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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Yeon Seo Kim) 한국아동복지학회 2015 한국아동복지학 Vol.- No.52
본 연구는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자기결정성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과 아동이 지각하는 심리적 복지감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빈곤아동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탐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육복지실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교 4,5, 6학년 아동 4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의 자기결정성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은 심리적 복지감과 유의미하게 관련되어 있었으며, 빈곤아동의 심리적 복지감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은 가족지지, 자율성, 또래지지, 유능성, 학교생활만족도이었다. 본 연구결과는 자기결정성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모두 빈곤아동의 심리적 복지감에 매우 중요한 변인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심리적복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s to find the effect of self-determination of children in poverty on their psychological well-being.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486 children, including those who received educational and welfare services from the educational welfare office in elementary schools or from local children’s centers. Using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is study found that the factors, that exerted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children in poverty were family support, autonomy, peer support, competence, and school satisfaction. In this study, self-determination displayed a positive relationship to the psychological well-being of children in poverty. Based on the results, the implication for social work is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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