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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환,Lee, Ik-Hwan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06 원자력산업 Vol.26 No.9
이 보고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회원국의 요청에 의해 매2년마다 발간되는 “원자력 기술 분석(Nuclear Technology Review)을 요약한 것이며, 2005년 말을 기준으로 발간된 것이다. 원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은 원자력 발전, 핵융합, 핵연료, 방사성 동위원소 및 방사선, 관련 연구 개발 등에 대한 오늘과 향후 발전상을 검토한 것이나 여기서는 원자력 발전을 중심으로 요약했다. 보다 궁금한 사항은 IAEA 연례보고서인 2006년 Annual Report에서도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인 WWW.iaea.org을 방문하여 영어로 된 보고서를 접할 수 있다. 이 보고서를 요약한 것은 IAEA에서 보는 각국 및 세계 원자력의 현황과 전망을 소개함으로써 국내의 많은 원자력 가족 및 원자력산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데 있다.
연구 리포트 - 국가 원자력 신기술 확보 대책과 경쟁력 제고에 대한 제안
이익환,Lee, Ik-Hwan 한국원자력산업회의 2016 원자력산업 Vol.36 No.11
1980~1990년대 OPR1000 기술 자립을 추진할 때도 그랬지만 한국은 원자력 기술 자립에 대한 도전이 선진국에 비해 늦었지만 과학기술자의 열정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오늘날 원자력 선진국이 될 수 있었고, 원자력산업을 해외 수출 산업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가동 중인 원전은 외국과 차별되게 1기당 고장 정지율이 0.1건으로 외국 평균의 5.5건과 크게 대별된다. 또한 운전 신뢰성을 나타내는 발전소 가동률도 10% 이상 차로 월등히 높다. 한마디로 한국은 가장 원전의 기술 개발과 운영을 잘하고 있는 원전 선진국임을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기술 수준에 머물면 미래 원전 기술에서는 다른 선진국 내지 중국, 인도 등 신흥국에 그 자리를 양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래 원자력이란 시대적 요건인 고유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경제성과 함께 핵확산 저항성이 전제되는 원자력 신기술로서 세계와의 경쟁 대상이다. 여기에 핵연료 자원의 유한성에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우라늄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4세대의 고속로 개발까지 우리나라는 선도적 위치로 가야 한다. 이 기술 개발 역시 출발은 늦었지만 적극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소듐고속로의 시현 원자로인 PGSFR을 2028년까지 완성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이를 근간으로 세계 선진국의 경쟁 대열에 나설 수 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선도적 위치에 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고속로 기술 개발과 관련하여 사용후핵연료(SF)의 국가 정책이 아직 확정되지 않아 재활용주기를 전제하고 있는 고속로 개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따라서 SF 부지를 2028년까지 확정하는 일정과 함께 국가 SF 정책이 조속히 확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