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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리츠 슐릭이 구상하는 윤리학에서 윤리학의 과업-『윤리학의 제 문제』에 관한 비판적 해석-

        조관성 ( Cho Kwan-sung ) 경희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16 인문학연구 Vol.0 No.32

        삼분법에 따르는 윤리학 구상에서 출발하는 슐릭은, 칸트 윤리학이 대표하는바 일차 질서 연구 방법으로 수행되는 전통적 규범 윤리학과 이것의 과업과 역할을 부정하여 해체한다. 더 나아가 슐릭은, 무어가 대표하는바 이차 질서 연구 방법으로 일어나는 현대적 규범 윤리학 (곧 도덕 언어의 분석과 해명에 치중하는 규범 과학으로서의 윤리학)과 이것의 과업과 역할을 자기가 지향하는 새로운 윤리학을 위한 예비적 수단으로 도구화 한다. 슐릭은 자기가 주장하는 새로운 윤리학을 곧 경험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나 사회학이나 인류학 등으로 환원될 수 있는 사실 과학으로서의 윤리학을 그리고 이것의 과업과 역할을 부각하여 설정한다. 슐릭의 이러한 윤리학 구상은, 심리학 사회학 정치학 경제학 그리고 인류학 등과 같은 경험 과학들을 규범 과학으로서의 윤리학을 단지 보조하는 도구적 사실 과학들로 인정하여 도입하는 전통 윤리학의 확고한 시각을 뒤집어보는 사유의 실험으로 해석될 수 있다. 비엔나 학단의 과학주의가 스며있는 그의 윤리학 구상은, 철학사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니며, 반형이상학과 반사변철학과 철저한 경험주의를 따르는 흄이 보여준 철학적 사유와 도덕적 사고의 윤곽 안에서 움직이는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슐릭은 칸트식 이성주의 윤리학을 거부하며 대신에 흄처럼 인간의 심리적 감정에 기초한 자연주의 윤리학을 표방한다. 도덕과 윤리학을 정초하고 정당화하는 토대로서의 도덕적 가치 또는 이를 대표하는 도덕의 최고 가치인 선에 관한 한, 도덕적 가치를 비자연적 가치 성질로 인정하며 가치 실재주의를 따르는 무어와 다른 길을 가는 슐릭은, 흄처럼 가치 실재주의를 부정하면서 도덕적 가치를 주관적인 심리적 감정으로 환원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슐릭은, 객관적으로 실재하는 가치 성질로서의 도덕적 가치를 부정하고 무화하여 거부하는 가치 주관주의로서의 가치 심리주의의 길로 또는 쾌락주의로 정향한 사회적 관습주의로서의 공리주의로 연속 할 수 있는 주관적 심리주의의 길로 빠져들어 간다. This paper is an interpretative and critical study of the first chapter of Moritz Schlicks ethical work Fragen der Ethik. It deals with the following sub-themes: the Good as the thematic object of ethics, the definition of the Good as the highest concept of morality, the formal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the Good, the meaning of the Good and moral norms and moral laws, ethics as normative science, ethics as factual science, ethics as a kind of empirical psychology. On the one hand this paper purports to illuminate Schlicks triple conceptions of ethics and their tasks which result from his experiment of ethical thinking, and which interconnected closely form the main theme of this study. Schlick argues for the elimination or destruction of ethics as normative science in the sense of traditional normative ethics which is intent on thinking out and formulating moral laws, and which is represented clearly for example by Kants ethics as ideal science. In my view this presupposes that the so called Kants idealism-oriented and reason-based ethics revolts Schlick. For the new establishment of ethics as factual science in the form of empirical science Schlick advocates the preliminary instrumental use of ethics as normative science in the sense of modern normative ethics which employs the metaethical method of logical and conceptual analysis, and which is represented surely by Moore who can be said to have engaged himself not only in metaethical activity but also in normative ethical inquiry. Even though Schlick can be considered to have been favourable to Moores ordinary language-based metaethical scheme, he does not approve of Moores value-realism as a central normative ethical standpoint. Schlick maintains that the above characterized two types of ethics as normative ethics are to be reduced to ethics as factual science, which points to such empirical sciences as psychology, sociology, and anthropology and boils down to a kind of empirical psychology or moral psychological inquiry. Schlick stands for this type of new ethics as factual psychological science whose task consists mainly in the causal explanation and description of our practical life and conduct. On the other hand this paper intends to bring out the history of reception that lies hidden in Schlicks final conception of ethics as factual science in the sense of a kind of empirical psychology by drawing on Hume who in his moral philosophy denies value-realism and argues for value-psychologism. Schlick who is imbued with logical scientism prevalent in his life world can be interpreted to have been influenced above all not only by Humes antimetaphysical and antispeculative philosophy but also by Humes value blind subjective psychologism which reducing the real moral values to subjective psychological emotions can lead in the long run to an enlarged ethical position called the hedonism-oriented social conventionalism appearing in the form of utilitarianism. Main scope: Philosophy, Moral Philosophy, Ethics, History of Ethics.

      • KCI등재

        『칸트의 교육학 강의』에 관한 철학적 주석 3부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6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28 No.-

        본 연구자는 칸트의 실천 철학을 이해와 해석의 바탕으로 삼아 본인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주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주석 작업은, 칸트가 교육에 관하여 사유한 바의 내용을 드러내 밝힐 뿐 만 아니라 그 내용을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기술하는 일을 수행한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주석은, 칸트가 주제 삼는 교육이나 실천 철학에 관한 내용을 칸트 철학 밖의 관점에 따라서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가 구축한 실천 철학의 기초 위에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주제들의 내적 의미를 현상학적 자기 해석이란, 첫째로 해석의 원리를 고려할 때,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ㆍ해석학적 시각과 방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해석의 실행을 고려할 때, 본 연구자가 철저한 반성적 태도 속에서 그리고 칸트 철학과 그의 실천 철학의 관점에 서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텍스트 안의 주제적 사태들을 그 자체들로부터 드러내 밝히며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아래 논문은, 본 연구자가 앞으로 12부 이상의 연구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행할 철학적 주석 작업의 세 번째 연구 논문이다.

      • KCI등재

        『칸트의 교육학 강의』에 관한 철학적 주석 4부

        조관성(Cho Kwan-Sung) 한국현상학회 2006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30 No.-

        본 연구자는 칸트의 실천 철학을 이해와 해석의 바탕으로 삼아 본인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주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주석 작업은, 칸트가 교육에 관하여 사유한 바의 내용을 드러내 밝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기술하는 일을 수행한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주석은, 칸트가 주제 삼는 교육이나 실천 철학에 관한 내용을 칸트 철학 밖의 관점에 따라서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가 구축한 실천 철학의 기초 위에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주제들의 내적 의미를 드러내 밝히는 내재적 해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본 연구의 제목에 담겨 있는 현상학적 자기 해석이란, 첫째로 해석의 원리를 고려할 때,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ㆍ 해석학적 시각과 방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해석의 실행을 고려할 때, 본 연구자가 철저한 반성적 태도 속에서 그리고 칸트 철학과 그의 실천 철학의 관점에 서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텍스트 안의 주제적 사태들을 그 자체들로부터 드러내 밝히며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아래 논문은, 본 연구자가 앞으로 12부 이상의 연구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행할 철학적 주석 작업의 네 번째 연구 논문이다.

      • KCI등재

        『칸트의 교육학 강의』에 관한 철학적 주석 2부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5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27 No.-

        본 연구자는 칸트의 실천 철학을 이해와 해석의 바탕으로 삼아 본인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주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주석 작업은, 칸트가 교육에 관하여 사유한 바의 내용을 드러내 밝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기술하는 일을 수행한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주석은, 칸트가 주제 삼는 교육이나 실천 철학에 관한 내용을 칸트 철학 밖의 관점에 따라서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가 구축한 실천 철학의 기초 위에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주제들의 내적 의미를 드러내 밝히는 내재적 해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본 연구의 제목에 담겨 있는 현상학적 자기 해석이란, 첫째로 해석의 원리를 고려할 때,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 · 해석학적 시각과 방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해석의 실행을 고려할 때, 본 연구자가 철저한 반성적 태도 속에서 그리고 칸트 철학과 그의 실천 철학의 관점에 서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텍스트 안의 주제적 사태들을 그 자체들로부터 드러내 밝히며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아래 논문은, 본 연구자가 앞으로 12부 이상의 연구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행할 철학적 주석 작업의 두 번째 연구 논문이다.

      • KCI등재

        『칸트의 교육학 강의』에 관한 철학적 주석 5부

        조관성(Cho Kwan-Sung) 한국현상학회 2006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31 No.-

        본 연구자는 칸트의 실천 철학을 이해와 해석의 바탕으로 삼아 본인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 석하여 주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주석 작업은, 칸트가 교육에 관하여 사유한 바의 내용을 드러내 밝힐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기술하는 일을 수행한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주석은, 칸트가 주제 삼는 교육이나 실천 철학에 관한 내용을 칸트철학 밖의 관점에 따라서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가 구축한 실천 철학의 기초 위에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주제들의 내적 의미를 드러내 밝히는 내재적 해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본 연구의 제목에 담겨 있는 현상학적 자기 해석이란, 첫째로 해석의 원리를 고려할 때,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ㆍ해석학적 시각과 방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해석의 실행을 고려할 때, 본 연구자가 철저한 반성적 태도 속에서 그리고 칸트 철학과 그의 실천 철학의 관점에 서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텍스트 안의 주제적 사태들을 그 자체들로부터 드러내 밝히며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아래 논문은, 본 연구자가 앞으로 12부 이상의 연구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행할 철학적 주석 작업의 다섯 번째 연구 논문이다.

      • KCI등재

        가치의 현상학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8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36 No.-

        윤리학의 역사에서 가치론과 윤리학(실천학)을 포괄하는 가치 윤리학은 19세기와 20세기에 유럽에서 형성된 한 가지 철학 사조로서 뚜렷하게 자리 잡고 있다. 글쓴이는 아래 논문에서 19세기와 20세기에 유럽에서 형성된 가치 윤리학의 역사에 속하는 대표 철학자로서 브렌타노, 후설, 셸러 그리고 하르트만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브렌타노에서 시작하여 후설과 셸러와 하르트만에 이르는 가치 윤리학의 역사 안에서 후설과 그의 가치의 현상학이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를 중시하며, 후설이 브렌타노 그리고 셸러와 하르트만 사이에서 보여주는 긍정적인 영향사적 매개의 역할에 주의한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가치 윤리학의 역사 속에서 브렌타노의 영향을 받은 후설이 자기에게 고유한 현상학함을 통하여 가치 실재주의와 가치 구성주의를 함께 포용하는(자기에게 독특한) 가치의 현상학을 이루어내고 있다는 점을 중시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다른 한편으로는 후설의 현상학적 가치론의 두 가지 기본 시각 가운데 가치 실재주의가 셸러의 가치 윤리학과 하르트만의 가치 윤리학에 뚜렷하게 연속하고 있음을 중시한다는 것을 뜻한다. (후설 이전의) 브렌타노와 (후설 이후의) 셸러와 하르트만이 그들의 가치론에서 뚜렷하게 가치 실재주의만을 따르며 가치 구성주의를 뚜렷하게 표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가치 실재주의와 가치 구성주의를 함께 포용하는 후설의 가치의 현상학은 현상학적 가치 윤리학의 역사 안에서 평가할 때 후설에게 고유한 현상학적 업적이다. 글쓴이는 후설 철학에서 추적할 수 있는 가치의 현상학을 주제 삼는 아래 연구에서 후설(의 현상학과 브렌타노의 영향 아래 후설이 기술하고 있는 가치 윤리학)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치 윤리학자들(특히 셸러와 하르트만)이 공유하고 있는 현상학적 가치론의 문맥 안에서 그리고 후설이 기술하고 있는 가치의 현상학에 초점을 맞추어 가치의 두 가지 지위를 부각하며 이것이 함축하는 존재론적 인식론적 문화철학적 의미들을 밝혀내고자 시도한다. 글쓴이가 후설 원전과 그의 유고를 탐구하여 그의 철학함에서 가치의 현상학을 읽어내면서 부각하는 가치의 두 가지 지위는 우리가 가치를 보고 주제 삼을 수 있는 두 가지 시각을 가리키며, 이 두 가지 시각은 존재론적 함의와 인식론적 함의뿐만 아니라 문화철학적 함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가치 실재주의와 가치 구성주의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

      • KCI등재

        후설의 정언 명령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8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37 No.-

        아래 논문은, 후설이 정식화한 다수의 정언 명령들이 속해 있는 철학사 속의 영향사적 문맥 안에서, 곧 브렌타노와 후설이 공유하는 가치 윤리학(또는 가치 감정의 윤리학)의 맥락 안에서 그리고 칸트와 후설이 공유하는 이성주의 윤리학의 맥락 안에서, 후설의 정언 명령들을 주제 삼는다. 글쓴이는 칸트가 정식화한 정언 명령들과 브렌타노가 제출한 정언 명령들의 배경 아래 후설의 정언 명령들을 해석하는 연구를 수행한다. 글쓴이는 이러한 해석적 방법의 연구를 통하여 한편으로는 후설의 정언 명령들이 지니고 있는 철학적 윤리학적 함축 의미들을 해석해 내고자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후설 윤리학과 그의 윤리학 속의 정언 명령들이 위에 언급한 철학사 속의 영향사적 문맥 안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의미 그리고 독특한 특징을 밝혀내고자 한다.

      • KCI등재

        『칸트의 교육학 강의』에 관한 철학적 주석 6부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7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34 No.-

        본 연구자는 칸트의 실천 철학을 이해와 해석의 바탕으로 삼아 본인이 한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철학적으로 이해하고 해석하여 주석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해석으로 이루어지는 이러한 주석 작업은, 칸트가 교육에 관하여 사유한 바의 내용을 드러내 밝힐 뿐 만 아니라 그 내용을 개념적으로 명확하게 기술하는 일을 수행한다. 본 연구자의 철학적 주석은, 칸트가 주제 삼는 교육이나 실천 철학에 관한 내용을 칸트 철학 밖의 관점에 따라서 비판적으로 연구하는 작업이 아니라, 그가 구축한 실천 철학의 기초 위에서 그가 기술하고 있는 교육에 관한 주제들의 내적 의미를 드러내 밝히는 내재적 해석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본 연구의 제목에 담겨 있는 현상학적 자기 해석이란, 첫째로 해석의 원리를 고려할 때, 후설과 하이데거의 현상학적ㆍ해석학적 시각과 방법을 가리키며, 둘째로 해석의 실행을 고려할 때, 본 연구자가 철저한 반성적 태도 속에서 그리고 칸트 철학과 그의 실천 철학의 관점에 서서 『칸트의 교육학 강의』를 하나의 텍스트로 보고 텍스트 안의 주제적 사태들을 그 자체들로부터 드러내 밝히며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을 지칭한다. 아래 논문은, 본 연구자가 앞으로 12부 이상의 연구 논문을 작성함으로써 연속적으로 수행할 철학적 주석 작업의 여섯 번째 연구 논문이다.

      • KCI등재후보

        후설과 자아의 현상학 Ⅱ

        조관성(Kwan-Sung Cho) 한국현상학회 2003 철학과 현상학 연구 Vol.21 No.-

        필자는 1부와 2부로 이루어진 두 개의 독립연구에서 후설이 남긴 전거들로부터 그가 염두에 두고 있던 자아의 현상학을 길어 올려서 재구성하고 기술하고자 한다. 필자의 연구는 자기동일성을 지닌 하나의 자아의 세 가지 국면을 신체적 자아, 선험적 자아 그리고 인격적 자아로 밝혀낸다. 이 연구의 가장 큰 특징은, 자아에 관한 최종적 지향점을 탈신체적 자아인 선험적 자아에 두지 않고 몸과 정신의 융합체로서 신체적 자아와 선험적 자아를 함께 연결하여 구현하는 인격적 자아에서 찾고 있다는 데 있다. 다수의 후설 연구가는 후설 철학과 그의 자아론을 부정적 의미의 자아중심주의로 해석한다. 필자는 1부에 이은 2부의 연구에서 후설의 자아의 현상학이 품고 있는 자아중심주의를 긍정적 의미로 해석하고자 한다. 후설 철학 또는 그의 자아의 현상학이 간직한 자아중심주의는 지향성의 발원점이며 세계의 중심점인 자아에서 출발하여 마음과 언어와 구체적 행위를 매개로 타자아와 세계와 사회적 삶으로 나아가는 긍정적 의미의 자아중심주의로 이해될 수 있다. 필자의 연구목적, 본래 형이상학적 ㆍ 존재론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인격적 자아를 실천적 삶과 행위의 주체로 밝혀내면서 동시에 인격적 자아가 지니고 있는 실천철학적 함의와 문화철학적 함의를 부각시키는 데 있다.

      • KCI등재

        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와 도덕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 -후설의 도덕 철학에서

        조관성 ( Cho Kwansung ) 고려대학교 철학연구소 2020 철학연구 Vol.0 No.62

        삶의 공동체이며 문화 공동체이며 도덕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를 주제화하는 후설의 도덕 철학적 사유는, 사회 철학과 윤리학과 도덕 교육학을 그리고 철학적 신론이나 (계시 신학적 세계관과 구별되는) 이성 신학적 세계관 등을 포괄한다. 후설은 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와 도덕 공동체 등으로 나타나는 사회적 공동체 삶의 진정으로 좋은 모습을 또는 가장 바람직한 형태를 자기 반성하는 개체 자아의 존재론에 기초하며 자유 의지와 자율성의 주체로서 삶과 행위를 수행하는 개체 자아에서 출발하는 사회적 공동체에서 구한다. 이 점에서 후설은 전체주의에 정면으로 반대하며 자유 민주주의의 삶의 양식을 관통하는 개인주의에 뿌리를 두는 공동체주의를 옹호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후설이 도덕 철학적 사유를 통하여 가장 바람직하며 진정으로 좋은 최고의 도덕 공동체로 주제화하는 사랑의 공동체는, 한편으로 가치 심리주의로서의 가치 주관주의를 거부하면서 가치 객관주의로서의 가치 실재주의를 그리고 이성이 배인 감정의 바른 사용과 지성이 스민 의지의 바른 사용을 곧 실천 이성의 바른 사용을 전제하며 주장하는 가치 감정의 윤리학과 자연법 윤리학 모형과 덕 윤리학 모형 안에서 다른 한편으로 칸트가 내세우는 이성주의 윤리학과 교육학과 도덕 교육학 모형 안에서 움직인다고 글쓴이는 본다. 더 나아가 사랑의 공동체에 관계하는 후설의 도덕 철학적 사유는, 흄이 대표하는 감정주의 윤리학과 칸트가 대변하는 이성주의 윤리학을 넘어서면서 이 두 가지 모형의 윤리학을 변증법적으로 종합하는 가치 감정의 윤리학의 길을 감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윤리학 모형들 가운데 특히 칸트가 보여주는 이성주의 윤리학 모형으로 기울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후설은 사랑의 공동체를 주제 삼으면서 ①개체 자아가 사회화와 문명화로 그리고 문화화와 도덕화로 향하는 잠재적 이성의 소질들을 선천적으로 소유하며 ②개체 자아는 넓은 의미의 교학상장의 과정이 그 속에서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이미 그 속에 문명 내용과 문화 내용을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관습과 전통으로 담고 있는 삶의 공동체 속에서 후천적 교육과 노력을 통하여 잠재적 이성의 소질들을 계발하고 완성할 수 있으며 실현해야 한다고 매우 함축적으로 내세운다. 이에 따라서 글쓴이는 본능과 이성의 융합체인 개체 자아의 타고난 잠재적 소질과 성향과 능력에 그리고 이것들의 계발과 완성과 실현에 관한 한 후설이 약한 선천주의의 길과 약한 경험주의의 길을 동시에 가고 있음을 주장한다. 후설은 철학적 신론과 이성 신학적 세계관을 품고 있는 목적론적 세계관의 관점에 서서 사랑의 공동체를 도덕 철학적 사유의 대상으로 삼으면서 하나의 보편적 삶의 세계 안에 자리하는 사랑의 공동체를 개체자아가 현실 세계에서 지향하면서 실현하고자 희망할 수 있는 최상의 삶의 공동체와 문화 공동체로 그리고 최고 형태의 도덕적 인류 공동체나 도덕적 세계 공동체로 밝혀낸다. 칸트가 설정하며 주장하는바 형이상학적 초감각계인 예지계에 속하는 목적의 왕국과 다르게 후설이 뜻하는 사랑의 공동체는 현실 세계 밖에 존재하지 않음을 글쓴이는 주장한다. 우리는 현실 세계 안에 구체적으로 존재하며 세계 평화 공동체의 유사체로 볼 수 있는 하나의 도덕적 세계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의 점진적 연속적 발전과 진보에 착안하여 사랑의 공동체의 미완결성을 가리키는 불완전한 현재형에 관하여 뿐만 아니라 최고의 완결성을 함의하는 완전한 미래형에 관하여 말할 수 있으며 하나의 사랑의 공동체나 하나의 평화 공동체의 이 두 가지 형태를 주제화할 수 있다. 하나의 현실 세계 안에 자리하는 평화 공동체나 (이것의 유사체인) 사랑의 공동체의 현재형과 미래형에 주시할 때, 한편으로 현재 세계 안에서 미완성 형태로 존재하며 다른 한편으로 삶의 미래 지평 속에서 바로 눈앞의 이 세계 안에서 완전성을 갖추어 존재할 평화 공동체나 사랑의 공동체의 미래형은 우리가 올려 볼 수 있는 신의 이념을 가리킨다. 이 신의 이념은 특히 도덕화를 충분히 성취하지 못한 현대의 국가시민들과 세계 시민들에게 개체 자아의 내면성 속에 자리하는바 (천사의 소질이나 신을 닮을 수 있는 소질로 특징지어지는) 선으로 향하는 잠재적 이성의 소질로 시선을 내려서 이 선의 소질을 자기 반성 속에서 되돌아보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것을 요구한다. 개체 자아는 자기의 내적 의식의 삶 속에 살아 있는 이 천사의 소질이나 신의 속성에 대한 자기 성찰에서 시작하여 이성이 배인 감정과 지성이 스민 의지의 바른 사용에 따르는 곧 마음을 곱고 바르게 쓰는 실천적 삶과 행위를 실행하면서 신의 이념으로 여겨지는 하나의 보편적인 도덕적 세계 공동체인 사랑의 공동체나 평화 공동체의 실현을 동경하며 염원하고 희망할 수 있다. Diese Abhandlung geht von der uns anschaulich vorgegebenen konkreten Lebenswelt aus. Thematisch kreist sie um die in dieser Lebenswelt durch Habitualisierungen zu stiftenden und verwirklichenden und in einem hermeneutischen Zirkel verbundenen Gemeinschaftslebensformen. Methodisch geht diese Studie, die keine Dekonstuktion, sondern eine Konstruktion der zu behandelnden Thematik beabsichtigt, nicht logisch argumentierend, sondern phänomenologisch auslegend vor. Sie versucht anhand der Werke Husserls die der alltäglichen Lebenswelt entsprechende Lebensgemeinschaft als Kulturgemeinschaft und als Ethische Gemeinschaft bzw. als die von Husserl gemeinte und angestrebte Liebesgemeinschaft aufzuweisen, die im weitesten Sinne als Ethische Weltgemeinschaft auffassen und in Analogie zu der von mir angeführten Friedensgemeinschaft begreifen lässt. Sachgemäss führt diese Zugangs- und Bahandlungsmethode dazu, die Liebesgemeinschaft als den oben angegebenen Titel zu erweisen und zu charakterisieren. Mit Blick auf die Liebesgemeinschaft zielt dieser Aufsatz darauf ab, die vielfältigen moralphilosophischen Implikationen herauszuarbeiten, die sich im weitesten Umfang nicht nur auf Ethik und Pädagogik sondern auch auf Sozialphilosophie und -ontologie sowie auf philosophische Gotteslehre bzw. die am praktischen vernünftigen Glauben orientierte Vernunfttheologie thematisch beziehen. In diesem Artikel werden vor allem folgende Hauptthesen gegebenenfalls explizite oder implizite vertreten: ①Die Person als wertende und handelnde Funktionseinheit von Instinkt und Vernunft ist mit Vernunftanlagen begabt. ②Aufgrund dieser Begabung für die von fremder und eigener Vernunft motivierte habitualisierende Erziehung und Bildung im umfangreichsten Sinne, die auf die volle ganzheitliche Person hinzielt, sollten die individuellen Personen, auf die Lebensgemeinschaft sozialontologisch fundiert ist, in ihrem Gemeinschaftsleben sozialisiert, zivilisiert und kultiviert sowie moralisiert werden ③Die Vernunftanlagen sind anzusehen als Grundboden für die zivilisierte und kultivierte ethische Lebensform bzw. die Kulturgemeinschaft und Ethische Gemeinschaft. ④ Husserls moralphilosophisches Nachdenken über Liebesgemeinschaft, die als lebensweltlicher Bereich des konkreten Apriori betrachtet wird, ist einerseits an der z.B. von Aristoteles und Aquinas stammenden Naturrechtsethik und Tugendethik andererseits an der von Kant begründeten Ethik und Pädagogik (d.h. Moralpädagogik) orientiert. ⑤Die besonders mit Naturrechtsethik und Tugendethik verschmolzene Wertgefühlsethik Husserls setzt den Wertrealismus als Wertobjektivismus voraus, der sich vom Wertpsychologismus als Wertsubjektivismus unterscheiden lässt. ⑥Husserls Wertgefühlsethik, die in sich Wertlehre und Praktik hat, und die als eine dialektische Synthesis von Verstandesethik Kants und Gefühlsethk Humes gilt und für eine universale ethische Weltgemeinschaft bzw. Menschheitsgemeinschaft einsteht, fordert uns auf, im Gemeinschaftsleben dem richtigen mit Vernunft durchfärbten Fühlen und dem richtigen mit Intellekt durchtränkten Wollen (d.h. der richtigen praktischen Vernunft im formalen und materialen Sinne) zu folgen. ⑦Mit Bezug auf die Liebesgemeinschaft und Friedensgemeinschaft, die nicht in einem von Kank konzipierten extramundanen metaphysischen Reich, sondern in einer wirklichen Lebenswelt existieren, können wir von ihrer gegenwärtigen Form und ihrer zukünftigen Form reden. ⑧Die höchste und beste Form der Liebesgemeinschaft und der mit dieser in Analogie stehenden Friedensgemeinschaft, die zusammen als eine universale interkulturelle ethische Menschheitsgemeinschaft ausdeuten lassen könnten, deutet auf Gottesidee hin. ⑨Wenn diese Gottesidee thematisiert wird, sollten wir nicht nach oben auf das Himmelreich bzw. Gottesreich emporblicken, sondern nach unten auf unser inneres Bewusstseinsleben bzw. Seelenleben und die diesem Inneren innewohnenden potentiellen Vernunftanlagen besonders zum moralischen Guten reflexiv zurückblicken. ⑩Dies ermöglicht uns, ein neu gewecktes Leben zu führen, d.h. im Lebens- und Wirkungshorizont für Individual- und Sozialethik sowie universale Menschheitsethik auf richtiges Fühlen und richtiges Wollen bedacht zu leben und die in der wirklichen Lebensgemeinschaft zu realisierende Liebesgemeinschaft und Friedensgemeinschaft zu erhof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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