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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근대소설과 진화론 현상윤, 양건식, 염상섭의 작품을 중심으로

        이만영 ( Lee Manyoung ) 국제비교한국학회 2016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24 No.2

        본 논문은 1910년대에서 1920년대 초반까지의 텍스트를 대상으로 초기 근대소설과 진화론의 상관관계를 해명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본 논문은 초기 근대소설의 정착 과정에 있어서 주요하게 다뤄져왔던 현상윤·양건식·염상섭을 대상 작가로 설정하여, 이들의 작품이 진화론과 연동/결절되는 지점을 발견하고, 이들이 제출했던 (반)진화론의 이론적 자원이 무엇인지를 고찰할 것이다. 먼저, 현상윤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원칙을 그대로 수용하면서, `자강(自强)의 기획`만이 식민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인식했다. 그는 망국의 원인을 제국 일본이라는 타자가 아니라 민족 내부에서 찾고자 했고, 이러한 망국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식민지 조선이 실력을 양성하여 강자로 도약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이와 같이 현상윤이 제시한 자강론은 강자로의 도약을 지향했다는 점에서 다분히 진화론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반면 양건식은 진화론으로 운용되는 세계의 비윤리성을 고발하면서, 진화론적 사유의 극복방안으로 `동정`을 제시하였다. 그가 제시한 `동정`은 식민지적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개체화되고 단자화 되어버린 민족의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제출되었다. 이 개념은, 국가라는 최종 심급이 사라졌을지라도 민족 내부에서만큼은 연대의 공동체를 축조해야 한다는 절박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양건식의 관점은 진화론에 대한 비판적 의식에서 출발한 것이지만, 그가 제시한 동정 개념은 지나치게 즉자적이고 관념적이라는 점에서 식민지 현실을 타개할 만한 정치적 효력을 갖지는 못한다. 마지막으로 염상섭은 3·1운동 이전, 즉 1910년대 조선의 상황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요한다. 그는 `동정`이 오히려 약자를 자립하지 못하게 만드는 근본적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진화론적 사유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자각, 개성, 생명 등의 개념을 제시한다. 이 개념들은 “너를 스스로 구하여라! 너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여라!”라는 테제와 연결되는 바, 염상섭은 이를 통해 3·1운동이 가진 혁명적 역능을 강조하고자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이 개념들은 제국의 논리를 변호하는 데 활용되었던 진화론을 넘어서기 위해 제출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염상섭의 관점은 약자가 가진 저항과 혁명의 에너지를 강조했다는 점에서 자강의 원리를 강조하는 현상윤의 진화론적 관점과도, 동정의 원리를 강조하는 양건식의 반진화론적 관점과도 거리를 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ntangling process of the early modern novels and evolutionary theory based on texts written from the 1910s until the early 1920s. The subjects explored are the texts created by HYEON Sang-yun, YANG Geon-sik and YEOM Sang-seop to review how their works associate/collide with the evolutionism and to con-template what they submitted as their theoretical resources for (or against) evolutionism. HYEON, first of all, fully accepted the jungle law and the survival of the fittest, while he con-sidered “project for strenuous efforts” as the only way to resolving colonial issues. He was seeking for the reasons behind the national collapse not from the other, or Japan, but from the inside; and insisted that the colonial Joseon should temper its own competence to emerge as a strong nation. In this regard, the theory of national strenuous efforts set forth by HYEON can be seen as an extremely evolutionary alternative. YANG, on the other hand, criticized immorality of the world that operates on an evolutionary basis, and suggested “compassion” as a way to overcoming the evolutionary thinking. The “compassion” was sug-gested by YANG in order to reinforce the national bond to collect individuals, rather than to overcome the reality under colonialism. The concept reflects desperation in which the people must build community of compassion and solidarity albeit without an ultimate in-stance of a nation. YANG`s stance derived from his criticism against the evolutionism, but failed to have political influence enough to break through the colonial reality in a sense that it was too unattached and ideological. Finally, YEOM, unlike YANG, pointed to “compassion” as a fundamental reason that would prevent the weak from rising on their own feet, and suggested the evolutionary thoughts as means to awakening, personality, life, and the like. As these concepts are associated with the these of “Save yourself! Pioneer your own way!” from Before the Cries of Manse, YEOM tried to put emphasis on revolutionary power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this context, the concept of YEOM`s awakening was sub-mitted to overcome the evolutionary theory that had been used to side with the imperialist logic. What YEOM conceptualized underlines the resistance and revolutionary power of the weak, and differentiates itself from the strenuous efforts of HYEON`s evolutionary stand-point, and also from the compassion of YANG`s anti-evolutionary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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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세계론의 계보와 냉전의 문학사 : 박연희, 『제3세계의 기억: 민족문학론의 전후 인식과 세계 표상』, 소명출판, 2020

        이만영 ( Lee Manyoung ) 국제비교한국학회 2021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29 No.3

        이 글에서는 _제3세계의 기억_(소명출판, 2020)에 제기된 주요 논점들을 논의함으로써 해방 이후부터 1970년대까지 제3세계론이 문학 담론과 교섭해왔던 양상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 책은 제3세계론을 중심으로 전개되었던 한국의 사상적·문학적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미소 간 진영 대립의 프레임으로 한국문학의 정체성을 서술해왔던 연구 관행을 벗어나, 미소 양극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창출된 ‘제3세계론’으로 초점을 이동시킨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저자는 ‘모더니스트’의 범주에 포함되어 있는 김기림이나 박인환과 같은 작가를 소환하면서 해방기에 제출되었던 탈식민적 목소리의 실체와 그 의미를 해독하고자 했다. 해방기 김기림은 민족주의와 식민주의가 착종되었던 근대적 사유로부터 탈피하기를, 그리하여 비서구 주변부라는 자기인식에 결박되지 않고 한국이 세계민족의 일원이자 해방적 민족주체로서 호명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한편 해방기에 미국에 대한 부정적 담론을 생산했던 박인환은 한국전쟁을 경험한 이후 그는 미국을 우방국이자 선진적인 국가 표상으로 간주하는 한편 한국의 후진적 지위에 대해서 자각하게 된다. 둘째, 미국의 대아시아 문화지원정책과 이를 기반으로 ‘세계문학의 길’로 나아가려는 한국 문단의 동향을 검토하였다. 아시아재단은 전후 아시아 지역의 개인 및 단체를 후원하는 미국의 민간원조 단체로, 비블록화된 아시아를 미국식 자유주의체제로 재구조화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당시 펜대회 경험을 했던 문인들은 한국문학이 세계문학적 위상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전쟁과 반공사상을 기반으로 한 휴머니즘을 내세울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사실 이는 아시아재단을 주축으로 한 미국 문화원조 전략의 궁극적인 목적에 합치되는 것이기도 했다. 말하자면 한국 측에서는 한국문학의 세계 문학적 가능성이 공론화될 수 있는 계기를, 미국 측에서는 냉전의 주변부에 속해 있었던 한국을 자신의 세력권 안에 재편입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셈이었다. 셋째, 1960년대 중후반부터 1980년대 이르는 기간에 제출되었던 제3세계적·탈식민적 민족주의를 고찰하였다. 1970년대에는 백낙청을 중심으로 한『창작과비평』 계열의 필진들이 민족문학론, 민중시 담론, 제3세계문학론 등을 주창했다. 1970년대 창비 계열 지식인들은 당대를 분단 시대로 규정하고 통일과 민족문학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그리고 그들은 1970년대 민중문학론의 표본으로 신경림을 내세우고 제3세계문학을 수용·전유하면서 ‘흑인문학’을 재발견했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유신체제에 저항한 시인으로 통념화된 김지하를 제3세계문학 담론에서 중요한 인물로 부각시켰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이 책은 ‘제3세계’라는 키워드로 냉전의 사상사/문학사를 입체적으로 재구성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In this article, by discussing the main issues raised in “Memories of the Third World,” I would like to examine the aspects of third world theory negotiating with literary discourse from liberation to the 1970s. This book focuses on the ideological and literary trends of Korea that developed around the third world theory. First, the author summoned writers such as Kim Ki-rim and Park In-hwan, who were included in the category of Modernist, and tried to decipher the substance and meaning of the decolonial voice submitted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Second, the trend of Korean literature to move toward ‘the path to world literature’ based on the US cultural support policy in Asia was reviewed. Third, the third global and postcolonial nationalism submitted during the mid- to late 1960s to the 1980s was considered. As can be seen from the above, this book is meaningful in that it has three-dimensional reconstruction of the history of thought and literature of the Cold War under the keyword “third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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