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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 연구 : 릴리 브리스코의 성장을 중심으로

        이두경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201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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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요약 본 논문은 영국 빅토리아조 사회의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와 전형적인 ‘가정의 천사’인 램지 부인의 압력 아래에서 고통 받는 릴리 브리스코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을 분석한다. 램지 부인과 릴리는 공통적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창조자’로 설정되어 있다. 램지 부인은 모두가 기억할만한 예술과 같은 삶을 추구하고, 릴리는 “아무것도 멈추어 있지 않고 모든 것이 변하지만 단어들이나 그림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중요성을 두고 영원불변의 그림을 그리고자 한다. 릴리는 주위의 모든 것을 통합하고 그것을 하나로 결속시켜 삶을 하나의 예술로 만든 램지 부인의 창조적 행위를 자신의 그림에 적용시키고자 한다. 그러나 릴리는 이질적인 것들을 모아 하나의 조화를 이루는 램지 부인의 예술적인 능력을 높이 사면서도, 램지 부인의 희생적인 삶의 방식은 거부한다. 램지 부인은 주변의 모든 이들을 가부장적 이데올로기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릴리는 가부장적 사회가 요구하는 전통적인 여성의 역할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집안의 천사’를 대변하는 램지 부인의 사상을 거부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릴리는 자신의 일에 헌신하며 사는 독립적인 삶을 추구한다. 또한 릴리는 작품 초반과는 달리 작품 후반에 이르러 남성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보인다. 과거에 릴리는 가부장적 이데올로기에 젖어 있는 남성에 대해 지나치게 민감했기 때문에 그림을 완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녀는 남성들에게 가졌던 편견과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거치고 열린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이전에 릴리는 자신의 일과 능력에 자신감이 없었지만 이제는 자신의 그림이 다락방에 걸리거나 파괴될 것에 연연해하지 않을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ABSTRACT This study analyzes the process in which Lily Briscoe constructs her self-identity, suffering under the pressure of the patriarchal ideology of the late Victorian era and Mrs Ramsay, the stereotypical ‘angel in the house’. Both Lily and Mrs. Ramsay are equally portrayed as “creators” of works of art. Mrs. Ramsay wants to live a life as memorable as a piece of artwork; Lily wants to draw an immortal painting, following her idea, “nothing stays; all changes; but not words, not paint.” In her painting, Lily is eager to tap Mrs. Ramsay’s creativity which contains everything, separate and conflicting, in Mrs. Ramsay’s life, as a work of art does. Though Lily admires Mrs. Ramsay’s ability to bring together disparate elements into a harmonious whole, she renounces Mrs. Ramsay’s life of self-sacrifice. Lily tries to free herself from the traditional feminine role prescribed by patriarchal ideology under which Mrs Ramsay attempts to bring her acquaintances. Although it is not easy for her to repel Mrs. Ramsay’s patriarchal idea, Lily persists in her self-reliance and devotes herself to her work. Lily’s emotional attitude toward men veers across the course of the novel. At first, she could not complete her painting because of her hypersensitivity to men who were versed in patriarchal ideology. It is, however, in the latter part of the novel that she greets them with an open-minded attitude after casting off her narrow mindset prejudiced against them. Lily did not have much confidence in her career and ability, but now she is bold enough to be indifferent to whether her picture will be kept in an attic or destroyed.

      •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유형에 관한 연구

        이두경 장로회신학대학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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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연구는 보웬의 이론을 기초로 하여 기독 청년의 자아분화 수준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관계를 알아보고 기독교적 가정 배경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더 건강한 가정을 이루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는 기독청년의 자아분화 수준과 부모와의 의사소통과의 관계에 관해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은 기독교적 가정배경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가. 둘째, 부모와의 의사소통유형은 기독교적 가정배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인가. 셋째, 부모와의 의사소통유형에 따라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은 차이가 있을 것인가를 연구하고 다음과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서, 첫째, 부모의 기독교적 배경과 자녀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기독교적 배경을 가진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유형은 부모가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와는 유의한 차이점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기독청년의 부모의 종교는 기독교가 약 60%이지만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와 부모-자녀간의 의사소통유형과의 상관관계에서 유의한 차이점을 발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다만, 영성의 깊이는 40%이상이 부모가 깊은 영성생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모의 영성의 깊이는 바로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에 영향을 미치고 또한 이러한 자아분화가 잘 이루어진 개인의 개별성과 연합성이 부모와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성이 깊다’의 기준은 응답자 본인 즉, 자녀의 주관적 기준에 따른 것이다. 여기서는 기준을 세부적으로 설정하지는 않았으나, 그렇다면 교회 출석 횟수, 예배 외 교회 프로그램 참여도, 기도와 성경 읽기에 할애하는 시간 등을 연구하여 영성이 깊다는 명제에 정확한 기준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부모-자녀간의 친밀도에 관한 분석을 살펴보면, 아버지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15분 미만이 39.3%로 가장 많았다. 80%이상의 응답자가 아버지와의 관계 만족도에서 별 문제가 없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해 볼 때, 응답 결과에 수긍하기 다소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러나 아버지의 연령대와 아버지의 영성이 깊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40%인 점을 고려해 볼 때, 직장과 교회에 할애하는 시간이 많아 자녀와의 대화 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한편 어머니와 하루 평균 대화시간은 30분 이상이 32.5%로 가장 많았고, 근소한 차이로 15분 미만이 31.3%로 두 번째로 다수 응답했다. 어머니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이 30분 이상인 경우가 32% 이상인데, 이는 어머니의 직업이 전업주부인 응답자의 비율이 50%이상인 것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부모님으로부터 신체적, 정서적, 성적 혹은 방임․유기 등 학대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76.6%가 없다고 답했으며, 23.4%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체로 만족하지 않는 비율 약 40%, 어머니와의 관계에 대체로 만족하지 않는 비율이 약 30%로 나타났다. 이와같은 답변을 토대로 살펴보면, 학대를 경험한 기독청년들이 그렇지 않은 기독청년보다 자아분화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특히 가족투사, 정서적단절과 같은 하위영역들은 깊은 관련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개인의 분화수준은 부모와의 문제형 의사소통을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고리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이를 함께 고려해 볼 때, 부모로부터의 학대 경험이 부모와의 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기독교가정에서 학대받은 청년들에게 교회에서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이다.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것은 첫째 교회마다 상담관련 전문가를 배치시키고, 둘째 상담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며 기독교인이라도 반드시 이러한 고민을 마음놓고 말할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프로그램을 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둘째,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과 기독교적 가정배경과의 분석을 살펴보면, 부모의 종교적 배경과 자아분화와의 상관관계에서는 가정생활만족도와 어머니의 종교성향, 부모 영성의 깊이, 부모와의 대화시간, 부모의 학대유무와 상당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청년의 자아분화는 부모가 기독교인인지 그렇지 않은지의 여부보다도, 가정에서 부모가 기독교의 본질에 맞는 신앙생활의 본을 보이고 있는가가 더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과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유형의 분석을 살펴보면,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유형과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과의 상관관계에서는 부모의 의사소통유형은 기독 청년의 자아분화수준의 하위영역인 인지적대 정서적, 자아통합, 가족투사, 정서적 단절, 가족퇴행과 각각 신뢰구간 99%와 95%에서 유의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기독청년의 자아분화수준은 부모의 신앙생활과 상관성이 높으며 이는 부모 자녀간의 개방적인 의사소통을 돕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자녀가 사회생활에서 건강한 성인으로서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대인관계의 폭을 넓히는 자산이 될 것이라고 본다.

      • 선교지원자 심리검사의 분석과 활용에 관한 연구 :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통합) 파송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두경 장로회신학대학교 2019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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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선교지원자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필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선교사로 지원한 81명의 선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리검사와 해석상담을 토대로 연구하였다. 이는 선교지원자의 심리검사에서 나타난 독특성과 특이성은 무엇인지, 선교지원자의 MMPI-2 검사와 다른 심리검사 간의 상관성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결과에 따른 적절한 선교지원자의 돌봄을 위한 극복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정보제공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정보는 총회와 후원교회 등 선교지원자와 관련있는 공동체가 어떻게 선교지원자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에 관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한 심리검사의 측정도구로 MMPI-2, MBTI, 이화방어기제, 의사소통검사, 문장완성검사 등 5개의 도구를 활용하였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문장완성검사는 투사적검사로 척도화의 어려움으로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선교지원자들은 다음과 같은 특성을 보여준다. 첫째, MMPI-2의 결과는 절대적인 신념과 사고, 즉 ‘해야만 한다’는 당위적인 사고 특성을 보여준다. ‘해야만 한다’ 식의 사고는 스스로를 무가치하게 여기게 하며, 강박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둘째, 선교지원자의 과잉 리더십은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사역에 있어 스스로를 탈진하게 만든다. 이러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 선교지원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대면하는 용기와 통찰을 가져야 한다. 셋째, MBTI에서는 현실적이고 조직적인 지도자형, 사교적이고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타주의자의 유형, 상황을 잘 정리하고 미리 계획하는 체계적이며 책임감이 강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성취지향적인 유형이 많다. 넷째, 선교지원자의 의사소통 유형은 자신의 생각과 정서를 건강하게 표현하는 일치형과, 타인을 비난하거나 탓하기 보기보다는 자신을 탓하며 문제의 원인을 지나치게 자신에게서 찾으려는 회유형이 가장 많았다. 건강하게 자기주장을 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섯째 이화방어기제는 이타주의와 억제, 승화 등의 방어기제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필자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교지원자의 부정적 특성 일곱 가지를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선교사의 모델인 바울에게서 부정적인 특성 일곱 가지가 극복됨을 보여준다. 부정적 특성들과 극복 대안은 다음과 같다. 부정적 감정표현의 불편감은 내적 안정성으로, 내향 및 외향성은 관계적 공동체성으로, 당위성은 소명의식으로, 관습적 사고는 원칙의 중요성으로, 과잉 리더십은 청지기 의식으로, 억압은 절제로, 우울감과 공격성은 성숙한 자기인식으로 극복되어야 한다. 이어서 연구 결과에 대한 실천적 제안과 활용으로 개인적 돌봄과 공동체적 지원방안에 관하여 제안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교지원자에 대한 심리검사를 토대로 선교지원자의 정서 상태를 분석한 연구논문이 많지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선교지원자의 심리 정서를 세밀하게 탐색할 수 있는 1차 연구 자료로서 그 활용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둘째, 선교사의 중도탈락에 관한 연구가 많으나 그에 대한 원인이 무엇이며 어떤 특성으로 기존의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탈진하고 중도에 선교사역을 포기하게 되는지에 대한 상세한 심리 정서적인 원인을 연구한 논문이 많지 않다. 그러므로 본 연구가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선교사들을 미리 예방하고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중도 포기선교사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데 사용되는 구체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하여 선교사들의 공통적인 특성과 독특한 특성을 인식하여 선교사와 관련된 기관들이 선교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선교사들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면대면 인력관리 및 그룹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척도 간의 높은 점수와 낮은 점수 중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될 군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방안이 구체적으로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섯째, 내향성과 외향성 등의 성향에 따라 선교지의 환경 및 특성에 맞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사역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섯째, 위의 점들을 고려할 때 선교사 심리검사는 선교사 개인에 대한 인식을 깊게 할 뿐 아니라 총회와 파송교회와 관련 공동체의 선교사 지원 논의를 더 활발하게 만들 것이다.

      • 시진핑 체제의 소분홍(小粉紅) 애국주의 : 통치전략의 관점에서 본 청년 애국 정서

        이두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학원 202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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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이후부터 한국이 온라인상에서 소분홍의 공격 대상으로 자주 지목되고 있다. 한국 전통문화 원조 논란으로 시작된 한·중 간 문화 갈등은 온라인상에서 확산하여 국내 반중 정서가 악화되고 있다. 2018년 미·중 갈등 이후에는 중국 내에서 청년층이 주도하는 ‘애국소비’ 열풍에 중국 애국주의 영화가 흥행을 거뒀다. 이러한 청년 세대의 적극적인 애국주의 행동은 시진핑 체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 온라인 애국주의 행동을 주도하는 소분홍은 주로 90허우(90년대생)와 00허우(2000년대생)이다. 본 연구는 시진핑 체제하에서 애국주의 교육을 받아온 ‘소분홍(少粉紅·Little Pink)’이 온라인에서 과격하게 애국주의 행동을 보이는 현상에 주목하고 소분홍 애국주의 행동을 개인의 자발적인 행동으로만 볼 수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소분홍 애국주의 형성과 심화 요인을 애국 교육과 역사 교육에 국한하지 않고 시진핑 체제의 대내외적 환경에 따른 정책 변화와 함께 분석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분홍 애국주의 심화 현상과 시진핑 체제와 연관성을 논의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시진핑 체제와 소분홍 온라인 애국주의의 연관성을 분석하기 위해 소분홍 애국주의의 특징과 애국주의 심화 요인, 시진핑 체제의 특징을 검토했다. 중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나타나는 소분홍 애국주의의 특징은 소분홍의 애국 의식 형성 배경과도 연관이 있다. 소분홍의 성장 시기에 중국 전반에 일어난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이 확산되던 사회 배경과 해외 유학 후 민족 정체성 강화 현상, 중국 내 통제된 온라인 환경이 소분홍의 애국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더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국제 환경에 맞서기 위한 중국의 대외정책 변화로 인해 소분홍 애국주의 행동은 심화되었다. 시진핑 이전 체제와 달리, 시진핑 체제는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위협 증가, 국내 경기 둔화로 인한 사회 불안 상황에 직면해 있다. 또한,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봉쇄 정책으로 인해 경제 활동과 재난 안전 대책에 대한 사회 불만이 누적되고 있다. 누적된 사회 불만이 지난 2022년 11월 중국 내 백지시위로 분출된 현상으로 나타났다. 소분홍의 자부심 증대가 중국 경제 성장과 부상이 바탕이 되어 중국 정부에 대한 지지로 이어졌다면, 향후 중국 경제의 침체와 대외적 위기 상황에서 소분홍의 국가 자부심이 유지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시진핑 체제 내에서 정책과 사회에 대한 불만이 누적된다면 소분홍이 시진핑 체제를 계속 옹호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즉 시진핑 체제가 지도부의 권력을 수호하기 위해 국가 및 인민의 이익에 반하는 반애국주의 및 시진핑-애당주의에만 골몰한다면, 소분홍의 행동은 애국주의와 애당주의의 사이에서 어느 쪽을 선택할지 주시해 볼 필요가 있다. Since 2016, Korea has been frequently targeted by the so-called ‘Little Pink’ online. This cultural conflict, which began with the controversy over the Korean traditional culture, has been spreading online, which had great negative impact on Koreans’ opinions toward China. After the Chia-US conflict in 2018, ‘patriotic consumption’ led by Chinese youths made a number of nationalistic Chinese films box office hits. This patriotic atcivism among youths became even more conspicuous under the Xi Jin ping regime. The Little Pink group, who leads the Chinese patriotic activism, mostly consist of those born in the 1990s (90后) and 2000s (00后). This study focuses on the radical patriotism activities by the group, who received patriotic education under the Xi Jin ping regime. In studying the factors that shaped and deepened the Little Pink patriotism, this study does not restrict it scope to the patriotism and history education, instead including Bejing’s policy changes motivated by shifts in the domestic and international environments. This study is aimed at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ttle Pink patriotism and the Xi Jin ping regime. In order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Xi Jin ping regime and the Little Pink’s online patriotism, this study reviews the characteristics of the Little Pink patriotism, its motivating factors, and the characteristics of the Xi Jin ping regime. The growth of the Little Pink patriotism was promoted by the wider interest in Chinese traditional culture across the society at the time, the strengthening of the Chinese identity in Chinese youths who returned from their study overseas, and the country’s control over the online environment. The Little Pink activism was boosted even further by changes in China’s foreign policies in response to the US-centered international environment. Unlike its predecessors, the Xi Jin ping regime faces various unsettling factors such as the increased threat from the US, and social instability caused by the sluggish domestic economy. In addition, the government’s Zero COVID-19 policy has greatly restricted people’s economic activities and instigated discontent across the society. The social discontent piled up until it exploded in the form of the ‘White Paper’ protests in November 2022. The increased nationalistic pride of the Little Pink group led to their support for the current regime against the background of China’s economic growth. Now, it remains to be seen whether their pride in their nation will remain intact in the face of a sluggish economy and international threats. It needs to be discussed whether the Little Pink group will continue to support Xi Jin ping even when people’s discontent over the policies and the society accumulate under the current regime. We need to pay attention to how the Little Pink responds if the Xi Jin ping regime will put their allegiance to Xi Jin ping and the Communist Party against before the interests of the nation and the people, that is, which they will choose between patriotism and allegiance to th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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