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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PKO 발전 세미나 : 국방대학교 PKO 센터; 유엔참모과정 UN인증 획득
PKO센터 국방대학교 PKO센터 2013 PKO저널 Vol.7 No.-
올해로 한국군의 국제평화유지활동이 만 20년이 된 가운데 국방대학교 PKO센터가 UN DPKO(평화유지국)로부터 2013. 11월 8일부‘UN 교육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PKO활동을 위해 파견되는 장병 및 요원들의 양성과 관련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서 올해부터 UN은 각국의 교육과정과 내용만 검증했던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UN에서 표준화하여 구성한 상황과 연습 시나리오, 엄격한 기준에 따른 ‘UN 교육 인증’ 절차를 적용하고 있다. 국방대 PKO센터는 지난 9월 9일부터 실시된 후반기 UN파견요원 교육기간 중 11월 1일부터 1주간 UN DPKO 실사단(중령 Khannu Rai)이 참관한 가운데 PKO 파병교육 전반에 관해 세밀하게 검증을 받았다. 이번 실사는 MINUSTAH(아이티), UNIFIL(레바논) 등 세계 각지의 UN 임무단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18명의 평화유지활동요원들에 대한 파견 전 임무수행 준비 등 교육과정 전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 평가하였다. UN교육인증은 올해 5월 교육인증 신청으로부터 교육체계에 대한 보고, UN이 요구하는 과목에 대한 교안제출, 인증결과 통보까지 총 6단계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 각 단계별 UN이 설정한 기준을 통과하여야만 다음 단계의 평가가 진행되었다. 국방대 PKO센터의 이러한 성과는 담당 교수진과 실무진의 2년여 동안의 체계적인 준비와 파병전 교육에 임했던 장병들의 우수한 자질과 열정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에서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PKO활동을 수행해온 결과와 기여가 밑바탕이 되었다. UN의 교육인증을 통하여 국제사회에서 한국군의 품격 있는 평화유지활동을 도모하고 차후 외국군에 대한 PKO 위탁교육 혹은 교관요원 파견, 주도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으며, 여타 국가의 인증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PKO 활동의 중심국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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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평화유지활동 사례연구를 통한 대한민국 PKO 발전방안 : 인도-카자흐스탄 연합대대 사례를 중심으로
윤진욱 ( Jinwook Youn ),예스베르게노프 ( Yesbergenov ) 국방대학교 PKO센터 2023 PKO저널 Vol.26 No.-
본 연구의 목적은 카자흐스탄 평화유지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카자흐스탄 사례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PKO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데 있다. 대한민국은 당면한 적의 존재,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안보환경과 기록적인 출산율 저하로 인한 군입대 자원 감소 등 내외적인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현실에 맞는 새로운 PKO 발전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인도와 연합 평화유지군을 편성한 카자흐스탄의 평화유지활동 사례를 분석하여, 대한민국 PKO 발전방안과 구체적 조건을 도출하였다. 그 방안은 연합 평화유지군을 편성하여 부대 규모를 키우는 것으로, 확대 개편된 연합 평화유지군은 확장된 작전지역을 담당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 연합 평화유지군 편성을 위해 협력할 국가 선정 기준은 국제평화활동센터 운영, 국방백서 내 평화유지활동 반영, 평화유지활동 관련 법안 존재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nhance understanding of PKO in Kazakhstan and to present measures for the development of PKO of ROK through case studies in Kazakhstan. The Republic of Korea needs to come up with a new PKO development plan that fits the reality because it is in a difficult situation at home and abroad, such as the presence of the enemy at hand, the unstable security environment surrounding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reduction of military enlistment resources due to a record low birth rate. This study analyzed the cases of PKO of Kazakhstan, which organized a joint peacekeeping force with India, to derive specific conditions and measures for the development of PKO of ROK. The plan is to increase the size of the unit by organizing a combined peacekeeping force, and the expanded and reorganized coalition peacekeeping force should maximize its performance by taking charge of the expanded operational area. The criteria for selecting a country to cooperate for the formation of a joint peacekeeping force are the operation of the International Peace Activity Center, reflection of PKO in the white paper of defense, and the existence of law related to P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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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PKO활동의 삼각파트너십(TPP) 및 역량협력체계(LCM) 강화
박상중 ( Park Sangjung ) 국방대학교 PKO센터 2022 PKO저널 Vol.25 No.-
유엔 PKO활동은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의 발달, 코로나19 팬데믹 등 신안보위협의 대두, 인구절벽 도래,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기여 다변화 등으로 파트너십을 통한 기여의 다변화 요구가 증가되고 있다. 선진국은 재정지원, 장비·물자 공여, 기술지원 등을 통한 참여를 선호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에서는 현장 수요에 따른 특수임무 맞춤형 병력 제공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유엔의 평화유지구상(A4P)과 PKO활동의 기여 다변화와 연계하여 파트너십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2021년 서울 평화유지 장관회의의 성과를 살펴보고, 유엔의 평화유지 디지털전환전략과 삼각파트너십(TTP), 역량협력체계(LCM) 등 협력방안에 대한 추진경과를 분석하여 한국의 유엔 PKO활동 발전방안을 나름대로 제시하겠다. 2021년 서울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아시아에서 개최된 최초의 회의로 코로나19 상황과 연계하여 화상화의로 진행되었다.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은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과 연계하여 장비·물자의 지원과 기술교육 위주의 PKO활동 기여공약을 제시하였고, 개발도상국은 유엔의 소요를 반영하여 특수임무부대 파견, 훈련강화 등에 대한 기여 다변화를 제안하였다. 유엔은 PKO활동의 재원의 부족과 회원국의 기여의 다변화를 고려하여, 디지털 전환전략과 TTP, LCM 등을 통한 협력강화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엔의 주도적 역할보다는 다차원임무단의 현장소요에 따른 회원국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의 PKO 활동은 인구 절벽에 따른 병력감축, 국내의 파병반대 갈등 등을 극복하기 위해서 병력 위주의 참여를 탈피하여 장비·물자 공여,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 지원 등 선진국형 기여 다변화로 발전하여야 한다. Demand for diversification of contributions through partnerships is increasing for UN PKO activities due to the development of advanced technologies in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he emergence of new security threats such as the COVID-19 pandemic, the advent of a population cliff, and the diversification of contributions from developed and developing countries. Developed countries prefer to participate through financial support, provision of equipment and materials, and technical assistance. Developing countries are also advancing the provision of troops tailored to special missions according to field demand. This article is to propose a development plan using partnerships in connection with the UN Action for Peace Initiative (A4P) and the diversification of contributions from PKO activities. First of all, the achievements of the 2021 Seoul UN Peacekeeping Ministerial is to be reviewed. It analyzes the progress of cooperation measures such as Strategy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of UN Peacekeeping, Triangular Partnership Program (TTP), and Light Coordination Mechanism (LCM). Finally, Republic of Korea’s development plan for UN PKO activities will be proposed. The 2021 Seoul UN Peacekeeping Ministerial was the first meeting held in Asia and was held as a video conference due to the COVID-19 pandemic. Develop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States, France, Germany, and Japan have proposed contributions to PKO activities focused on equipment and materials support and technical training in connection with the advanced technologies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Developing countries have also suggested to diversify their contributions, such as sending special task forces and providing intensive training, according to the local needs of the UN missions. Considering the lack of financial resources for PKO activities and the diversification of member countries’ contributions, the United Nations is promoting the Strategy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and measures to strengthen cooperation through TTP and LCM. In particular, the UN emphasizes the mutual cooperation of member states rather than the UN’s leading role according to the on-site requirements of the multidimensional missions. In conclusion, ROK’s PKO activities need to break away from troop - centered participation in order to overcome troop reduction due to the population cliff and conflicts the oversea dispatch of the ROK Armed Forces. ROK, like developed countries, is also moving toward diversified contributions such as donating equipment and materials and supporting cutting-edge technologies for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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