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김형빈(金亨彬),이진석(李鎭碩) 한국지방정부학회 2011 지방정부연구 Vol.14 No.4
우리사회의 가장 오래된 소수민족인 화교사회 내부 변화 양상을 개인의 상호작용 연결망인 사회연결망의 특성과 사회자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사회연결망 이론과 사회자본론에 대한 개괄적인 고찰을 통해 두 이론의 이론적 연계에 대해 검토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지역화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는 먼저, 화교공동체 구성원은 연령, 세대, 학력, 직업, 그리고 배우자 국적별로 다른 형태의 사회단체에 가입하고 있었으며, 가장 활발하게 참여 및 활동하고 있는 단체는 강한연대(strong tie)에 기반을 둔 단체들 이었다. 다음으로 화교공동체 구성원들은 학력, 직업, 세대의 차이에 따라 사회연결망의 확장 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은 사회자본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학력과 직업적 위세가 높을수록 더욱 강하게 인지하고 있었다. 경제적인 이득을 위해 사회연결망의 동원을 통한 사회자본의 획득을 시도하고 있었다.
유영명(劉永明),김형빈(金亨彬),주수현(周修鉉) 한국지방정부학회 2012 지방정부연구 Vol.16 No.1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 없는 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지역에서는 성장잠재력 확충과 적극적인 고용전략 수립을 통한 고용친화적인 산업정책 추진이 절실하며, 산업정책과 고용정책의 정합성을 제고한 자원투입의 효율성 극대화가 중요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특화된 전략산업육성과 고용창출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취업계수”와 “고용탄력성”을 통해 지역경제 및 각 산업의 고용창출능력을 분석하고, 고용유발효과를 비교분석하였다. 31개 업종을 대상으로 취업계수와 고용탄성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경우 8년 사이에 가장 많은 감소를 보였던 업종 중 하나가 전통 서비스업인 음식점 및 숙박업과 도소매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산업 역시 고용탄성치가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종들의 고용유발효과는 전국평균에 비해 큰 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분야별 융복합 연계를 적극 지원하여 범위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고용창출능력 제고를 유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