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원문제공처
          펼치기
        • 등재정보
        • 학술지명
          펼치기
        • 주제분류
          펼치기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펼치기
        • 저자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무료
      • 기관 내 무료
      • 유료
      • KCI등재

        Quan he^. Ha`n quo^´c - Vie^.t nam : Qua´ khu´, Hie^.n ta.i va` Tuong lai 과거와 현재 및 미래 Past, Present and Future

        Cho, Jae Hyun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1994 東南亞硏究 Vol.- No.3

        1992년 12월 한·베트남 양국간에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됨으로써 한국의 북방외교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60-70년대에 두 나라는 상호 전쟁의 교전당사국이었기 때문에 국교 정상화는 과거청산과 미래지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사건이었으며, 그 어느 공산권 국가와의 국교 정상화보다도 화해시대의 세계 조류를 실감케하는 일이었다. 1983년 간접교역의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던 양국간 경제교류는 1993년에 21배로 증대되어 1994년말 현재 쌍방 교역량이 10억불을 상회할 것이 확실하며, 투자면에서도 한국은 74건에 7억2천1백만불(1994년 7월 통계)에 달하여 베트남내 외국 투자국중 대만과 홍콩에 이어 3위를 점하는 중요한 국가가 되었다. 현재 양국간에는 무역협정, 항공협정,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세관협정, 문화협정 등 정치·경제·문화적 협력을 위한 정부차원의 법적 기본틀을 거의 다완결하였다. 다만 이와 같은 법제도의 토대위에서 양국정부와 국민간에 상호교류와 협력의 폭을 늘려 착실히 이를 실천해 나가는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다. 때문에 양국간 경제일변도적인 협력관계의 지평을 확대하여 문화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한 상호이해를 깊이 함으로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양국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긍정적 요인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대 한·베트남관계를 보면 두나라 사신간에 제3국(중국)에서의 접촉을 통해 교류가 이루어진 사실들이 양국 사료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특히 조선왕조실록(태종 실록, 중종대왕실록, 정조대왕실록, 순종대왕실록 등)에은 주로 15세기에서 19세기 베트남왕조의 찬탈 및 천주교 박해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고대 양국 접촉사에서 흥미를 끄는 것은 1226년 베트남(안남국) 왕자 Ly Long Tuong(이용상)의 한국(고려국)표류, 귀화에 관한 것이다. 비록 양측 정사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조선 순조5년(1805년) 정동유(鄭東兪)가 쓴 수필 만록인 주영편(晝永編)의 내용 등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게 한다. 이용상 왕자(안남국 이왕조 제6대 英宗의 차자)는 李朝가 陳氏에 의해 찬탈되는 위난을 피하여 황해도 옹진군 진산리에 표류하고, 특히 1253년 몽고군의 고려 침공시 세운 혁혁한 전공이 인정되어 고려 조정으로부터 화산군으로의 제수와 현재 한국내 화산이씨의 시조로 추앙되고 있다. 그리고 근·현대 양국이 공히 외세의 식민치하에 있을 때에는 호지명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간의 접촉과 교류사실에 관한 기록이 보이고 있다. 2차대전 종료와 남북한 분단, 1954년 제네바협정 체결과 베트남의 남북 분단등 양국은 이념을 달리하는 체제속에서 한때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으로 냉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며, 1975년 베트남의 공산통일로 양국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었다, 그러나 1986년말 이후 베트남의 개혁·개방정책과 함께 열리게 된 양국간 경제교류는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양국 수교이전인 1990년에 한국외국어대학이 하노이대학과 교육교류협정을 맺음으로써 양국간 공식적인 학술교류의 효시가 되었으며, 同年 하노이 대학이 주관한 학술세미나에서 최초로 조재현(외대), 이명식(경희대), 박창희(단국대)교수 등의 한·베트남협력관계 논문이 발표됨을 계기로 현재까지 양국학자와 전문가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1994년 5월 베트남 사회·인문과학원과 한국 통일원이 공동주최한 심포지움에 한국국회외무통일위원들과 조재현(외대) 교수 등이 참여, "베트남 통일과 남북통합경험"을 심도있게 토론하였고 이를 계기로 양국 국회간 공식적인 접촉과 교류가 최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밖에 한국내에 한·베트남 우호협회를 비롯한 민간단체와 천주교 및 개신교 교단중심의 자선단체들도 베트남과의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향후 양국간 정부와 민간차원의 진정한 협력을 위해서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약 160여개 업체)은 물론 정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증진에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이다.

      • KCI등재

        러시아 중등 한국어교육과정 분석과 과제 탐색

        김호정 ( Kim Hojung ),골로바노브키릴 ( Golovanov Kirill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22 외국어교육연구 Vol.36 No.2

        본 연구는 러시아 중등학교 한국어교육과정 설계의 제도적이고 정치적인 상황·맥락을 살피고 교육과정의 구성 및 내용 체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과제를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헌법, 교육법, 언어법, 연방국가교육기준, 외국어교육과정 문서와 관련 연구 보고서, 논저 등의 문헌을 검토하고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정 문서, 교육과정 관련 전문가 4인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였다. 러시아에서는 ‘다원주의’를 외국어교육의 대원칙으로 삼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외국어교육과정, 교과서 개발이 미진하고 교사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다원주의’ 가치 실현을 어렵게 하는 상황적 요인이 존재한다. 러시아 외국어교육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타 문화에 대한 관용적 태도, 학습자의 자아실현 및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설정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CEFR)의 A1+∼B1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0년 중학교 연방국가교육기준이 개정되면서 중학교 정규과목에 제2외국어가 추가되었고, 고등학교 정규과정에서는 제2외국어가 선택과목으로 편성되고 있다.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는 의사소통능력 즉, 담화능력, 언어능력, 사회문화적 능력, 보상전략 능력의 발전을 교육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연간 약 340∼350시수의 교육과정을 구성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A1+ 수준 도달을 목표로 5∼9학년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 의사소통 활동 과제, 언어 지식 등의 교육 내용 체계와 요소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과정이 러시아 내 중등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며 고등교육에서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학교-고등학교 간 연계를 위한 후속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며, 교육과정-교재-교수·학습-평가를 통한 환류 및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stitutional and political situation and context of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for secondary schools in Russia, and to discuss the follow-up tasks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urriculum. To this end, documents such as the Russian Constitution, Education Act, Language Act,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eig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related research reports, and theses are reviewed, and then Korea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are analyzed while surveying four curriculum-related experts in Russia. In Russia, 'pluralism' is a great principle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but there are situational factors that make it difficult to realize the value of 'pluralism', such as insufficient development of foreign language curriculum and textbooks at the national level, and difficulties in supplying teachers. The curriculum, which is the basis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Russia, aims to reach CEFR level A1+~B1 with the goal of developing a tolerant attitude toward other cultures, self-actualization of learners, and improvement of foreign language communication skills as a communication tool. As the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 middle schools were revised in 2010, a second foreign language was added to the regular middle school subjects. Korean as a second language suggests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ve competence, that is, discourse competence, language competence, socio-cultural competence, and compensation strategic competence as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curriculum consists of about 350 hours per year. To this end, with the goal of reaching the A1+ level, the educational content system and elements such as topics, tasks, and language knowledge to be covered in grades 5-9 are presented in detail.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higher education of Russia,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follow-up curriculum to link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and to discuss the direction of feedback through curriculum-textbooks-teaching·learning-evaluation.

      • KCI등재후보

        미국 대학의 한국어 학습자들에 대한 사례 연구: 학습 동기 및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

        최호성 ( Hoh Sung Choe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13 외국어교육연구 Vol.2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세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알아보고, 미국 대학의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교포 학생들과는 달리 한국어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으며,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었다. 자료는 한 학기 동안 다섯 번의 개 별 면담을 통해 수집 되있고 내러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는 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 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경험했던 한국 문화가 한국어 강좌 수강으로 연결된 것이었다. 이들은 한국어의 효용가치가 적고 배우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미국 대학생들이 한국어를 기피한다고 말하였다. 한국어를 배워도 사용할 기회가 제공 되지 않아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지나친 문법 암기와 독해 위주 의 교육도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으며,교포 학생위주의 교과 과정도 이들을 한국어 수업에서 배제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ree KFL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learners in terms of their motivation to learn Korean and perceptions of Korean language classes. Two research questions guide this study: (1)What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And (2) what barriers do they face learning Korean in a US tertiary context? The participants were sophomores who enrolled in a second-year Korean class in a Midwestern university, and they were the only KFL learners in the clas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narrative interviews over a semester. Data analysis reveals that the participants interests in Korean culture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that is, their encounters with Korean culture before college led them to take Korean classes. They reported that Korean is difficult to learn but of little use in the US, which they believed explains a small number of students in Korean classes. They said that the lack of a Korean speaking community demotivated them to use Korean. Grammar/reading-based instruction also made them lose interest in learning Korean.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focusing mainly on heritage learners was another reason for KEL learners to avoid enrolling in Korean language classes.

      • KCI등재

        TI`NH TRA.NG NGHIE^N CU´U HA`N QUO^´C TA.I VIE^.T NAM VA` MO^.T VA`I D E^.NGHI.

        Kim, Ki Tae,Vie^.t, Khoa tie^.ng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1998 東南亞硏究 Vol.- No.7

        베트남에서의 한국연구의 현황과 제의란 제목으로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연구기관의 살펴보고 우리 나라 정부의 재정 지원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았다. 사회주의 공화국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연구는 19992년의 12월 양국간의 국교가 정상화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에서 한국학연구가 시작된 것은 1993년부터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현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 문과이었다. 그러나 같은 해에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내의 동방학부 내에 일본학, 중국학, 한국학 그리고 동남아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또한 남부의 국립 호찌민 종합대학 (현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에서 1994년부터 한국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내지 한국학 강좌가 정규과정으로 개설되었으나 수도 하노이에는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외국어대학 한국어과가 4년제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남부의 호찌민시에서는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사립대학인 외국어 컴퓨터 대학내에 한국어과가 있다. 이들 4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한국어 전공 학사는 매년 100여명 가량이다. 대학 이외에 한국학 연구 기관은 국립 사회인문과학원 내의 한국학 연구소가 일본 연구소 내에 1998년 설립되었으나, 아직 법인으로 베트남 정부에 등록되어있지 않으므로 활동이 매우 부진하다. 한국 정부를 대신하여 해외에 한국학과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이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베트남의 한국학 발전을 위해 약 139,580달러를 지원하였다. 이 이외에도 삼성문화재단에서 KF에 기탁한 100만불에 대한 기금에 대한 이자로 베트남 매에 한국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을 1997년부터 실행하고 있다. 또한 KF는 베트남 내의 한국학 연구자와 한국어 전공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는 이외에 한국학에 대한 각종 서적을 199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은 ODA자금으로 1992년부터 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KOICA의 베트남 내의 한국어나 한국학 지원은 한국어 교육 봉사자 파견이나 단기 한국어교육을 위한 베트남인 국내 초청에 한정되었다. 한국어 교육 봉사자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27명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내의 한국어 보급과 한국을 이해시키는 활동으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공보관이 있다. 한국 문화부의 지원으로 베트남인들의 한국 이해 프로그램인 Korean essay contest, 한국 역사교재 출판과 한국 전래동화 번역 사업 등으로 매년 약 2만불 가량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베트남 투자 업체나 종교기관등 NGO에서도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한국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나 한국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국립 사회인문 연구소의 한국학 연구소에 대한 계속적인 재정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학연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 KCI등재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 -UI와 UGM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김장겸 ( Jang Gyem Kim )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2016 東南亞硏究 Vol.25 No.3

        본 논문은 인도네시아의 최고 국립대학인 UI와 UGM의 한국학과의 교수요원, 교재,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비록 두 대학의 한국학과가 개설된 지 올해로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학과를 개설하려는 많은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과 개설은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사회에서 한국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1,000여개의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아울러 수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으로의 진출과 한류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UI와 UGM의 한국학과 개설에 이어 한국학 개설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의 몇몇 대학들이 준비단계로 한국어를 선택과목이나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UI와 UGM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드러난 한국학과의 최우선 문제점은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 확보이다.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의 절대부족이 한국학과의 교재와 커리큘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의 세가지 주요 구성요인인 교수요원, 커리큘럼, 강의교재는 상호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긴밀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강의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학과 출신들을 교수요원으로 양성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교재문제는 한국의 대학기관에서 출판된 것을 교재를 사용함으로서 인도네시아 학습자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용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I와 UGM의 한국학과에서 커리큘럼에 알맞은 교재와 교과목 간의 연계성을 지닌 교재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학과의 교수요원과 한국의 인도네시아어전문가, 그리고 한국어 및 한국학 전문가들이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맞춤식 교재를 편찬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커리큘럼 문제는 한국어와 한국학에 관련된 교과목을 한국어에 바탕을 둔 한국학 교육에 부합하는 교과목으로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교과목 간에 연계성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면 인도네시아의 UI와 UGM의 한국학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며,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본보기 또는 모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 할 것으로 확신한다.

      • KCI등재

        미얀마 불복종 운동 시기 한국어 교육 현황 및 지원 방안 연구

        김낭예,조현용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2022 東南亞硏究 Vol.32 No.1

        A one-year state of emergency was declared in Myanmar on February 1, 2021, when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were detained in a military coup. Massive demonstrations by the Myanmar people in protest against the military coup began across the nation, and the protests continue to this day without an active intervention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t the same time, civil disobedience movement against the military regime is unfolding, and academic learners who are learning Korean at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 at Myanmar University are currently joining the CDM, refusing to attend school or take classes. In addition, most of teachers in charg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have been fired for not cooperating with the military regime.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Myanmar is actually paralyzed. Based on this situ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Myanmar, which is undergoing civil disobedience movement, focusing on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 for the purpose of urging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community on the current situation and looking for practical ways to help solve the local situation in Myanmar. For this purpose, written interviews have been conducted with professors and learners attending two universities, Yango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YUFL) and Mandalay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MUFL), which have Korean language departments in Myanmar. Through the interview, this study presented opinions on material support for professors of Korean language department in Myanmar as well as support for teachers’ training. In addition, it is considered for Korean language students that practical research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Myanmar-specific educational contents and to provide them online. AS the university education in Myanmar has been stopped, official research cooperation through the universities was impossible and communication with the local area was not smooth. It is a limitation of this study that large-scale quantitative research or precise qualitative research could not be conducted under such circumstanc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however, is that it grasped the reality of Myanmar through the interview responses, and prepared measures to support teachers and learners by reflecting local demands. The support plan presented in this study might be used to support Korea language education in other countries in a similar situation in the future. 미얀마는 지난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로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1년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 에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미얀마 전역에서 시작되었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 현재까지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군부 정권에 대항하는 불복종 운 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미얀마 대학의 한국어과에서 한국어를 배우 는 학문 목적 학습자들도 현재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여 등교 및 수 업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국어 교원의 대부분은 군부 정권에 협력하지 않아 해직을 당한 상 태이다. 실제적으로 미얀마의 한국어 교육은 마비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얀마의 현 상황에 대한 한국어 교육계의 관심을 촉구하고 미얀마 현지 상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 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불복종 운동 중인 미얀마의 현재 한국 어 교육 현황을 한국어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미얀 마에 한국어과가 설치되어 있는 두 대학, 양곤외국어대학(YUFL)과 만달레이외국어대학교(MUFL)의 교수자와 학습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미얀마의 한국어과 교수를 위한 물질적 지원 방안 과 함께 교원 연수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미얀마 한국어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미얀마에 특화된 교육 내용을 개 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보았다. 대학 교육 자체가 중단되어 대학을 통한 공식적인 연구 협조가 불가능하고 현지와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대규모의 양적 연구나 정밀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한 계이나 인터뷰 답변 내용을 통해 미얀마 현지의 실상을 파악하고 현지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수자 및 학습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는 데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지원 방안은 향후 유사한 상황에 처한 다른 국가의 한국어 교육 지원에도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
      • KCI등재

        우즈베키스탄 한인들의 장기적 발전 및 정신적 부흥방안

        황 류드밀라 한국외국어대학교 역사문화연구소 2000 역사문화연구 Vol.13 No.-

        푸쉬킨에게 있어서 인간과 인간의 운명은 가장 고귀하게 그려지고 있다. 작가에게 있어서 평범한 인물인 에브게니의 운명과 그의 개인적 행복 또한 표트르 1세의 그것처럼 위대한 것이었으며, 에브게니는 표트르에게 도전을 하였고, 그의 폭동은 사회적 무관심으로 야기되었다. 이 작은 예를 통해서 작가는 위대한 건설자인 ‘절대자’에게 있어서도 ‘전체의 행복 달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개인의 고통을 대가로 할 수 없다14)” 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왜냐하면 개인의 고통은 불가피하게 전체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오늘날 우주베키스탄의 한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과제이자 당면한 요구사항은 우즈벡어의 습득과 정신적, 민족적, 국제적, 종교적 가치에 대한 최상의 인식을 통한 정신적인 부흥이며, 모국과의 관계를 확대하고 그 역사와 언어,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다. 이런 과제의 성공적인 해결을 위해 우주베키스탄 당국은 소수민족들의 삶을 정립하는 문제에 당연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며, 소수민족의 개혁과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개인적인 향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본다. 이외에도 타쉬켄트 교육원 내에서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영역의 자격있는 통역요원을 양성하고, 교육원을 기반으로 해서 한국 학자들과 교육자들의 힘으로 교사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한국 교육원의 지위를 높이는 일이 요구된다. 현존하는 언어 교육센터 내에 학과 차원에서 한국사 반을 도입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가령 대부분의 한인들이 어느정도 단군신화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한국의 현재와 과거의 삶에 관해서는 거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한인들은 자신의 강제이주에 관해서나 혹은 조상들의 전투와 노동의 공적에 관해서 모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과 중앙아시아의 역사학자들의 교류가 진행되고,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의 역사와 예술분야의 경시대회 및 콩쿨대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외에도 한인들이 민족의 시가를 접하고 이해하고, 관습과 의식, 제례 및 음식문화에 대한 관념을 지니게 하며, 한국의 예술과 문학, 회화 및 음악 등을 접하고 이해하게 하는 것도 무시될 수 없는 부분이다. 우주베키스탄의 일부 대학에 개설된 한국어과에 기반을 두고 ‘한구사’ 반을 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한 점이다. 양자간의 협력부문에는 보완이 요구되는 면들이 있다. 교사들의 한국연수체계를 약간 수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즉 교사들의 수를 줄이는 대신 각급 학교의 총장 내지는 교장과 교육자들,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과 한국문화와 언어 발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지 고위층 인사들을 포함시키는 것이다. 아울러 한국과 우주베키스탄 학자들간의 학문적인 협력관계도 확대시키고, 민족의 정신적 가치들을 발현하고 증대시키기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한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지탱해 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고, 우주베키스탄의 번영을 위해 중요한 공헌을 할 것이며, 한인들의 타고난 근면성과 지혜, 선한 품성으로 민족의 위대함을 확고히 하고, 세계 속에서 당당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동력이 될 것이다.

      • KCI등재

        한반도 통일의 국제적 환경과 한국외교: 한국의 주도적 역할모색을 중심으로

        정기웅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2012 국제지역연구 Vol.16 No.3

        분단과 전쟁의 폐허 위에서 한국은 놀라운 발전을 이룩해 왔으며, 오늘날 당당히 세계를움직이는 주요 행위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된 국력, 변화된 위상에도 불구하고, 동북아에서의 한국은 여전히 상대적 약소국의 위치에 머물고 있다. 한국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중·일·러의 주변 4강과는 아직도 상당한 국력의 격차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국이국가적 목표인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변 4강의 협력을 얻어 내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나가지 않을 수 없음을 보여준다. 본고는 이러한 문제인식 하에 한반도 통일의 국제적 환경을 고찰하고, 이러한 환경 속에서의 한반도 통일을 위한 외교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한반도를 위요한강대국들인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고찰의 바탕 위에향후 한국의 통일외교가 지향해야 할 목표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2장에서는 한반도 통일과 관련한 주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통일에 찬성하는입장과 반대하는 입장으로 대별하여 고찰하고 있다. 3장에서는 냉전 후 한국의 통일외교를개략적으로 검토·평가하고, 최소승자연합 논리에 기반한 중추적 동반자론의 모색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논의에 바탕하여 결론으로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한국 외교는 중견국가론과 중추적 동반자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스스로의 역할을 창출해 내고 적극적 행위자로서 상황을이끌어 나가는 선도자의 역할을 추구해야 함을 역설하고 있다. Korea has developed a lot overcoming the division of the Peninsula and Korean War and now acts as one of the leading actors of the world. However, despite the increased national power and its status, Korea still remains a relative weak state in the power distribution of North East Asia. Neighboring 4 super powers, including the U.S., China, Japan and Russia, have a lot more national power, which raises the need of Korea's exerting effort to get the support from these nations for the unification of Korean Peninsula. In this vein, this article aims to explore the international circumstances of Korean Unification and to grope for the directivity of Korea's foreign policy for the unification. The author highlights the relationship with 4 neighboring super powers, and based upon this, tries to suggest the target of Korean unification foreign policy. The Chapter 2 reviews the national interests and pros and cons of neighboring countries regarding the unification of Korean Peninsula. The Chapter 3 briefly evaluates the unification foreign policy of Korea after the collapse of Cold War, and raises the need of emphasizing the role of Korea as a pivotal partner based on the logic of minimum winning coalition with size principle. To conclude, the author argues that Korean unification foreign policy should purse the role of active player who can lead the situation with creating its own role and acting as a leader through the cooperation with 4neighboring countries.

      • KCI등재

        유럽과 한국의 ODA 규범비교

        김봉철(Kim, Bong Chul),왕석동(Wang, Seok Dong)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3 동유럽발칸연구 Vol.37 No.-

        한국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강화와 함께 ODA 활동에 많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ODA 관련 국제규범은 국내규범에 많은 영향을 주며, 많은 국가들은 성문화된 형태의 국내법을 제정하여 ODA 활동을 규율한다. 한국의 ODA 활동 역시 국내외 규범의 규율대상이 되고 있으며, 향후 여러 면에서 연구와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ODA의 오랜 역사를 가진 유럽의 선진국들은 해외원조와 국제협력을 위한 규범들을 발전시켜왔고, 축적된 경험과 각자의 특성을 잘 반영한 규범을 구축하여 국제규범과 국내규범의 조화를 실현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의 ODA 규범들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원조의 기본목표 및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원조형태 및 대상, 시행기관의 역할과 위상, 중점지원국 및 지원 분야, 민간단체 지원 및 자문기관 등 세부 추진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은 2010년 OECD DAC의 권고를 받아들여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마련하여 ODA 관련 법적 기본체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법은 한국 ODA의 기본이념과 목표를 설정하며, 정부의 역할과 정책설계의 절차 및 범위를 규정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바탕으로 한국의 ODA 규범들은 외교부-KOICA의 무상원조와 기획재정부-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운용 활동에 대한 법적 근거를 구축하였다. 유럽의 규범내용과 비교할 때, 한국의 ODA 관련 규범이 국제규범에 완벽하게 합치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으며, 몇 가지 개선할 점을 찾을 수 있다. 이 글에서는 유럽 ODA 선진국들의 관련 국내규범의 전반적인 내용들을 살펴보고, 그 특성을 파악한 후 한국의 ODA 규범에 반영할만한 사안들을 제안하였다. After the joining to the OECD DAC in 2009, Korea enacted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ct in 2010 as the basic domestic law for the Korean ODA works. The government established the suitable ODA legal system to meet international standards. Then, other Korean rules are related together based on the principles in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Act. However, there are many critical opinions on the Korean laws on their ODA. Some ambiguous provisions in the laws, government focused or centred ODA structures without consideration of the civil roles and no effective evaluation systems are examples of the criticism. With the long history and many experiences, the european countries have developed the ODA rules or the laws on the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s. They are harmonised well with the international rules and have good provisions for the consistence of their own ODA policies. To make up the legal problems in the Korean ODA laws, many dimensions in the European ODA rules are considerable. They are focused on certain concepts and purposed in relation to the main policies. Many provisions in the domestic laws on their ODA works can be good models for the improvement of the Korean laws and polices.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