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균식(Kyunsik Lee),안난희(Nanhee Ahn) 한국농식품정책학회 2022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2 No.8
이 연구는 최근 가치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는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구매에 대한 친환경농업이 갖는 기능의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축했다. 이 논문에서는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를 과거의 구매경험과 미래의 구매의향으로 구분했으며, 종속변수가 이산형이므로 이에 적합한 로지스틱 회귀모형으로 영향요인을 분석했다. 로지스틱 회귀모형의 경우에는 계수값만으로 해석하기 어려우므로, 여기서는 한계효과를 산출한 후 이를 활용해 분석 결과를 해석했다.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경험과 구매의향에는 공통으로 연령, 신선농산물 구매횟수, 신뢰도, 중요도(가격·양, 외관, 신선도), 온실가스 발생 저감 및 온난화 예방에 대한 공감도가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특히, 신뢰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구매경험과 구매의향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며, 소비자와 친환경 농산물 간 신뢰관계 형성과 유지 및 관리가 핵심으로 파악된다. 가치소비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친환경 농업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 기능만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교육・홍보 시 온실가스 발생 저감 기능의 홍보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볼 때, 정부는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와 유지·관리 전략과 친환경농업의 온실가스 발생 저감 효과의 홍보를 병행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친환경 농가의 경영 안정화에 기초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내 화훼산업의 경제적 피해 추정
이균식 ( Lee Kyunsik ),위태석 ( Wi Tae-seok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0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 No.하계
지난 1월에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는 현재에도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개인 간 접촉이 제한되었으며, 이로 인해 입학식,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연이어 취소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국내 화훼산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국내 화훼산업의 경제적 피해를 추정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코로나19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aT 화훼공판장의 일자별 거래실적 자료를 사용했으며, 거래규모가 큰 상위 10개 품목의 절화류를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하였다. 여기서는, 경제적 피해를 aT 화훼공판장의 일자별 화훼거래실적에서 파악되는 관측치와 이를 자료를 토대로 한 ARMA/ARIMA 모형의 추정결과로 얻어진 예측치의 차이로 규정하였다. 분석 결과, 코로나19는 주요 절화류 거래액을 감소시켰으며, 심각성이 점화된 2월부터 그 피해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2월은 코로나19로 인해 유찰률이 급격히 상승한 시기로, 유찰률이 상승함에 따라 경제적 피해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주연 격 절화류의 소비가 감소하면 소재 격 절화류의 소비 감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였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프리지아와 라넌큘러스는 생산과 소비가 원활히 연계되어 거래 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상황은 국내 화훼산업에 일갈을 가했으며, 화훼산업의 전반을 파악할 수 있는 DB구축과 더불어 생산기반의 정비와 소비 활성화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할 필요가 있다.
김윤식 ( Yun-shik Kim ),이균식 ( Kyunsik Lee ) 한국농업정책학회 2018 농업경영정책연구 Vol.45 No.3
The physical constraints, newly and recently introduced in economic theory, imply that the quantity of food or calory from food that consumers can take is restricted. Consumers cannot take food without limit, so they have to reduce the intake of other food if they are to take more one food. For example, total calory per person taken from intake of rice and meat has remained between 200,000Kcal and 250,000Kcal since 1970s in Korea, which means that the Korean consumers has decreased the consumption of rice, instead of increasing the consumption of meat. In other words, rice has been in fact substituted for meat. However, the relative price of rice for meat has been in decline, which implies that the substitution between rice and meat cannot be explained by the change in relative prices. Thus, this paper apples the physical constraints to explain the substitution between rice and meat. Applied to the relation between consumptions in rice and meat, the substitution is explained well without economic variables. The results show that there has existed the physical constraints in consumption per person of rice and meat and that consumers has decreased intake of rice by 228.9g when they has taken additional 100g of pork.
대체육 식품의 요인별 중요도가 소비자 구매 의사에 미치는 영향
박해원 ( Haewon Park ),박찬순 ( Chansoon Park ),이균식 ( Lee Kyunsik ) 한국식품유통학회 2023 한국식품유통학회 학술대회 Vol.2023 No.1
이 연구는 대체육 식품의 구매 활성화 및 대체육 시장의 성장을 위해 대체육 제품의 요인별 중요도를 고려하여 소비자의 재구매 의사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농촌진흥청 소비자패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체육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사용하였다. 분석 방법은 순위형 로짓 분석을 사용하였으며, 분석 결과 식감을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NON-GMO와 글루텐프리 여부를 중요하게 생각할수록 대체육 구매를 늘릴 확률이 증가하였다. 하지만 그 외의 가격, 구매용이성, 향 등은 구매 의사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환경과 동물복지로 인해 대체육을 구매한 경우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구매를 늘릴 확률이 증가하였다. 따라서 식감, NON-GMO, 글루텐프리를 고려한 소비자 맞춤형 대체육 식품 개발이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환경과 동물복지 등 친환경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이 대체육 구매 활성화에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