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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용 자동차의 위험운전행동과 교통사고의 관계에 도로 기하구조가 미치는 영향

        문세동(MOON, Sedong),박호철(PARK, Ho-Chul),조신형(CHO, Shin-Hyung),김동규(KIM, Dong-Kyu) 대한교통학회 2019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80 No.-

        사업용 자동차는 다른 차량에 비해 사고를 많이 일으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사업용 자동차에 차량의 위치, 속도, 가속도, 방향, 핸들조작, 브레이크 조작 등을 기록하는 장치인 운행기록장치(DTG)를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DTG에 의해 수집된 운행 기록 데이터를 분석하면 해당 차량이 일으킨 과속, 급가감속, 급회전 등 잠재적으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운전행동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운전행동과 사고의 관계가 도로의 기하구조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가설에 착안하여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독립변수가 위험운전행동률, 종속변수가 사고 횟수인 음이항 회귀모형에 도로의 기하구조 요소인 곡률, 상향경사, 하향경사를 조절변수로 넣어, 기하구조가 위험운전행동과 사고 사이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위험운전행동을 과속 유형, 급가감속 유형, 급회전 유형으로 집계했을 때는 급회전이 상향경사에서 특히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개별 위험운전행동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분석했을 때는 20km/h 이상 과속, 60km/h 이상 과속, 급출발, 급감속이 급곡선 구간에서 특히 위험하고, 급진로변경은 상향경사에서 특히 위험하며, 40km/h 이상 과속, 급정지는 급곡선과 하향경사에서 위험도가 낮아지고, 20km/h 이상 과속은 상향경사에서 위험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의 모형을 통해 위험운전행동과 사고의 관계가 도로의 기하구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차내혼잡비용의 최소화를 위한 단거리순환버스의 회차지점 결정 방법론 개발

        문세동(MOON, Sedong),박호철(PARK, Ho-Chul),김동규(KIM, Dong-Kyu) 대한교통학회 2018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지 Vol.79 No.-

        2017년에 서울에서 출근시간대에 기존 버스노선의 차내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단거리순환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 단거리순환버스는 혼잡도가 높은 구간을 순환함으로써 해당 구간의 수요를 분산한다. 그러나 아직은 단거리순환버스의 운행구간을 체계적으로 결정하는 방법론이 구축될 필요가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차내혼잡 완화 목적의 단거리순환버스를 도입할 때, 최적의 회차지점을 결정하기 위한 방법론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스마트카드 데이터에 나타난 승객들의 실제 O-D 패턴을 바탕으로 단거리순환버스 도입 시의 재차인원 및 차내혼잡비용을 산정하는 모형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회차지점에 따라 단거리 순환버스 도입 시의 차내혼잡비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평가함으로써, 차내혼잡비용이 최소가 되는 회차지점을 결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차내혼잡비용만 고려하였으나, 향후 대기시간, 통행시간과 같은 이용자 입장의 다른 비용항목과 운영자 비용까지 모두 고려한다면 더욱 체계적인 단거리순환버스 운행구간 결정 방법론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 KCI등재후보

        도로 기하구조와 위험운전행동의 상호작용이 사업용 자동차 사고에 미치는 영향

        문세동 ( Moon Sedong ),조신형 ( Cho Shin-hyung ) 한국도로교통공단 2020 교통안전연구 Vol.39 No.-

        Digital tachograph (DTG) is a device that records dangerous driving behaviors, potential causes of accidents (e.g., speeding and sudden acceleration/deceleration), and sudden lane change. Accidents are caused not only by these dangerous driving behaviors but also by the complicated interactions between dangerous driving behaviors and road geometry. This study aims to predict and analyze the number of accidents caused by dangerous driving behavioral data related to road geometry. Road geometry was included as an interaction term in a negative binomial regression model to identify how the relationship between dangerous driving behaviors and accidents varies according to road geometry. Results showed that the risk of accidents increases when downward slopes, speeding, or sudden lane change increases. Moreover, the risk of speeding increases in curvatures, and the risk of sudden lane change increases in upward slope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slope and curvatures make dangerous driving behaviors riskier, and the criteria and enforcement against dangerous driving behaviors should be toughened in sections having steep slope or sharp cur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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