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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식(Namsik Park),정문열(Moonryul Jung) 한국HCI학회 2009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09 No.2
기술의 발전은 사회에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또한 기술의 발전은 예술 영역에 있어서도 형식과 내용에 많은 변화와 영향을 주고 있다. 컴퓨터 아트, 인터액티브 아트, 뉴 미디어 아트라고 불리는 새로운 예술 장르들이 탄생하였으며 예술가들은 다양한 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뉴 미디어 아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상호작용성인데 이것은 예술작품, 예술가, 그리고 관람자의 수용방식에 결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즉 뉴미디어 아트서의 예술작품은 완성태가 아닌 과정(process)으로 주어지고, 예술가는 작업의 초안자 또는 작업의 맥락을 규정하는 자로 규정되며, 작품과 관람자간의 상호작용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그러나 기존의 뉴 미디어 작품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성은 미리 계산된 범위 안에서 일어나는 제약이 있기에 진정한 상호작용성이라고 보기 힘들다는 비판도 있다. 이런 상호작용성은 공학적 세계관에 갇힌 닫힌 시스템으로서의 상호작용성이라고 말하며 미적인 상호작용성의 도구로서 열린 시스템으로서의 새로운 작품의 필요성을 제시한 예술가들이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예술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 본질적인 미학적 상호작용성에 대한 고민과 함께 그에 따른 새로운 상호작용적 예술인 행동지향적 예술로서 인공지능, 인공생명 아트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한주현(Juhyeun Han),정문열(Moonryul Jung) 한국HCI학회 2009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09 No.2
웹 2.0 이라 불리는 현 웹의 패러다임은 개방, 공유, 참여로 압축하여 말할 수 있다. 이 속에서는 사용자의 참여와 공유로 콘텐츠가 생산 또는 재생산된다. 이러한 콘텐츠는 사용자의 관심을 반영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어 냈는지, 수집했는지 등을 분석하면 사용자의 관심 범주를 추출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가 소셜 북마킹 서비스를 이용하며 생성한 태그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관심 범주를 추출하여 이를 통해 개인화 콘텐츠 제공 서비스를 제안한다. 우선, 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피드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생성한 태그 중 가장 많이 쓰인 10개의 태그와 그것들과 관련 있는 태그들만 모아서 관심 범주을 추출하기 위한 태그 집합을 구성한다. 구성된 태그집합을 바탕으로 피어슨 상관 계수를 통해 태그 간 동시 사용률을 조사한다. 이후 사용자 흥미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검색하기 위해 조사된 동시 사용률을 바탕으로 검색 키워드 그룹을 추출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키워드 그룹들은 사용자의 평소 관심사와 관련된 콘텐츠를 검색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관심 있는 내용의 콘텐츠를 사용자의 특별한 검색 절차 없이 제공받는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입력하는 절차 없이도 웹에 축적된 사용자의 정보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윤지영(Yoon Jiyoung),정문열(Jung Moonryul) 한국디지털디자인학회 2009 디지털디자인학연구 Vol.9 No.3
1960년대 초기 컴퓨터로 제작된 이미지 중에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이용한 랜덤 드로잉이 있다. 이러한 이미지는 최근의 이미지 조작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가공된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특징이 있었다. 본 연구는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이미지를 진화시켜 사용자가 의도하지 못했던 이미지를 생성하는 시스템 제작에 대한 것이다. 이미지는 트리구조로 구성된 함수들을 계산하여 생성되는 것으로 함수는 트리를 구성하는 노드에 랜덤하게 지정된다. 특히 노드의 함수들 중에는 와핑(warping)이라는 함수가 중요하다. 와핑 함수는 이미지에 컨트롤 포인트들을 할당하고 그 컨트롤 포인트들의 좌표 변화에 따라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함수로 컨트롤 포인트의 수와 컨트롤 포인트들의 좌표 값들을 랜덤하게 지정함으로써 더욱 예측하기 힘든 이미지를 생성한다. 본 연구에 이용한 알고리즘은 진화 알고리즘인데 트리구조는 유전자형이며 이에 대응하는 이미지는 표현형으로 전제한다. 본 연구 작품에서는 먼저 100개의 이미지가 스크린에 출력되고 그 중에서 사용자가 마음에 드는 2개의 이미지를 선택하여 이들에 대해 자기복제 돌연변이 교배를 반복하여 100개의 다음 세대 이미지를 생성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사용자가 상상할 수 없던 이미지를 생성한다. Compared to the images generated by the recent image manipulation softwares there was a special novelty in the images created by the early computers. This study is about building a system which evolves unintentional and unexpected images by computer algorithms. The images are created by evaluating tree structures of functions. which are randomly generated. In particular there are warping functions. they allocate control points to an image and transform the image according to the control point change. By randomly assigning control points and the new positions of them we can create far more unexpected and unintentional images. The algorithm that we use in this project is an evolutionary algorithm where the tree structures are the genotype and the images are the phenotype. In this work when 100 images are displayed on the computer screen the user selects two images. Then 100 next generation images are generated by reproduction mutation and crossover from the two images. Throughout this process the images which go far beyond the human imagination are generated.
복합미디어아트 전시 관객의 관람 위치에 따른 몰입의 확장
김희서(Huiseo Kim),정문열(Moonryul Jung) 한국HCI학회 2019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2
최근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미디어아트는 관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관람이 필연적이게 되었으며, 관객은 예술작품의 일부로서 직접 작품의 오브제가 되어 그 역할이 전이 되기도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1관에서 전시되어진 〈물질과 정신의 영원회귀 (ETERNAL RECURRENCE)(2018.07.10~07.14)〉 전시는 바닥과 천정의 스크린에 투사되는 프로젝션 맵핑과 두 스크린 사이의 중앙에는 복층구조 3차원 물방울 조형 생성 장치가 위치하는 복합미디어아트로서 ‘인간’이라는 같은 메타포를 가지고 각각 물방울과 그래픽오브제로 표현한다. 관객 또한 예술작품 안으로 들어와 작품의 일부 오브제가 되는 형상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복합미디어아트 작품에 대한 전시장 동선 위치에 따라 관객이 오브제로서 전이가 되는 것과 작품 참여도, 그리고 관람객의 전시 동선 변화를 물리적 위치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하며 그에 따라 작품에 대한 몰입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