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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I등재

        고딕적 구조 - 『 이탈리안 』에 나타난 개인의 경제 넘기

        최주리(Ju Lie Choi)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0 영미문학페미니즘 Vol.7 No.2

        『이탈리안, 혹은 `검은 참회자`들의 고해소』 (The Italian, or the Confessional of the Black Penitents)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소설은 고해소(confessional)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소설에서 고해소는 고해의 순간까지 고해자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어있던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경험이 말해지는 장소로 기능한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이탈리아와 그 곳의 카톨릭적 전통에서 볼 때, 고해는 영원히 비밀로 지켜질 것이라는 신성한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탈리안』에서는 고해소의 사적인 지식이 노출되고, 고해소의 비밀에 침입하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비밀을 흥미로운 이야기의 형태로 즐길 수 있다. 사적이고 개인적인 지식은 공적이고 공유되는 지식이 된다. 본 논문은 고딕소설, 특히 『이탈리안』이 `침투`라는 구조를 통해 개인의 내면 속으로 들어가 그것을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듯한 `투시적(transparent)` 내레이션을 완성하고 있음을 지적하고자 한다. 이 기법을 통해 『이탈리안』은 이후의 19세기 리얼리즘 소설의 위대한 특징이라고 간주되는 개인의 의식과 심리를 탐구하는 내레이션(narration of `consciousness`)의 선구적 예가 된다. 이런 기법은 인간의 주체성이 숨겨지고 고립되었지만 언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깊이를 가진 구조라고 상정하는 특정한 역사와 관련이 있다. 즉 이것은 내면적 깊이를 가진 완전한 인간이라는 개념을 전파한 계몽주의적 사고에 의존하고 있고, 또 한편으로는 계몽주의적 사고를 더욱 공고하게 해주는 도구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그런 역사 이면에 숨겨져 있는 의도가 불순할 수 있다고 할지라도, `침투`는 인간 내면의 깊이를 드러낼 수 있는 내레이션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탈리안』에서 침투와 드러냄은 은유적으로, 또 직접적으로 기능한다. 고딕소설에는 완전한 고립에서 오는 공포와 부당한 침입에 취약하다는 데서 오는 공포가 함께 존재한다. 이런 침입, 혹은 침투의 구조는 플롯 면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여 다른 사람의 내면으로 침투해서 그 사람의 정체를 알아내는 것이 소설의 주된 플롯을 이루고 있다. 본 논문은 서술과 플롯 양면에서 보여주는 침투와 그것을 통한 드러냄이라는 구조가 깊이 있고 온전한 인간이라는 픽션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런 픽션이 계몽사상을 전파하던 중요하고도 대중적인 수단이 되었음도 지적하고자 한다.

      • KCI등재

        외설물 읽기: 18세기 소설에 나타나는 쾌락의 미학

        최주리 ( Ju Lie Choi ) 근대영미소설학회 1999 근대 영미소설 Vol.6 No.1

        이 논문은 클레랜드(John Cleland)의 소설 The Woman of Pleasur(1749)와 멕켄지(Henry mackenzie)의 소설 The Man of Feeeling(1771)을 중심으로, 포르노그래피와 감상 소설이 공유하고 있는 쾌감(transport)에 대한 담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르노그래피와 감상 소설의 공통점은 독자에게 특정한 심리적, 육체적 쾌감을 유발하는 데 있다. 더 나아가 두 장르 모두 쾌감의 순간들을 연속적으로 유발하고자 하기 때문에 플롯 면에서는 많은 결점을 드러내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플롯의 전개나 완성보다는 극적인 감정과 황홀함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18세기 후반 영국 소설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 때 고딕 소설 작품들 간에 존재하는 놀라운 유사성은 감상 소설 작품들 간의 유사성, 그리고 포르노그래피 소설들 사이의 유사성과도 비슷한 것이다. 18세기에는 소설을 읽는다는 것이 혼자만의 공간에서 쾌감을 즐길 수 있는 행위로 인식되면서 소설 읽기 그 자체가 외설적인 것으로 의심받게 된다. 이 논문은 이성(理性)의 시대로 불리어지는 18세기의 소설에서, 이성을 초월한 감각적 쾌락의 위치를 재조명하고 있다.

      • KCI등재

        Female wills : Property and Independence post-Clarissa

        최주리 ( Ju Lie Choi )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6 영미문학페미니즘 Vol.2 No.1

        자신이 소유하는 재산이 그 인간을 형성한다는 생각은 놀라울 만큼 오래되었으며 또한 존중되어 왔다. 역사적으로 볼 때 이는 성(性, gender) 때문에 차단되고 출생 신분에도 불구하고 전통뿐 아니라 법에 의해서도 재산 소유자가 될 수 없었던 여성들에게는 상당한 문제였다. 본 논문에서는 아무 것도 소유하지 못한 인간은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물론 어떤 시대에든 상당한 부를 소유한 사람들 보다는 부를 소유하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 그러나 본 논문에서 이러한 문제들의 탐구에 있어서는 그 범위를 여성의 주체성이라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이어받고 있는 「클라리사」와 그 후의 소설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이라는 온전하지 않은 개인에 관한 것에만 한정지으려 한다. 본 논문은 특히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프란시스 버니의 「세실리아」(1782)와 앤 래드클리프의 소설 「유돌포의 비밀」(1794)의 여주인공들의 재산관계를 고찰하고 있다. 이 여주인공들은 재산을 박탈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somebody)가 되려 했던 인물들이다. 여성은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가? 여성이 온당하게 자신만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은 무엇에 대해 권리를 가질 수 있는가? 마지막으로, 개인으로서의 여성의 독립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본 논문에서는 이 소설들에서 나타난 여성과 재산의 관계를 고찰하며 소위 개인이라 명명되는 이 현대적 형태의 주체성을 성취하는데 있어 여성들이 직면했던 극복할 수 없는 정치적 장애를 찾아내려 하고 있다. 자유는 말할 것도 없고 독립에 대한 법적 경제적 접근이 불가능하던 상황 아래의 소설에서는 그 해결책을 현실의 재산관계를 뛰어넘어서 정신적 영역에서 찾아보려고 했던 것이다.

      • KCI등재

        근대적 개인의 형성 : 『 이블리나 』 에 나타나는 국가 , 계급 , 성(性) Empire , Class and Nation in Evelina

        최주리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001 영미문학페미니즘 Vol.8 No.2

        본 논문은 프란시스 버니의 소설 『이블리나』에 나타난 국가, 계급, 성(性)이라는, 경계를 확정 짓기는 어려우나 엄연히 존재하는 세 가지 범주를 고찰한다. 이를 통해, 국가주의(nationalism)와 제국주의가 부상하고 사회 계급과 여성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이 대두되기 시작하던 시대적 상황 속에서, 단순하게 정의될 수 없는 사회 질서를 구성하는 복잡한 동맹과 배척의 관계들을 소설을 통해 조망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이블리나』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정치적 세계관은 토리 당과 휘그 당같은 정당의 차이나, 민중 계급과 지배 계급간의 이항 대립 같은 단순한 정치성으로 쉽게 규정될 수 없다. 논지는 세 개의 상호 연계된 장으로 세분된다. 첫 번째 장에서는 18세기 중반 영국이 참여한 전쟁이나 식민지 경쟁과 연관되어 나타나는 대외적 갈등을 다룬다. 이어지는 두 번째 장에서는 소설 속에 두드러지게 등장하는 소비문화와 "마카로니"족의 모습에 주 초점을 맞추어 영국의 대내적인 계급 갈등을 고찰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소설의 핵심적인 축이 되는 국가주의의 문제를 살펴본다. 이때 이 모든 논의는 성(性)의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를 지닌다. 비록 작가인 버니가 확고한 정치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블리나』는 젊은 여주인공의 무대가 되는 복잡하고 급변하는 "세상"이 계급, 성, 국가라는 새롭게 떠오르는 경계들에 의해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교양 있는 여주인공의 판단과 결정을 통해 이 소설은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속에서 근대적 개인을 정의해 나가는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 KCI등재

        영혼의 구두점 찍기 : Persuasion 을 중심으로 The dash of sympathy in Persuasion

        최주리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997 영미문학페미니즘 Vol.5 No.1

        Dash는 글을 잘 못쓰는 작가들 즉, 바르고 문법적인 글을 쓰지 못하는 작가들에 의해서 쓰여지는 구두점으로서 길면서도 그늘에 가리워진 역사를 가진다. 종종 비일관적인 성격을 나타내는 것으로 특징지어지는 이 구두점은 여성의 우유부단함을 나타낸다고 여겨지는 불명예를 가지기도 한다. 본고는 이러한 dash에 대한 관점을 문제삼는다. 필자는 Persuasion 사본의 여러 장에 나타나는 Jane Austen의 dash의 사용을 검토하고, 우리가 "글을 못 쓰는 작가"로서 분류하는 적이 거의 없는 여성- 오히려 여성들에게서 전통적으로 나타나는 지나친 기교적 글쓰기를 극복한 이로 보는 작가가 쓴 소설에 나타나는 수많은 dash들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본다. 필자는 dash가 Austen이 가지는 이상적인 주체성에 핵심에 있는 투과력있고 공감하는 영혼의 구성의 주요한 기표라고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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