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udy of Social Structure and Organization

Kim, Han Gu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995 社會科學論叢 Vol.14 No.-

본 연구는 사회구조와 사회조직의 기본원칙과 이 원칙간의 연계성에 관한 연구로서, 그 연구방법으로 사회인류학적 비교방법과 현지관찰로부터의 실증적 자료(Ethnographies)를 전적으로 활용 및 분석하였다. 본 연구내용은 사회구조와 사회조직의 개념구조의 분석으로 시작하여 사회구조가 어떻게 사회조직과 융합되는가의 과정을 Sumatra의 Acheh지역사회와 Oceania의 Tikopia지역사회공동체를 예로 들어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론은 대략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1) 사회과학에서 오랫동안 사회구조와 사회조직은 흔히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으나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본 연구를 통해 강력히 시사되었다. 즉 사회구조는 사회지주이의 배열임에 반하여 사회조직은 사회역할의 배열인 것이다. (2) 사회구조와 사회조직의 연계성은 개인의 선택과 결정 및 사회과정을 통한 사회구조원칙의 개인 활용으로 이루어짐을 Acheh와 Tikopia지역사회의 일련의 사회과정분석을 통하여 본 연구에서 밝혔다. (3) 사회구조와 사회조직의 탐구는 현대사회인류학의 일대도전으로서 본 연구를 비롯하여 지금까지 나타난 연구결과로 보아 결론적으로 사회구조는 한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집단들과 그들간의 배열체계를 의미하는 반면에, 사회조직은 사회구조와 사회역할내지 사회활동의 전체적 체계로 보여진다. 그러나, 사회조직의 경우에는 시제(time)가 개입되는 반면에 사회구조는 선례를 설정하여 사회성원들의 사회활동에 관한 가능한 선택의 폭을 제한하게 된다는 점을 본 연구는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있다.

大學 言論의 특성에 관한 一考思

千世益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과 1983 크로노스 Vol.14 No.-

海外科學技術頭腦의 誘引과 貢獻에 관한 硏究

李永昌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988 社會科學論叢 Vol.7 No.-

According to government planning estimates, approximately 16,000 scientists and engineers are needed to contribute to Korea's industrial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through the year 2000. Government planning studies in the advanced sciences project that 14,000 human resources, scientists and engineers, will be mode available to industry through domestic graduate schools. This means that two thousand more will additionally be needed. An inducement program could meet this demand by supplying the additional two thousand scientists and engineers from the pool of qualified Koreans residing overseas. For an inducement program to be effective, it should be systematically administered through a strong government policy. In order to attract the needed two thousand scientists and engineers to Korea, inducements such as travel and moving expenses should be offered to the scientist/engineer and family members as well as a more favorable position (working conditions, salary, title', etc) for the scientist/engineer by the government. These inducements should be attractive enough to get the scientist/engineer to stay temporarily or possibly permanently in korea. There are, however, problems with such an inducement policy. First, there is the problem of equity. How would domestic scientists and engineers react to such an inducements problem? Secondly, the costs of providing inducements such as housing and education for the scientist/engineer's children can be substantial costs to the government. And finally, fundamentally, an inducement policy does not deal with the real brain-drain problem in Korea. This can only be solved through the guantitative and qualitative development of domestic graduate schools in the advanced science and engineering fields.

企業自體의 思想과 現代株式會社法

李院錫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982 社會科學論叢 Vol.1 No.-

전술한 것을 요약하면 주식회사에서는 거기에 결합되고 있는 개개의 이익을 포함하면서 그것과는 별개독립의 존립과 목적을 가지는 사회자체의 이익이 인정되어 사회의 생활내부에 있어서 생기는 개개의 이익의 모순충돌은 이 사회의 이익에 있어서 지양된다. 그러한 사회의 이익은 현실적으로는 기업에 체현하고 있는 것으로서 이것을 기업자체라고 봄으로써 주식회사의 내부에 있어서의 문제해결에 대하여 실천적 의의를 찾아낸다. 동시에 주식회사기업에 대하여는 주주 또는 채권자만 아니라 노동자ㆍ소비자 나아가서는 일반공중이 중요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것으로서 기업은 중요한 사회적 기능을 가지는 제도이며 사회성 내지 공공성이 그것에 체현되고 있다. 그러한 견지에서 보면 기업 자체의 개념은 그것에 가장 적합한 의미내용을 획득한다. 이리하여 기업자체는 사회에서 결합하는 사적 이익의 통일체의 체현자임과 동시에 사회적ㆍ공공적 이익의 체현자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익은 모두 기업의 유지 및 발전에 있어서 그 공통한 만족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기업은 그 사회적 제도로서의 기능에 있어서도 그 파지자의 사회법적 구속의 점에서도 독립의 법익으로서 특수한 보호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즉 기업자체의 사상에 지나지 않는다.」사회에서 결합되고 있는 사적 이익의 일체인 전체이익 내지 사회 자체의 이익의 사회적 제약성의 원리로 기업자체와는 그 차원을 달리하는 것으로서 이것을 다 같이 기업자체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는 비판이 예상된다. 그러나 그러한 차원이 다른 원리가 기업자체에 있어서 통일되어 있는데 오히려 현대주식회사의 특수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러한 의미에서 기업상에 서서 고찰할 때에만 법과 생활을 조화 시키고 현실의 주식회사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법질서로서의 산 주식회사법으로 향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새로운 환경에서의 여성 :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 "Women can Change the World"

심영희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999 社會科學論叢 Vol.18 No.-

이 글에서 나는 21세기 새로운 환경은 남녀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에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하지만, 이것은 여성의 노력이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남녀평등사회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면서 남녀평등사회를 이루기 위하여 많은 법과 제도의 개선을 요구하고 촉구하였다. 이것은 분명 사회변화를 불러오는 중요한 한 요인이다. 이런 점에서 힘이 있는 쪽 (남성)에서 성찰성을 가지고 관용을 베풀어야 (정책, 제도화 등)할 필요가 있다. 또한 힘이 약한 쪽(여성)에서 정책개발과 제도화를 위해 운동하고 투쟁하고 압력을 넣을 필요가 있다. 이런 맥락에서 한편으로 체계내 진입과 제도내부의 개혁을 위한 정부쪽의 노력과 함께 다른 편으로는 시민운동과 공론영역의 활성화를 위한 여성운동단체들의 노력이 다같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그러나 남녀평등사회를 열어가기 위해 무엇보다도 요구되는 것은 여성 각자가 "여성이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 나의 개인적인 활동이 모두 정치라는 믿음을 갖고 가부장제에 맞서 여성의 평등을 향해 자신의 삶을 바꾸어 가는 것이다. 새천년의 남녀평등한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이 사회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먼저 여성이 변해야 하고, 바뀐 여성이 남성을 변화시켜야 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 여성들 자신이 모두 각 부문에서의 평등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생활정치의 일상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하고, 남성들과의 대화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평등사회를 위해 같이 노력하자고 끊임없이 설득할 때 비로소 의식과 관행을 바꾸는 변화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럴 때 비로소 단순히 형식적 법적 평등을 넘어서 실질적 평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In this article I argued that gender equality cannot be achieved without women's efforts, though the new environment of the twenty-first century provide favorable conditions in enhancing gender equality and increasing women's socio-economic participation. More specifically, I discussed the visions and strategies for the gender-wise equal society, and argued for the legislation and institutional reforms to achieve this. Certainly, these institutional reforms are one of the important factors bringing forth a social change. However, for these institutional reforms, pressure group activities are also important. In this context efforts on both sides of the government and women's movement organizations are needed: government's efforts to increase the entering into the system and reforms within the system on the one hand, and women's movement organizations' efforts to activate civil movement and the public sphere on the other hand. However, what is most needed to open a gender-wise equal society is that each and every woman has a faith in the paradigm that "women can change the world", that all her personal activities are political, and changes her own life for gender equality and against the patriarchy. In order to open a gender-wise equal society women should become a subject of the social change. In order to do so, first of all, women should change themselves. And then the changed women should change men, and through this should change the world. When we women pay attention to and make efforts for equality in each and every sector, whin we eut into practice equality in everyday life through life politics, and whin weecontinuously persuade men to make collaborative efforts for equal society through everyday conversation with them, only then can change occur which can really change our consciousness and practices. Only then can we achieve th substantive equality doing beyond the formal, legal equality.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세미나에 관하여

김일광 漢陽大學校 社會科學大學 新聞放送學科 1987 크로노스 Vol.- No.20

본교 대학원에서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 언론학세미나를 별도로 실시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전국의 대학원 중 유일하게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만이 운영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서 학점과 관련은 없지만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독특한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언론학 전반에 걸친 최신이론 등 시의 적절한 주제를 체택, 세미나 개최 전에 미리연구ㆍ분석한 후 발표자가 내용을 요약ㆍ발표 하면 추천교수가 발표내용을 강평하고 내용을 보완하는 동시에 발표된 내용을 토대로 참석자 상호간에 공개토론을 벌임으로써 좀 더 다양한 시각과 이론연구의 방법론을 조명해보는 계기로 삼고 이론과 현실의 접목을 시도하여 특정한 이론과 시각에 편중하는 오류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 세미나를 통해 대학원생들은 자신의 학위논문을 작성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우선 광범위한 연구분야를 접하여 논문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또한 학기말에는 이 세미나에서 자신의 학위논문을 발표하고 비판받는 기회를 마련해 좀더 수준높은 논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잇점이 있다. 이 세미나는 기존의 세미나방식을 개선, 좀더 내실을 기하기 위해 86년도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세미나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세미나에서 그 형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 세미나는 우리나라 교육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공개토론을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토론능력을 함양하는 효과를 거둘뿐만 아니라 교수와 학생간에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분위기를 만들어 새롭고 발전적인 학문연구풍토를 마련해 나간다는 점에서 커다란 의의를 찾아볼 수있겠다. 이 세미나는 한양대학교 신문방송 학과가 심혈을 기울여 발전시켜 나가는 핵심사업으로 초창기임에도 불구, 교수 및 대학생 전원이 참여해 날로 그 성과를 더해가고 있다.

남북 사회문화교류 : 대북포용정책의 의의와 전망 Significance and Prospect of Engagement Policy

심영희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2001 社會科學論叢 Vol.20 No.-

이 글에서 필자는 남북한 사회통합 및 통일과 관련하여 남북한 사회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대북포용정책 이전시기와 이후시기를 비교하면서 남북한 사회문화교류의 시기별 분야별 전개를 살펴보았으며, 최근의 쟁점과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는 성급한 통일보다 남북한 사회통합을 추구할 필요가 있고 이런 맥락에서 사회문화교류는 납북한 사회통합에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현정부에서는 대북포용정책의 기조위에 남북한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왔으나 최근 주변정세, 국내요인 등으로 남북한 사회문화교류가 위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회문화분야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방안으로서 다음의 몇 가지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첫 번째는 사회문화교류 협력의 자율성을 확보함으로써 정치영역으로부터의 분리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둘째, 사회문화 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남북한 교류협력의 저해하는 법률적 제도적인 장치가 있다면 이를 고치거나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셋째, 그러나 보다 시급한 것은 국민들의 통일의식속에 있는 갈등구조와 정치적 갈등구조가 복합적으로 얽혀 빚어낸 "남남갈등"을 풀어내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보다 근본적으로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필요한 것은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목표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다. 사회문화 교류 협력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남북한의 이질화를 극복하는 과정이자 통일이후의 사회문화적 통합의 기초적인 작업으로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남북한 사회통합 및 통일에 대한 이러한 새로운 인식과 위상정립이 필요하다. In this study, focusing on the importance of sociocultural interchange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for North-South social integration and reunification, I compared and analyzed sociocultural interchange in general and by field between North and South before and after engagement policy pointed out recent issues and problems. In short, it can be said that we need to pursue social integration between North and South rather than a hasty reunification, since sociocultural interchange has a significance for social integration, that Kim Dae-Jung administration worked enegetically for North-South interchange on the base line of Engagement policy, but recently North-South interchange has been reduced due to some international and domestic factors. As measures for reactivating sociocultural interchange, I have suggested the following four measures. First, it is necessary to secure the autonomy of sociocultural interchange separate from the political domain. Second, we need to revise some legal, institutional devices if they hamper North-South interchange. Third, it is urgently needed to resolve the so called "South-South" conflict which has been formed, based on the entanglement of political conflict and conflict of the citizens' reunification consciousness. Finally, what is needed in the long term is to convert our perception on the goal of sociocultural interchange. That is, sociocultural interchange must be understood not only as a process of overcoming heterogeneity but also as a foundation for sociocultural integr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A formulation of such a new perception and image of social integration and reunification of North and South Korea is needed.

韓國大學新聞의 理論定立을 爲한 試圖 : 韓國的 狀況에 依한 解釋學的 接近

吳鎭煥 漢陽大學校 社會科學大學 新聞放送學科 1976 크로노스 Vol.6 No.-

大學新聞의 役割과 問題點

金福壽 漢陽大學校 社會科學大學 新聞放送學科 1973 크로노스 Vol.4 No.-

공·사 조직에 있어 조직문화의 비교연구

정우일 한양대학교 사회과학대학 1993 社會科學論叢 Vol.12 No.-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an argument as to whether there ar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organization cultures immanent in public and private organizations, and, in addition, to analyze how these cultural aspects can exert an influence upon an administration of public and private organization respectively. Likewise, the research proceedes from the premises that organizational culture decides its shape and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attitude and behavior of its members. A survey research is carried out, distributing about one thousand questionnaires at random to public officials of ten governmental departments and employees of six big companies in Korea. The collected data are analyzed by such statistical techniques as T-test, Chi-Square test, frequency. Also, the comparative study on organization cultures emphasizes mainly upon the three cultural aspects like "internal aspects of organization", "interaction between organization and environment" and "various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 cultures regarding environmental aspects". Finally, a research finding is that there appear to be differences between public and private organizations concerning cultural aspects like value system, ideology, norms and belief system sharing in common among members of organizations. Therefore, it seems safe to conclude that each organization has own organization-oriented ideal and value system being able to distinguish one from other organ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