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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경,Ryu, Jae-Gyeong 대한건축사협회 2002 建築士 Vol.2002 No.11
20세기 초 러시아에서 일본으로 손바꿈을 탄 중화인민공화국 대련은 102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신흥도시이다. 인근의 뤼순항은 1904년 일본이 러시아 태평양 함대를 기습해 대승을 거둔 곳으로 그 후 대련은 일제의 침략교두보가 되었고, 지금은 일본기업의 대륙진출 거점인 곳이기도 하다. 우리의 I.M.F 경제위기로 인해 잘 나가던 동생이 어렵게 새로 정착한 중국의 대련시. 그 곳에 인천 사는 우리의 의형제 가족들은 세계화시대에 순응해 보자며 아이들까지 데리고 지난해 6월 19일부터 4일간의 짧은 여정이나마 공산국가를 처음 방문하였다.
류재경,Ryu, Jae-Gyeong 대한건축사협회 2003 建築士 Vol.2003 No.3
새로운 정부에 걸맞는 에너지 절약형 희망도시를 찾아보려 노력한 결과 직접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박용남 선생의 '꿈의 도시 꾸리찌바'를 통해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이곳을 방문하여 그곳 시장과 교류활성화에 합의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용기를 내어 관련자료들을 모아 간략하게나마 소개하고자 한다. 희망의 도시 쿠리치바를 능가하는 길은 세계적인 월드컵을 성공리에 이루어 낸 대한민국이라면 결코 어렵지도 않고 불가능하지도 않다. 이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존의 잘못된 진보에 대한 환상을 과감히 버리고, 늦었지만 이제 새롭게 시작하자는 것이다. 다음의 몇 가지 중요한 글과 사진은 공공의 계몽이라는 명제아래 박용남 선생의 저서에서 퍼온 것임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