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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에 세 번 뿌리내린 생활 예배터 : 서울 동대문구 나사렛교회
이필훈 두란노 2004 목회와 신학 Vol.- No.185
서울 전농동 주택가에 자리 잡고 있는 나사렛교회는 나사렛교단의 교회로 1948년 4월 28일 창립되어 금년에 56주년을 맞는 현재 출석신도 600명 정도의 전통 있는 중견교회이다. 1953년 3월 아직 휴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제선교회의 지원을 받아 현재의 자리에 대지 200평을 매입, 1955년 5월에 첫 번째 성전건축을 시작하여 같은 해 9월에 흙벽돌 건물의 성전을 준공하였다. 20년이 지난 1975년 9월 연건평 180평의 두 번째 성전을 착공하여 1976년 4월 준공했고 올해 4월 같은 장소에서 세 번째의 성전신축을 통해 현재의 교회당을 봉헌하기에 이르렀다. 2002년 추가로 103평 대지를 매입하게 되어 현재의 교회를 좀더 크게 신축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