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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과배분제도가 노동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김동배(Dong-Bae Kim),이인재(In-jae Lee),장지예(Ji-ye Jang) 한국노동연구원 2006 노동정책연구 Vol.6 No.1

        본 연구는 노동부(2005)의 「연봉제성과배분제」 실태조사 자료를 사용해서 성과배분제와 경영성과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성과배분제 도입의 내생성을 감안해도 성과배분제는 인당 매출액과 유의한 정(+)의 관계를 보였다. 성과배분제는 어떤 조건에서 그 효과가 가감되는지를 분석한 결과 서비스업에 비해서 제조업의 경공업에서 도입하는 경우, 그리고 제품시장 수요변동으로 측정한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에 경영성과와의 관련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직규모와 노동조합의 조절효과는 발견되지 않았다. 성과배분제를 도입한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성과배분제도의 특성과 경영성과 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 성과배분액의 크기, 성과배분 산정식의 존재와 성과배분액의 결합효과가 인당 매출액 및 지각된 경영성과 변수들과 일관된 정(+)의 관계가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 결과가 갖는 함의 및 추후 연구과제를 제시하였다. Does Profit-Sharing matter? Using “Workplace Wage Survey” by Ministry of Labor (2005) in Korea,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profit-sharing and firm performance. We find that profit-sharing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labor productivity. This effect cannot be attributed to the unobserved characteristics of profit-sharing firms, which may enhance labor productivity. We also find that sectoral and environmental uncertainty moderates the effects of profit-sharing on labor productivity, but the existence of trade union and the size of the firm do not have such effects. Finally, we show that among plan characteristics, the size of bonus and the combined effect of size of bonus and pre-determined formula are consistently associated with better performance in profit-sharing fir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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