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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적색목록(관속식물)에 대한 IUCN 지역적색목록 평가적용

        장진성 ( Chin-sung Chang ),권신영 ( Shin-young Kwon ),손성원 ( Sungwon Son ),신현탁 ( Hyuntak Shin ),김휘 ( Hui Kim ) 한국산림과학회 2020 한국산림과학회지 Vol.109 No.4

        The Ministry of Environment (ME) is planning to adopt in 2020 the IUCN regional Red List for “Guidelines for listing and delisting rare & endangered species and management of endangered Species System”. The ME designated 377 species of vascular plants on the regional Red List. In a previous study it had been suggested that 103 species from this list are candidates for the regional Red List. With respect to a possible Red List, we assessed 59 species (after excluding 34 additional NA species and ten endemic species). These assessments indicated that 16 species are at the “threatened” level. Of those, one species is Critically Endangered, ten are Endangered, and five are Vulnerable. A further four species are classified as Near Threatened, 30 as Of Least Concern, and nine as Data Deficient. We found that most of the assessments proposed by the Ministry of Environment were not supported by scientific data, including quantitative geographic data (over 70%) in Criteria B. In order to determine the endangered species belonging to the orchid family, it is necessary to obtain records of illegal activities or data on overcollection. The current problem with the Ministry of Environment Red List has been the lack of management of scientific data on species showing a trend in decreasing population in the mid- to long-term; thus, there is a lack of critical resources for policy-makers. The ME legally designated categories and assessment, and the lack of expertise in failing to comply with the legal law by itself. The key to presenting an accurate overview of the state of Korean flora is to fill the information gaps with respect to significant geographical and taxonomical biases in the quality and quantity of data. By regularly updating the qualified data, we will be able to track the changes in the conservation status of the flora and inform the necessary conservation policies.

      • KCI등재

        MaxEnt 분석을 통한 한반도 특산식물 개느삼 서식 가능지역 분석

        안종빈 ( Jong-bin An ),성찬용 ( Chan Yong Sung ),문애라 ( Ae-ra Moon ),김소담 ( Sodam Kim ),정지영 ( Ji-young Jung ),손성원 ( Sungwon Son ),신현탁 ( Hyun-tak Shin ),박완근 ( Wan-geun Park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지 Vol.35 No.2

        본 연구는 한국 특산식물이고, IUCN Red List의 EN(위기종) 등급에 속하는 개느삼을 대상으로 자생지 분포, 자생지 분포 예측을 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개느삼의 자생지 분포 조사 결과, 강원도 양구군 13곳, 인제군 3곳, 춘천시 2곳, 홍천군 1곳 총 19곳에 분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 자생지는 양구군 임당리, 동쪽 인제군 한계리, 서쪽 춘천시 지내리, 남쪽 홍천군 성동리로 각각 확인되었다. 개느삼 자생지의 해발고도는 169-711m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 해발고도는 375m로 조사되었다. 개느삼 자생지의 면적은 8,000-734,000㎡인 것으로 분석되었고, 평균 202,789㎡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개느삼 자생지는 간벌, 가지치기 등과 같은 숲가꾸기가 이루어진 곳으로 조사되었다. 개느삼 잠재 분포지 분석을 MaxEnt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수행한 결과, AUC값은 0.9762로 분석되었다. 분포예측 자생지는 강원도 양구군, 인제군, 춘천시, 화천군 지역에 집중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지 분포예측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변수는 연간강수량, 토양탄소함유량, 최한월 기온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느삼은 광량이 풍부하고 능선부에 주로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향후 본 연구결과의 자생지 정보를 토대로 개느삼 자생지를 보전하기 위한 보호지역 지정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esent the habitat distribution status and the habitat distribution prediction of Sophora koreensis, which is the Korean Endemic Plant included in the EN (Endangered) class of the IUCN Red List. The habit distribution survey of Sophora koreensis confirmed 19 habitats in Gangwon Province, including 13 habitats in Yanggu-gun, 3 habitats in Inje-gun, 2 habitats in Chuncheon-si, and 1 habitat in Hongcheon-gun. The northernmost habitat of Sophora koreensis in Korea was in Imdang-ri, Yanggu-gun; the easternmost habitat in Hangye-ri, Inje-gun; the westernmost habitat in Jinae-ri, Chuncheon-si; and the southernmost habitat in Sungdong-ri, Hongcheon-gun. The altitude of the Sophora koreensis habitats ranged from 169 to 711 m, with an average altitude of 375m. The area of the habitats was 8,000-734,000 ㎡, with an average area of 202,789 ㎡. Most habitats were the managed forests, such as thinning and pruning forests. The MaxEnt program analysis for the potential habitat of Sophora koreensis showed the AUC value of 0.9762. The predictive habitat distribution was Yanggu-gun, Inje-gun, Hwacheon-gun, and Chuncheon-si in Gangwon Province. The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prediction of the habitat distribution were the annual precipitation, soil carbon content, and maximum monthly temperature. This study confirmed that habitats of Sophora koreensis were mostly found in the ridge area with rich light intensity. The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signation of protected areas of Sophora koreensis habitat.

      • 한반도 특산식물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 개체군 개화특성 비교

        김소담 ( Sodam Kim ),김휘민 ( Hwi-min Kim ),문애라 ( Ae-ra Moon ),윤석민 ( Seokmin Yun ),이동형 ( Donghyoung Lee ),김상용 ( Sang Yong Kim ),손성원 ( Sungwon Son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2

        한반도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유일 식물로 우리나라 고유 자연환경에 적응 진화해온 귀중한 유전자원이다. 우리나라의 생물 주권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대상이며, 국가 차원에서 보전식물학적 기초자료로 안정적인 보전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이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이다. 1992년 리우선언 이후 UN을 중심으로 생물다양성 보존 및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구적 수준에서 생물다양성은 기후변화, 인위적 훼손 등의 다양한 교란으로 인해 서식지 면적과 질의 쇠퇴로 매년 소실되는 종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전전문가 네트워크 기관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서는 위협 정도에 따라 등급별로 세계 희귀·멸종 위기생물을 목록화(Red Data Book)하여 전 지구적 수준에서 생물다양성의 감소와 멸종위기에 직면한 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2021년 8월 기준 전 세계 식물 중 54,127종에 대한 보전지위 평가 및 등재가 이뤄졌다. 미선나무(Abeliophyllum distichum Nakai)는 물푸레나무과(Oleaceae) 미선나무속(Abeliophyllum)식물로 숲 가장자리의 전석지 또는 바위지대에 자라는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이다. 오직 한반도 내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IUCN Red List 지구 범위 EN (Endangerd)로 평가·등재되어 있다.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일부 지역에 자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자생지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Natural monument, 天然紀念物)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법적 보호되고 있었으나 2017년 12월 29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대량증식법 개발 등으로 지정 해제되었으나 다시 지정해야 한다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산림청 희귀식물과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있는 미선나무 개체군의 관리단위별 개화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향후 미선나무 개체군에 적합한 현지 내 보전(in situ Conservation)과 관리방안 추론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미선나무의 개체군 개화 특성에 대해 분석하기 위하여 자생지 8개 지역(원주, 안동, 의성, 부안, 아산, 옥천, 진천, 청주)과 천연기념물 6개 지역(부안 2개 지역, 괴산 3개 지역, 영동) 등 총 14개 지역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각 조사지를 대상으로 출현 개체, 출현면적, 해발고 등을 2대의 GPS (Oregon 750t, Garmin)를 사용하여 기록하였다. 개체군별 출현 개체는 현장에서 전수조사하였다. 출현면적은 QGIS 프로그램(QGIS Desktop ver. 3.16.8)을 사용하여 산정하였으며, 출현 개체 대출현면적 비로 밀도를 산출하였다. 각 개체의 화기 형태(암·수술 형태)를 관찰하여 장주화(Pin type)·단주화(Thrum type) 개체를 식별하여 개화 개체를 현장에서 전수 조사·기록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화 특성을 분석하였다. 개화한 개체가 관찰되지 않은 개체(Non flowering)는 미성숙 개체로 구분하였다. 식별한 개화 개체는 각 개체군별로 장주화와 단주화의 빈도(%)와 비율을 산정하였으며, 개화율은 개화 개체 수 대출현 개체 수 비로 산정하였다. 이형화주(Heterostyly, 異型花柱) 즉, 장주화·단주화의 자연적 균형상태가 1:1이라는 가설하에 SPSS프로그램(IBM SPSS Statistics 18)을 사용하여 카이스퀘어 검정(Chi-squared test, χ<sup>2</sup> test) 을 실시하였다. 식은 다음과 같다. 각 개체군별 장주화×단주화 교배 개체 수에 대한 유효집단 크기(N<sub>e</sub>, effective population size)를 추정하기 위해 Kimura and Crow(1963)이 고안한 식을 사용하였으며, 실제 조사된 출현 개체군 크기와 비교 분석하였다. 식은 다음과 같다. 미선나무 개화 특성을 관리단위별로 구분하여 조사·분석한 결과 자생지 8개 지역과 천연기념물 6개 지역을 각각 합산한 출현 개체 수는 자생지 9,401개체, 천연기념물 3,729개체로 조사되었으며, 출현면적은 각각 자생지 17,832.5㎡, 천연기념물 5,392.0㎡로 나타났다. 밀도(출현 개체 수 / 출현면적)는 자생지 0.5272, 천연기념물 0.6916으로 천연기념물이 자생지와 비교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천연기념물의 경우 하예작업 등의 집약적 관리로 경쟁 식생에 방해받거나 피압되는 출현 개체가 출현면적 대비 적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자생지와 천연기념물 전체의 출현 개체와 출현면적을 합산하여 산출한 미선나무 전체 개체군의 밀도는 0.5654로 나타났다. 개화 개체 수 대 출현 개체 수비로 산정한 개화율은 자생지 0.3895, 천연기념물 0.8960으로 천연기념물이 자생지 대비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괴산 칠성면 개체군의 경우 개화율이 1.0000으로 출현 개체 모두가 개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Kim(1998)의 연구에서 상층 수관과 미선나무의 생육은 무관하다고 보고되어 있으나 수관울폐도와 그에 따른 임내에 들어 오는 빛의 양은 각 개체군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서식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특산식물의 최적 생태환경을 연구하는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도출된 조사 결과로 미뤄 봤을 때, 지속적인 관리로 수관이 폐쇄되지 않은 미선나무 천연기념물은 생식 생장(reproductive growth)등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식별한 개화 개체의 관리단위별 장주화 대 단주화 비는 각각 자생지 0.9489, 천연기념물 1.1709로 자생지는 단주화가 천연기념물은 장주화가 각각 더 높게 나타났다. 이화주성은 자가불화합성 기작의 하나로 집단 내 교배양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인자이다. 특히, 장주화와 단주화의 비의 불균형은 종자 결실률과 집단 내 유전적 다양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특히, 출현 개체 수가 적은 개체군의 경우 유전적부동(genetic drift), 근교약세(inbreeding depressin)등으로 인한 개체군 쇠퇴와 개체군 간의 분화를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환경변화 적응력 감소로 개체군이 절멸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비교적 출현 개체가 적은 개체군에 해당하는 자생지 안동, 의성, 충주 천연기념물 부안 변산면, 상서면, 괴산 장연면2, 칠성면 개체군의 경우 다른 개체군에 비해 장주화와 단주화비의 불균형이 확연히 나타나 앞선 선행 연구결과들과 부합하여 유전다양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생식에 참여하는 단주화·단주화의 유효집단크기 추정결과 실제 조사결과 크기보다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이는 앞선 연구결과의 장주화·단주화 비(%)의 불균형에서 초래한 것으로 판단되며, 근친교배 등에 의한 개체군의 지속성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관리단위별 장주화와 단주화의 빈도(%)는 각각 자생지 장주화 48.7%, 단주화 51.3%, 천연기념물 장주화 53.9%, 단주화 46.1%로 산출되었다. 1976년 Yu et al. 에 의한 미선나무 대상으로 한 인공실험에서 적법수분(legitimated pollination, 장주화×단주화 또는 단주화×장주화)의 결실률이 30.8%, 부적법수분(illegitimated pollination, 장주화×장주화 또는 단주화×단주화)의 결실률이 1.3%이고, 장주화가 모주인 경우와 단주화가 모주인 경우 결실률이 각각 34.5%와 45.7%로 단주화가 모주인 미선나무의 결실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된 것을 고려할 때, 이형화주의 비율은 종자 결실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단주화가 모주인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보다 결실률이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결과는 미선나무 개체군의 개화 특성만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조사지 14곳을 대상으로 결실 개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추정한 가설을 논증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미선나무의 유전다양성과 환경변화 적응에 대한 현지 내 보전 전략 등에 대하여 최종 발표예정이다.

      • 울릉도 특산식물 선모시대(Adenophora erecta S.T.Lee, J.K.Lee & S.T.Kim) 개체군 특성

        김소담 ( Sodam Kim ),이동형 ( Donghyoung Lee ),윤석민 ( Seokmin Yun ),김휘민 ( Hwi-min Kim ),문애라 ( Ae-ra Moon ),김상용 ( Sang Yong Kim ),손성원 ( Sungwon Son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2

        특산식물(Endemic plants)은 어느 제한된 지역에만 생육하는 식물로 지리적으로 격리되고 전파나 이동 능력이 약한 식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종이 여러 환경요인에 의해 분포역이 좁아지게 된 잔존고유종(Relic endemics) 또는 새로운 국지적 종분화에 의해 형성된 신고유종(Neoendemics)이기 때문에 개체군의 크기는 축소되거나 소집단 상태를 유지하는 경향을 보인다. 환경적인 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인해 특정 미소서식지(microhabitat)에만 적응해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 개체군 증식을 위한 환경 조건이 규명되지 않아 심각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종이 대다수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세계에서 한반도에만 분포하는 유일 식물로 우리나라 고유 자연환경에 적응 진화해온 귀중한 유전자원으로 우리나라의 생물 주권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할 대상이다. 보전전문가 네트워크 기관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에서는 위협 정도에 따라 등급별로 세계 희귀·멸종위기생물을 목록화(Red Data Book)하여 전 지구적 수준에서 생물 다양성의 감소와 멸종위협에 직면한 종에 대한 자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분포범위와 개체군의 수와 개체군 내 개체 수에 대한 정보가 필수적이다. 명확하지 않은 정보는 멸종 위협을 과대평가하거나 멸종위협에 직면해 있음에도 과소평가 될 수 있으므로 멸종위협종에 대한 분포현황 및 변화, 개체군 구조와 동태 등을 포함한 정량적인 데이터 정보의 확보는 보전 식물학적으로 필요 불가결하나 매우 불충분한 실정이다. 선모시대(Adenophora erecta S.T.Lee, J.K.Lee & S.T. Kim)는 초롱꽃과(Campanulaceae) 잔대속(Adenophora) 여러해살이풀로 1994년 울릉도에서 처음 채집되어 Lee et al.(1997)에 의해 신종으로 발표된 오직 한반도 울릉도에서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이다. 발표 당시 울릉도 북면 천부리의 석포동 해안절벽에 10여 개체가 분포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현재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로 인한 복구 과정 중 콘크리트 옹벽 설치로 최초 발견 자생지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이후 Nam and Kim(2017)에 의해 최초 보고 자생지를 중심으로 석포동 해안절벽과 태하령 등 2010년부터 2015년 총 4회에 걸친 개체군 조사가 이뤄졌으며, IUCN Red list 범주(IUCN Species Survival Commission, 2003; 2012) ‘Critically Endangered (CR)’에 부합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울릉도 특산식물인 선모시대의 개체군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향후 선모시대 개체군에 적합한 현지 내 보전(in situ Conservation)과 관리방안 추론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선모시대의 개체군 특성파악을 위해 문헌·표본 DB 및 연구자의 기존 정보 등을 참고하여 개체군 분포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울릉도 2 지역(나리분지~형제봉 구간, 태하령 일대)에서 선모시대의 출현 개체 줄기 좌표, 해발고 등을 GPS (Oregon 750t, Garmin) 2대를 사용하여 기록하였다. 기록한 출현 개체 줄기는 개화 개체와 미성숙 개체로 구분하여 현장에서 전수 조사하였다. 출현면적은 기록한 선모시대 출현 개체 줄기 수를 기반으로 QGIS 프로그램(QGIS Desktop ver. 3.16.8)을 사용하여 산정하였다. 밀도는 출현 개체 줄기 수 대출현면적 비로 구하였으며, 개화율(%)은 개화 개체 수 대 출현 개체 줄기 수비로 산출하였다. 확보된 선모시대의 종발생정보를 활용하여 수집된 자료는 GeoCAT (Geospatial Conservation Assessment Tool)을 이용하여 분포범위(Extent of occurrence, EOO) 및 점유면적(Area of occupancy, AOO)을 산출하여 지리적 분포범위를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Red List ver 3.1의 평가 기준 B를 적용하여 선모시대 보전지위를 평가하였다. 울릉도 특산식물 선모시대의 개체군 특성 조사 결과 출현 면적 1,078.48㎡ 내 출현한 선모시대 개체 줄기 수는 총 808본으로 확인되었으며, 밀도는 0.7492/㎡로 산정되었다. 특히, 태하령 일대에서 1,035.62㎡ 내에 795본이 출현 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체군 전체에 대한 개화율(개화 개체 수 / 출현 개체 줄기 수)은 0.8456으로 출현 개체 줄기의 대부분이 개화한 것으로 나타나 생식 생장(reproductive growth)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본 연구에서 확인한 종발생정보를 기초로 계산된 출현범위(EOO)는 8㎢, 점유면적 8㎢로 나타났다. 개체군 쇠퇴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없으나 태풍과 해안도로 건설 등으로 석포동 일대의 훼손으로 최초 서식지가 파괴되었으며, 현재 주로 해안가 일대에 자생하고 있어 자연재해와 개발 등으로 인한 개체 수 및 서식지의 극심한 변동이 예상된다. 따라서 CR B1ab(ⅲ,ⅳ)+2ab(ⅲ,ⅳ) 범주에 해당한다. 울릉도 대표적인 특산식물인 선모시대는 일부 자생지가 보호 구역 내에 있으나 종에 대한 보호 대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향후 연속적이고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군 지속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희귀식물 정향풀(Amsonia elliptica (Thunb.) Roem. & Schult.)의 국내분포 및 개체군 크기

        김소담 ( Sodam Kim ),윤석민 ( Seokmin Yun ),이동형 ( Donghyoung Lee ),문애라 ( Ae-ra Moon ),김휘민 ( Hwi-min Kim ),김상용 ( Sang Yong Kim ),손성원 ( Sungwon Son ) 한국환경생태학회 2021 한국환경생태학회 학술대회지 Vol.2021 No.2

        1975년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Conserva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이 발효됨에 따라 생물종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고,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은 위협 정도에 따라 등급별로 세계 희귀·멸종위기생물을 목록화(Red Data Book)하여 지구상에 알려진 190만 종 중 16만 종의 평가를 목표로 생물다양성의 감소와 멸종위기에 직면한 종에 대한 자료를 평가·등재하고 있다. 현재 2021년 08월 기준 190만 종 중 약 7.08%에 해당하는 13만 4백여 종이 평가되었으며, 이중 식물 54,127종이 IUCN 적색목록(Red List)에 등재되어 있다. 희귀생물종(Rare Species)이란 지리적인 분포역에 있어서 생물종이 어떤 제한된 지역에만 생육하는 경우를 가리키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산림청에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571종을 희귀식물로 지정했으며, 환경부에서는 1994년 이후부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88종을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하였다. 정향풀(Amsonia elliptica (Thunb.) Roem. & Schult.)은 협죽도과(Apocynaceae) 정향풀속(Amsonia)식물로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들의 풀밭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Critically Endangered (CR)’로 지정된 희귀식물로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에 해당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북한의 함경북도 칠보산과 황해남도 구월산 등에 출현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백령도와 대청도 등 서해안 도서 지역과 완도 등지에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들어 출현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산림청 희귀식물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로 지정된 정향풀의 현지 내·외 보전과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정향풀 개체군의 분포와 특성을 조사·분석하여 향후 정향풀 지속성에 대한 추론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정향풀의 국내 자생지 분포파악을 위해 정향풀 분포에 대한 문헌·표본 DB 및 연구자의 기존 정보 등을 참고하여 국내 자생지 정보를 수집하였고, 명확하게 알려진 인천광역시의 대청도, 백령도, 고흥의 거금도와 본 연구로 분포가 확인된 속초와 완도의 조약도 등 총 5 지역에서 개체군 분포를 확인하였다. 개체군 특성은 백령도 내 자생지 2곳을 대상으로 조사 거리 845.5m 내 정향풀 출현지점 좌표, 해발고 등을 GPS (Oregon 750t, Garmin)를 사용하여 기록하였다. 기록된 출현지점에서 출현 개체와 개화 개체를 현장에서 전수조사하였다. 출현 거리는 기록한 정향풀 출현지점을 기반으로 QGIS 프로그램(QGIS Desktop ver. 3.16.8)을 사용하여 산정하였다. 밀도는 출현 개체 수 대 출현 거리 비로 구하였다. 백령도 중심으로 조사한 개체군 특성 조사 결과 출현 거리 845.5m 내 정향풀 전체 출현 개체는 5,115개체로 확인되었으며, 밀도는 20.85/m로 산정되었다. 한편, 개체군의 개화율(개화 개체 수 / 출현 개체 수)은 0.6047로 출현 개체의 절반 이상이 개화한 것으로 나타나 생식 생장(reproductive growth)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결과는 정향풀의 대표적인 자생지인 백령도만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다 정확한 정향풀의 보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향후 조사지역을 늘리고, 각 지역 개체군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군 지속성에 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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