이런 맥락에서 한국사회 발전이 보여 주는 특수성과 보편성의 문제가 노동운동이라는 한 부문에 어떻게 투영되는지를 고찰한다.

bersetzung als interlinguale und inteuku lturelle Neukonstruktion. Eine textlinguistische Analyse der asser fiven Textsorten im Deutschen und im Koreanischen (Ein Beitrag zur interkulturelen Textlinguistik) : 박여성

박여성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4 해외박사

Satellitenfernsehen in Europa. Unter Besonderer Beruksichtigung des Programmangebots, der Modelle der Zusammenarbeit und des Programmauftrags der ubernationalen, Nicht Privatwirtschaftlich Organisierten Satelliten Programmanbitern : 김명중

김명중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89 해외박사

Mica형태의 층상구조를 취하는 규산염 광물은 층간화합물을 형성하는데 있어 특히 다양하고 또 아주 잘 연구되어진 host-lattice이다. 지난 10년 동안이 분야에 대한 연 구의 핵심이 항상 더 많고 새로운 층간화합물(intercalation's complex)을 생성해내는 쪽에서 이러한 화학물(complex)의 응용 가능성이라든가 또는이러한 층간화합물을 model system으로 사용하여 연구하는 방향에 놓여지고 있다. 본 박사학위 연구에서도 이 러한 문제를 다음과 같은 두가지 측면에서 다루었다. 첫째, 층내부에서 삽입되어진 물 질이 double layer를 형성하도록 하여 modrl로서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연 구하였음. 즉 전해질을 포함하지않는 수용약 및 전해질을 포함하는 수용액내에서의 so ap-lamella의 행동거지에 대해 알아볼 방법이 쉽지않고, 따라서 지금까지 연구 발표된 사실의 정확성 여부에 대해서도 많은 의문이 제시되고 있다. 만일 점토층내에서 층내 부에 삽입된 물질이 double-layer를 형성하여 foamlamella와 같은 구성을 취할 경우 이는 일반적인 soap-lamella(micell형태)와는 달리 규산염광물의 층간격자가 갖는 주 기성에 의해 double-layer도 역시 주기성을 갖고 반복되어지게 되므로 이로 인해 soap -lamella의 행동거지를 X-선 분석에 의해 정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가능하게 될 수 있 다. 둘째, 층사이에 단분자를 삽입하여 이를 고분자화하는 반응에 대해서 연구하였음. 즉 규산염 광물이 플라스틱 복합재료의 첨가제 및 강력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음은 잘 알려져 있지만 가장 공업적으로 이용도가 많은 smectite계열의 층간화합물은 아직도 그러한 복합재료의 첨가제나 강력제로 사용되고 있지 않고 있다. 또 유기고분자가 점 토층사이에 단순히 삽입되느냐 또는 삽입된 유기고분자가 층내부에 규산염광물의 대응 이온으로 존재하는 양이온과 같이 연결되어 규산염광물과 유기고분자가 하나의 화합물 을 형성하느냐에 따라 그 특성이 또한 달라지게 된다. 규산염광물의 층내에서 행해지 는 화학반응은 고상간의 반응이고, 또한 반응공간이 상당히 제한되어 있으므로 층사이 에의 고분자화 반응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게 됨.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제 문 제를 다루었음.

Der deutsche Pietismus und John Wesley

이성덕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9 해외박사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의 신학과 감리교 운동의 교회사적인 자리매김을 위한 연구는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이루어져왔다. 본 연구는 역사적인 맥락과 신학적인 관점에서 독일의 루터교경건주의와 존 웨슬리와 감리교 운동의 관계를 고찰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주로 존 웨슬리와 진젠도르프와 그의 헤른후트 형제단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헤른 후트 형제단이 존 웨슬리의 조지아 선교와 그의 회심에 끼친 영향을 다루었다. 기존의 연구에서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헤른 후트 형제단이 초기 웨슬리의 감리교 운동에 끼친 조직상의 문제였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는 후에 존 웨슬리와 진젠도르프와 헤른 후트 형제들과의 신학적인 논쟁과 분열에서 나타난 신학상의 차이점을 그의 회심과 관련하여 일관되게 설명하는 데 실패했다. 본 연구는 독일 경건주의와 존 웨슬리의 관계를 보다 큰 틀에서 이해하고자 한다. 본 연구자는 존 웨슬리가 헤른 후트 형제단과의 만남 이전에 존 웨슬리가 당시 영국 국교회 내의 "기독교 지식 진흥회"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고, 조지아 선교지 에서도 애독하게 되는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의 저서와 할레 경건주의에 주목하면서, 그의 영향력이 과소 평가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존 웨슬리가 회심 후 독일에 있는 할레와 헤른 후트를 방문의 결과는, 귀국 후 전개된 페터레인 서사이어티"내의 반 율법주의 논쟁과 그 후의 웨슬리와 진젠도르프와의 논쟁과 분열의 한 전조로 이해되어져야 한다. 존 웨슬리의 회심은 비록 헤른 후트 형제단의 목사인 페터 뵐러에 의해 촉발되기는 하였지만 그의 회심은 진젠도르프와 헤른 후트 형제단의 신앙 이해와 입장으로의 회심은 아니었다. 그의 회심은 오히려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의 회심과 그의 회심의 신학과 더욱 유사하다. 웨슬리가 독일 방문을 마치고 헤른 후트 형제단에 보낸 편지 속에 표명한 헤른 후트 형제단에 대한 비판은 놀랍게도, 할레 경건주의자들이 헤른 후트 형제단에 가한 비판점과 거의 동일하다. 전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던 웨슬리의 회심의 신학적인 성격은 반 율법주의 논쟁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존 웨슬리의 율법 이해, 칭의와 성화의 이해는 신학상으로 진젠도르프와 헤른 후트 형제단보다는 아우구스트 헤르만 프랑케와 할레 경건주의에 훨씬 가깝다. 할레 경건주의와 헤른 후트 형제단이 서로 비판하며 경쟁하는 신학적 차이점이 바로 웨슬리와 진젠도르프와의 차이점이기도 하였다. 이 차이점은 서로 다른 루터의 해석과 수용에 기인한다.

Die Geschichte, Struktur und Politische Funktion der Koreanischen Medien - Unter besonderer Bercksichtigung des Fernsehsystems : 김성문

김성문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1 해외박사

본 논문은 한국미디어의 발전과정을 사회경제적, 정치적 제반 관련요인들과의 역사적,변증법적 상호작용의 측면에서 미디어체계의 구조와 정치적 기능에 촛점을 맞추어 분석,고찰하여 한국미디개장형성의 측면에서 어떠한 기능을 수행하여 왔으며 앞으로어떠한 방향으로의 발전이 요구되어씁癬耽資�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특히 TV는많은 문제성을 노정하여 좁게는 우리나라의 방송체계는 언론체계전반에 심대한문제점을 던져 주었다. 시청각에 소구하는 대중매체의 총아로서의 TV매자체가갖는 사회적 영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의 사회발전과정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였는것은 곧 사회발전의 견인차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문화산업주체로서 정경유착 및착의 결과로서 선전적 기능과 함께 상업성의 추구로 인한탈정치화의 기능이 보다 본질적으로 한구�규정짓는 특징이 되어왔다. 이에 본논문은 위와 같은 맥락속에서 우리나라의 TV의 역사를 기늘片涌【�비판적으로분석, 검토하였다. 정치적으로는 왜곡의 공개장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이윱陸衫���과도하게 양산하여 내보냄으로써 정치권력과 언론재벌의 이익에 부응하고 그 반대급볼旁蓚汰�양적 성장을 이룩하여 언론의 수용자, 즉 시청자는 지배계층의 정치적,상업적 조작과 섦六瓚막�전락하였다. 경제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의언론산업, 특히 방송산업은 '70년'80년대'의 언론집중화와 복합다각경영체제의성립에 잘 나타난다. 그러나 '80년대 중반부터 KBS 거부운동을 시발로 전개된수용자운동은 한국의 언론, 특히 TV의 역기능에 제동을 가하면서 뉴미돛�커뮤니케이션파트너로서의 정체성을 갖는 수용자운동의 정착을 가져왔다. 요약하면, 우리나라된 사회발전과정속에서 역기능을 노정한 TV가 정치사회적 민주화와 맞물려 진행된수용자운동의 션途�구조와 기능의 측면에서 새로운 영상매체시대를 맞아 과거의철저한 문제인식과 그것을 바탕정치적 공개장형성을 중심으로한 영상매체의새로운 위상정립과 기능확보에 본 논문의 주안점이 좇獵鳴�하겠다.

Die Analyse der Schulmusikerziehung und der Musiklehrerausbildung in Su@dkorea sowie neue Konzeptionen im Vergleich mit deutschen Verha@ltnissen : Min,kyung hoon

Min,kyung hoon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97 해외박사

본 논문은 세가지 근본문제 안에서 야기되어진다: 1) 정부가 제시한 음악교육과정(Musikcurriculum)과 학교 음악교육의 불일치, 2) 음악교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범대학의 음악교육학과나 음악대학의 교직과정이 일면적으로 음악적 기능면에 취우침으로 음악교사 양성 제도의 본질적 의미 상실 3) 선진국의 음악교육 및 음악교사 양성 제도와의 비교를 통한 새로운 개선 방안 추구. 본 논문은 연구방법 안에서 크게 3부분(A, B, C)으로 이루어진다: 1) A부분: 학교 음악교육의 분석, 2) B부분: 음악교사 양성 제도의 분석, 3) C부분: 학교 음악교육 및 음악교사 양성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A부분은 5장으로 이루어진다. 제 1장에서 한국의 학교 음악교육적 상황이 역사적으로 고찰되어진다. 학교의 음악교육 제도는 그때그때의 사회적, 정치적 또한 경제적 조건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 점에서 학교의 음악교육 제도의 변천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오늘날의 음악교육 제도를 올바로 진단하기 위해서는 그때그때 마다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먼저 이해하여야 할 것이다. 이 고찰은 단순히 역사적 관심만을 가지고 다루어져서는 안될 것이며, 현재의 음악교육 상황을 더 깊이있게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미래의 음악교육 제도의 발전에 교량적 역할을 하여야 할 것이다. 제 2장에서는 학교의 음악교육에 영향력을 끼치는 학교의 음악 교육과정들이 분석되어진다. 특히 여기에서 음악교육과정들이 어떠한 음악교육적 과제와 내용으로, 얼마나 음악교육에 영향력을 끼쳤는지 조사되어진다. 제 3장에서는 음악교과서가 분석되어진다. 음악교과서는 정부로 부터 만들어진 교과과정의 내용에 따라 만들어지며, 직접적으로 음악수업에 큰 영향력을 끼친다. 음악교과서 안에 테마에 관한 내용들과 지도방법에 관한 내용들은 끊임없이 연구되어져야 한다. 이 교과서들이 음악수업 안에서 어느정도의 음악교육적 가치를 가지는지 분석되어진다. 음악교과서 분석은 독일의 권위있는 음악교육학자들의 음악교과서 분석 방법론에 따라 다루어진다. 제 4장에서는 음악교과서들이 한국 전통음악들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 조사되어지며, 제 5장에서는 학교의 음악수업 상황들이 분석되어진다. B부분은 제 6장과 제 7장으로 구성되었다. 제 6장에는 음악교사 양성 제도에 관해서 역사적으로 고찰되어지고, 제 7장에서는 음악교사 양성 기관들 안에서 어떠한 내용들이 다루어지는지 분석되어진다. 특히 음악적 기능과 음악교육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지도력 향상을 위해 음악교사 양성 제도가 어느정도로 질적 기능을 발휘하는지 분석되어진다. C부분은 제 8장과 제 9장으로 이루어진다. 8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분석결과에 따라서 밝혀진 학교 음악교육에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이 제시되고, 각각의 문제점에 대하여 독일의 상황과 비교되면서 새로운 개선 방안들이 모색되어진다. 역시 제 9장에서는 음악교사 양성 제도에 관련된 여러 문제점들이 밝혀지고, 독일의 상황과 비교되면서 새로운 개선 방안들이 제안되어진다.

Entwicklungsgeschichte des Koreanischen Rundfuks Von den Anfangen bie zum Erlaβ der Rundfuksgesetze : 고수자

고수자 Westfalische Wilhelms - Univ. Munster 1988 해외박사

본 논문의 목적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증권의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기본틀의제공에 있다. 이자율 파생증권에 대한 정확한 가격산정은 이자율 위험회피수단을 용이하게할 뿐 아니라 파생증권에 대한 투자성과를 제고시키는 첩경이 될 것이므로 가격산정을 위한 모델개발은 중요풍紫��이자율의 기간구조가 이항분포를따른다는 가정하에서 과거 연구에서 간과하였던 차익거래재라는 명제에 기반을두고 있다. 이자율의 변동모형이 수립되고 난 후에는 동적계획법을 이용하자산인 채권가격을산정한다. 각 시점과 각 상태에서 채권가격이 결정되면 이를 기초로 하는 파생가격은 결정되며 이를 각 시점마다 할인하여 오면 현재시점의 가격이 결정되어 질 수있을 것이다문은 과거 연구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본 논문은현재 이자율의 기간구조를수로 간주하고 있다. 둘째, 이자율기간구조의 양태가갈지자 걸음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여도 래의 부존재라는 명제를 만족시켜야한다는 점이다. 본 논문의 기본틀을 이용하면 채권을 기초자뽀求�경로의존적파생증권까지도 평가가 가능하고 특히 다계층 저당권부 채권의 분석이 용이하다. 본 기본틀은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증권의 기본평가모형이므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하는권의 기본평가 모형인 Black-Scholes 모형과 더불어 투자론 분야에 있어쌍벽을 이루고 있는 모형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